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일반식품에도 과학적 근거를 갖춘 경우, 기능성 표시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 제도를 설명하는 ‘알기쉬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안내서를 발간 · 배포한다. 제도 도입 이후 27개의 기능성을 표시한 일반식품 제품 정보가 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으며, 이 중 체내 칼슘 흡수를 촉진시켜주는 ’PGA플러스칼슘 연두부‘, 콜레스테롤에 개선 효과가 있는 ’발효홍국나또‘,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쾌변 요구르트 등의 제품들은 실제 출시 · 판매되고 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으로 기능성 표시의 적용 범위, 사용 가능 원료, 제조기준 및 성분함량 기준, 표시·광고의 방법, 자료 공개 범위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으며, 실제 출시된 제품을 사례로 들어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고 일본, 유럽 등의 해외 제품 사례 등도 소개하고 있다. 이번 발간된 안내서는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식품산업협회, 건강기능식품협회 등 관련 협회에 배포하고, 농식품부가 운영하고 있는 ‘기능성 농식품자원 정보서비스’(www.fmis.kr)와 유관기관 홈페이지에도 전자파일로 게재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노수현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친환경 농식품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정책 추진 방향을 생협 조직보다 오히려 농협의 역할 강화로 전환하려고 해 친환경농업 진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힌 ‘21~ ’25년 제5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계획 (안) 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은 다품목 (약 150개) 소량생산 구조로, 산지에서 지역농협은 학교급식 또는 계통출하 중심, 도매시장은 과잉물량 해소 위주로 거래되고 있지만 소매단계에서 친환경농산물은 학교급식, 생협 · 친환경전문점 중심으로 유통되어 소비자 구매 접근성 취약, 소비 확대 한계 등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대한 대안의 일환으로 집적지구와 지역단위 푸드플랜을 연계, 로컬중심 판로 우선 확대와 친환경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농협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집적단지와 연계, 단지 내 친환경 농가의 안전성 관리 및 조직화, 단지 생산물량의 농협매장 ( 로컬푸드 매장 포함) 판매 등에 협조를 구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친환경농업 진영에서는 친환경 농식품 판매 확대를 위한 농협의 역할과 중요성은 이해하지만 과연 현실적으로 제 역할을 할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사실, 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 조기원 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식품 안전과 관련한 품질관리 강화, 식품기업 컨설팅 및 식품위생 정보교류, 학교급식 공급업체 HACCP 인증정보 공유시스템의 식품류 확대 등 식품 안전의 체계적 관리와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향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최근 비대면 금요장터를 열고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광주전남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광주전남지역 사회적 경제기업(광주 가치키움 사회적 협동조합, 전남상사 사회적 협동조합 )을 돕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던 금요장터를 개최해 지금까지 4백 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약 2천 여 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에 공사는 본사 임직원을 대상을 주문을 받아 직접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 외에 택배 배송방식을 추가해 금요장터를 격월로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 지자체와 함께 사회적 경제 공공구매 플랫폼(모이세)을 구축을 지원했다. 공공구매 플랫폼, 모이세를 통해 전국 부서 계약담당자들이 등록된 업체 11곳에서 1천2백 여 만원의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공사는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정부 권장 구매율(정부권장 구매율 : 3.1% ) 또한 2018년 3.74%에서 지난해는 5.14%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코로나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지난 30일 ‘청년농업인 육성 확대를 위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춘진 사장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청년농업인 응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김춘진 사장은 “ 청년 여러분이 농수산식품산업의 새로운 미래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특히 “aT가 항상 청년농업인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서삼석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사장 김춘진)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건강기능식품을 테마로 한 ‘2021년 제1차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CV19로 관심이 높아진 건강기능· 발효·유기농식품 등의 K-FOOD를 중심으로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 4개국 31개사 유력 바이어와 국내 40개 수출업체간 1:1매칭 화상상담 109건을 진행하여 208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온라인 상담회에서는 인삼 · 홍삼제품 및 기능성음료에 대한 해외 바이어의 관심도가 높았다. 홍삼제품의 경우 높은 품질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인기를 끌었고, 비타민과 콜라겐 등을 함유한 기능성음료의 경우 맛과 성분이 타국산 제품보다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트남 선희푸드(SUN HEE FOOD CORP) 관계자는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 홍삼 및 콜라겐음료의 기능성과 맛 등이 마케팅 포인트가 되어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CV19의 전세계적 확산 이후 변화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이어 가정간편식(HMR) 및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오는 4월 26일부터 산지 등에 임산물 생산 가공시설 규모화·현대화를 지원하는 2022년 산림소득사업을 공모한다. 접수 기간은 임산물 생산 분야는 4월 26일부터, 임산물 유통ㆍ가공분야는 4월 30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이다. 공모 사업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약용· 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임업인(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분야는 △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 산지종합유통센터, △임산물가공산업활성화 이며,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 기준 545억 원(국고 기준 229억 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ㆍ군ㆍ구에 사업계획서를 포함하여 신청할 수 있고, 제출된 사업 내용에 대하여 전문위원들의 검토,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그 결과에 따라 2022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또는 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김인천 과장은 “2022년도 산림소득 분야 공모사업에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4월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백종원 대표와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농협은 이번 광고모델 계약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과 역할을 알리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제시하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백종원 대표는 외식사업가이자, 요리연구가이며 방송인으로 ‘맛남의 광장’, ‘골목식당’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농협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맞닿아 있다. 농협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는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특유의 편안함과 친근함으로 대중들과 소통하여 영향력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농업인과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알리는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21년 농식품 청년 스토리텔링 디자인단 및 참가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 청년 스토리텔링 디자인단 사업’은 중소식품기업과 식품디자인·마케팅에 관심있는 대학(원)생을 매칭시켜 분야별 전문가의 지도하에 청년들이 개발한 디자인, 홍보, 스토리텔링 등을 식품기업들에게 제공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식품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원)생(3인1팀) 디자인단과 제품디자인 및 홍보방법에 참신한 변화를 원하는 중소식품기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무료로 홍보물 제작 및 디자인 샘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 디자인단이 제작한 결과물의 상표권 등록을 희망할 경우, 출원비용을 지원받는다. 디자인단은 ▲제품과 기업에 대한 스토리텔링형 홍보를 지원하는 ‘홍보·스토리텔링’(18팀) ▲포장디자인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는 ‘포장디자인’(4팀) ▲로고, 캐릭터, 영상 등 브랜드의 시각 디자인을 개선하는 ‘브랜딩’(8팀)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총 30개 중소식품기업과 1:1 매칭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aT가 작년부터 지원하는 이 사업은 중소농식품업체들이 인력 부족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 이하 ‘농관원’)은 지난 20일부터 GAP 인증농가와 GAP 인증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전국 62개 인증기관에 대해 일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제도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엄격한 기준에 따라 깨끗하게 관리해 농약이나 유해 미생물 등이 농산물을 오염시키는 것을 차단하는 제도(GAP 정보 확인 : www.gap.go.kr)이다. 농관원은 금번 일제점검에서 인증기관의 조직· 인력 운용의 적정성, 인증 농가 및 인증시설 관리의 적정성, 인증업무 수행의 적정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세부 점검사항은 인증기관의 적정 심사인력 확보(5인 이상), 인증업무 수행 조직의 제3자 인증 원칙 준수, 심사원의 자기인증 금지 원칙 준수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이다. 소비자들의 농식품 안전과 품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농산물의 위해요소(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관리 및 품질 등을 보증하는 GAP 인증농가와 시설 인증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21년 3월 현재 인증농가는 114천호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 및 소비까지 전 과정의 빅데이터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농넷(www.nongnet.or.kr)’ 홈페이지를 개편하여 4월 20일부터 새롭게 선보였다. aT는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 분석 기능 ▲서비스 대상 품목 확대 ▲지도에 기반한 다양한 시각화 콘텐츠 제공 등 사용자 관점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데이터 분석 서비스는 사용자가 시장‧법인 등 원하는 기준을 설정하면 가격 등의 수치를 품종‧지역별로 시각화한 그래프와 함께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시각화 콘텐츠를 비교‧분석해 볼 수 있게 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정보제공 품목도 기존 5대 채소류 중심에서 전국 공영도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전 품목(약 330개)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검색서비스도 추가하여 여러 번 클릭하지 않고도 가격, 출하량 등 종합 정보를 품목 검색창으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들의 정보 접근 편리성을 높였다. 그 외에도 대한민국 지도 기반의 생산‧유통 정보제공, 온라인에서 농산물이 검색된 키워드 언급량과 온라인 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