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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한국협의회, 건국대서 ‘지역인문학 성과발표회’ 열어

건국대학교는 인문한국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대학 53개 연구소 협의체인 인문한국 연구소협의회가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법학관 102호에서 ‘인문학, 평화·공존·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동학술대회’와 ‘지역인문학센터의 우수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민상기 건국대 총장과 조광 국사편찬위원장, 교육부 이승복 대학학술정책국장, 한국연구재단 박구용 인문사회연구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53개 대학 인문한국 연구소장과 소속 교수, 연구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학술대회에서는 조광 국사편찬위원장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인문학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인문한국 지원사업을 수행해온 전국 대학 연구소 53곳이 평화와 공존 시대의 인문학의 역할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다양한 연구 발표를 했다. 1부 ‘인문학, 평화의 미래를 말하다’에서는 김학재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HK교수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김주용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HK교수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공동체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정상률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 HK교수가 ‘중동의 평화와 미래의 세계를 말하다’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2부 ‘공존의 미래를 말하다’에서는 김수철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 HK교수가 ‘고-모빌리티 시대, 사람과 문화의 공존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윤영실 연세대 근대한국학연구소 HK연구교수가 ‘동서 문명의 충돌, 공존의 미래를 모색하다: 3.1운동 시기 National Self-determination의 번역을 둘러싼 한미일의 해석 갈등과 보편사적 의미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김혜미 한림대 생사학연구소 HK연구교수가 ‘초고령화시대, 세대갈등을 넘어 공존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문채빈빈 인문학으로 세상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인문한국플러스 사업 지역인문학센터의 우수성과 발표회도 열렸다. 단국대 일본연구소의 ‘향기 인문학센터’ 부경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의 ‘바다와 함께하는 동북아 해역 인문학’, 서강대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의 지역인문학센터 ‘서강 트인나루’, 연세대 근대학국학연구소의 ‘근대 한국학 연구의 사회적 환류와 대중교육 기관 수립 전망’,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의 ‘함께 성장하는 인문학’,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의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준비’ 등 2017년부터 연구사업을 시작한 인문한국플러스 지원사업 연구소들이 인문학 대중화와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위해 운영한 다양한 우수한 성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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