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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SBS 드라마, 정일우, 주진모, 김남길, 이런 브로맨스는 정말 환영입니다!

SBS 드라마속 주인공들의 브로맨스가 더욱 불붙으며 톡톡튀는 재미를 더욱 살리고 있다.

우선, 월화극 ‘해치’의 경우 ‘왕세제’인 연잉군 이금과 사헌부 신입 감찰인 박문수가 있다. 이들은 과거 시험장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이금에게 붓을 빌려주려던 문수는 그가 부정대술한 사실을 알고는 부정부패를 밝히기 위해 뒤쫓았던 것.

이후 둘은 티격태격하며 의문사당한 장원급제자 노태평의 시신을 찾았고, 밀풍군 이탄의 계시록을 찾으려 고군분투하기도 했다. 심지어 이때 문수는 이금의 멱살까지 잡았다가 그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자 태세를 급전환했던 것. 이후 문수는 “우리 의형제 맺을까요?”라고 제안하고는 마치 친형제처럼 따르면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러다 이금이 왕세제로 책봉되고 문수가 급제하자 둘은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하지만 살주로 인해 이금이 살인자로 몰린 데다 인신매매의 주범인 기방총과 이탄의 합세하면서 이들은 동시에 위기에 빠지기도 했고, 특히 3월 25일에는 거짓상소로 인해 역적모함을 받은 이금이 석고대죄를 하며 풍전등화 신세가 되고 만 것이다.

그래도 진중하면서도 차분한 이금, 그리고 능청과 코믹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내뿜는 문수는 서로에 대한 믿음은 더욱 단단해지고 있어 향후 둘의 브로맨스 또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리고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는 연예계 상황과 꼭 맞아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수목극 ‘빅이슈’에는 최근 파파라치로 변신한 한석주와 특종 3팀 보조 사진기자 홍태우가 있다. 석주는 딸 세은의 심장이식을 위해 최근 수현의 제안에 따라 선데이통신에서 일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태우와 한 팀이 되어 움직이게 된 것.

석주는 본격적으로 파파라치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이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는데, 때마침 태우가 파파라치 특성 뿐만 아니라 선데이통신의 조직이며 팀별 현황을 자세하게 설명한 것. 특히, 사생택시 운전기사출신의 태우가 “뤽베송 영화 ‘택시’, 저한테서 아이디어 따간 거다”라며 허풍을 선보이자 석주는 그에게 인간미를 느끼기도 했다.

이후 톱스타 은호의 병역기피를 위한 위장입원을 확인하기 위해 둘은 같이 나섰고, 이 와중에 석주가 은호의 속임수를 순식간에 알아내자 태우는 존경심을 보였던 것. 그러다 태우가 택시기사와 협의, 순식간에 사생팬들을 따돌리는데다 카메라를 중계방송형태로 바꾸자 이번에는 석주가 무릎을 탁치기도 했다. 결국 이 둘의 합작은 은호의 거짓병력을 알아내는데 가장 크게 일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스캔들에피소드가 펼쳐짐을 감안, 둘의 브로맨스도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주말 밤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금토극 최강자 ‘열혈사제’에서는 국정원 특수요원 출신 신부 김해일과 구담경찰서 형사 구대영을 빼놓을 수 없다. 극 초반 둘은 신부 이영준의 의문사와 관련, 사건 공조를 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붙어 다니게 되었다.

사실 교황의 허락에 따라 의욕적으로 수사에 착수한 해일에 비해 대영은 구담구 카르텔의 일원인 경찰서장 남석구로 부터 수사를 방해하라는 지시를 받으면서 둘의 공조는 “소고기 특수부위 콜”과 함께 시작되었지만 사실상 삐걱거렸다시피 했다. 이에 해일은 그를 향해 불같이 화낸 것도 사실인 것.

그러다 해일의 사건해결을 향한 진정성을 알게 된 대영은 자신이 열혈형사 시절때를 떠올리고는 진짜 공조를 결심했고, 최근 방송분에서는 황철범의 별장잠입을 위해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같은 위장을 하자는 대영에게 해일은 “기묘한 침투작전을 할 것”이라고 밀어붙였다.

이후 각각 길리슈트와 블랙요원복장을 갖춰입은 둘은 침투에 성공하면서, 브로맨스도 한껏 돋보인 것이다. 이처럼 공조하는 와중에 ‘ET’와 ‘극한직업’, ‘기묘한 가족’ 등 영화도 숱하게 패러디하며 재미까지 선사한 이들이 또 어떤 공조 브로맨스를 선사할지 기대감도 한껏 커지고 있다.

이처럼 주인공들의 브로맨스가 불붙으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 ‘해치’와 ‘빅이슈’, 그리고 ‘열혈사제’는 각각 월화와 수목, 그리고 금토요일 밤 10시에 SBS-TV를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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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연구 성과 공유” 국내 전문가 한자리에
우리나라는 오랜 시간 고투입‧집약적 농법으로 농업환경에 환경부하가 가중되는 가운데, 농업과 농업환경의 안전관리,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국가 주도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28일 경남 거제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기술 사업*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사업은 친환경 농업 정책 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며, ‘공익직불제’와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등 주요 정책사업의 추진 근거 마련, 농업자원과 농업환경 실태조사, 농약·중금속 등 유해 물질 안전관리 기술개발 등 총 14개 주요 과제로 구성됐다. 이번 공동 연수회는 ‘2025년 한국토양비료학회 정기학술대회’ 특별 분과(세션)로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9개 도 농업기술원, 대학, 농산업 업계 등 전국 농업환경 관련 연구자와 전문가가 참석해 농업환경 보전과 친환경 농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국 단위 농업환경자원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농업환경지표 산정’, ‘공익직불제 이행 점검을 위한 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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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주간 계란 수급 정보’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6일부터 ‘주간 계란 수급 정보’를 제공해 국내산 계란의 안정적인 수급과 농가-유통업자-소비자 간 합리적인 거래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전까지 계란의 전일 거래 가격을 발표해 왔으나, 거래 기준가격 설정을 위해 종합적 정보가 필요하다는 현장 요구에 부응해 주간 단위 생산 및 유통 전반 정보를 제공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주간 생산 동향 △주간 유통 동향 △마트 판매 동향 및 계획으로 구성된‘주간 계란 수급 정보’를 통해 계란 산업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주간 계란 수급 정보’를 통해 농가는 생산 및 출하 계획의 수립과 수급 상황을 반영한 합리적 가격 협상이 가능해진다. 유통업체는 가격 변동을 사전에 예측해 매입 시점, 물량 조절, 재고관리 등 효과적인 매입과 판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는 계란 가격 변동 요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주간 계란 수급 정보’ 제공을 통한 투명한 정보 공유로 산업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겠다” 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업계와 협력을 통한 축산물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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