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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통일농업

클리어패스, 고부가가치 파트너로서 로봇 커뮤니티에 벨로다인 라이더 기술 접목시켜

최첨단 벨로다인 센서, 클리어패스 로보틱스의 연구 로봇 플랫폼 구동

클리어패스 로보틱스가 클리어패스 연구 로봇 플랫폼에 사용되는 획기적인 라이더 센서를 제공하는 부가가치 파트너가 되었다고 벨로다인 라이더가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캐나다에 본사가 있는 클리어패스 로보틱스는 조사와 정밀 검사, 석유 및 가스, 농업, 원자재 취급 및 여타 애플리케이션 용 모바일 로봇을 통해 학계 및 기업 연구기관에 벨로다인 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클리어패스의 로봇 솔루션은 벨로다인의 최첨단 라이더 기술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와 범위 및 수평 시야를 자랑한다. 벨로다인 센서는 360도의 실시간 환경 지도를 만들어내 로봇이 안전한 자율주행을 할 수 있도록 장애물을 감지해 피할 수 있게 한다.

클리어패스 로보틱스의 총괄관리자인 줄리안 웨어는 “벨로다인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3D 라이더를 공급함으로써 로봇 연구 커뮤니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는 거의 10년 동안 벨로다인 제품을 우리 로봇 플랫폼에 권장하고 접목시켜왔다”고 말했다. 이어 “벨로다인 센서는 다루기 어려운 자동화 과제를 해결하는 한편, 예측 불가한 낯선 환경에서도 결함 없이 제 기능을 다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고 덧붙였다.

벨로다인의 라이더 센서는 설치가 수월해 로봇 플랫폼과 매끄럽게 통합되도록 설계되었고 소비 전력이 매우 낮으며 웹 환경설정 툴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악천후와 같이 스트레스가 심한 환경 조건에서도 제대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설계되었는데 이는 야외 사용에서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다. 벨로다인은 모든 애플리케이션과의 원활한 통합을 위해 종합적인 문서와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클리어패스는 맞춤형 로봇 시스템에 벨로다인 센서를 접목시키는 광범위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벨로다인에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로봇 운영 시스템 드라이버를 개발, 유지, 관리하고 단계별 ROS 지도서를 제공함으로써 ROS로 구동되는 모바일 로봇 플랫폼을 지원하는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내장형으로 ROS에 통합되어 있는 벨로다인 센서는 클리어패스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벨로다인 라이더의 사장 겸 CCO인 마이크 젤렌은 “클리어패스는 사용과 구입이 수월하고 개발에 착수하기 쉬운 벨로다인 센서가 장착된 연구 로봇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클리어패스는 혁신적인 지상 기반의 모바일 로봇 솔루션을 창출할 수 있게끔 벨로다인이 제공하는 고해상도의 3D 데이터를 통해 고객이 최대한의 가치를 끌어내도록 돕는데 필요한 경험과 일련의 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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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에 잘파세대가 떴다! 벽화로 전하는 ‘농촌의 가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8월 23일(토) 서울 마장동에서 진행한 ‘농업 · 농촌 가치확산 캠페인’ 벽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1년부터 청년 세대에게 농업 ·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긍정적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농업 · 농촌 가치확산 캠페인”(이하 ‘갓생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 역시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 벽화동아리와 협업해 청년들이 직접 캠페인 메시지 확산에 참여하도록 기획했다. 이번 작업은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젊은 세대로부터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이누아리두리’가 도안을 제작하고, ‘잘파세대’ 대학생 벽화 동아리 ‘꿈꾸는 붓’이 채색에 참여했다. 벽화에는 갓생 캠페인 로고 ‘레디, 갓생, 고!’를 비롯해 스마트팜·드론·사물인터넷(IoT) 재배시스템 등 첨단농업 기술과 젊은 농업인의 역동적인 모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여기에 축산·청계천 산책로·가족의 모습 등 마장동의 지역 특색을 이누아리두리 작가 특유의 그림체로 친근하게 담아냈다. 그 속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작물을 관리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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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기후대응 - 탄소중립 어떻게 하나요?
농업 농촌의 기후대응에 대한 지자체, 농업인 등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 ‧ 홍보를 위해 권역별 설명회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하여 포럼과 전시 행사가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자체와 농업인들은 막연히 기후위기에 대해 두려워하고, 어떤 대책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을 찾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농업 농촌분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관련해 농업‧농촌 기후위기 대응 현장 역량강화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8월 26일 경북(경산), 경남(창원) 지역을 시작으로 전북‧전남, 경기‧강원, 충북‧충남 등 권역별로 10월말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정책방향(농식품부) △ 농업분야 기후적응 기술개발 현황 (농촌진흥청) △ 농업‧농촌분야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 동향(한국농공학회) △ 이상기상 대응을 위한 농업정보 서비스(한국농림기상학회) △ 농업‧농촌 기후변화 영향․취약성 평가(한국농어촌공사) 등이다. 기후위기가 가속화되고 극한 기후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유기적인 협력과 대응방안 마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농식품부는 「농업 ‧ 농촌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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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이하 김치품평회)에서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 등 9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제품으로 선정ㆍ발표했다. 김치의 품질 향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김치품평회는 매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에이티(aT))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여 우수한 국산 김치를 선발해 오고 있다. 수상 제품은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가 심사위원이 되어 실시하는 관능평가, 생산시설의 위생사항을 점검하는 현장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김치품평회는 단순히 맛있는 김치를 선정하는 차원을 넘어 국산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한 김치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 대상은 전남 장성군 소재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가 차지했다.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는 찹쌀풀과 찹쌀밥을 사용해 감칠맛과 농도를 조절하고 전통옹기에 저온 숙성한 매실청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주안에프앤비의 ‘포기김치(주안이네김치)’가, 우수상(3점)은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의 ‘빛고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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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물 관리,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2년간의 연구 끝에 스마트폰으로 원격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 물꼬’를 개발했으며, 현장 실증을 거쳐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벼는 재배 과정에서 많은 물이 필요한 작물이다.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려면 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제때 물을 대고 빼는 일이 쉽지 않다. 최근에는 폭우와 가뭄 등 이상기후가 잦아지면서 물관리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물꼬는 스마트폰으로 수위를 확인하고, 물을 대거나 빼는 작업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특히, 노지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했으며, 전력 소모를 줄이고, 소량의 데이터만 사용하는 통신 방식을 적용해 운영 비용을 크게 낮췄다. 탑재된 전자회로는 수위․유량․온습도 등 각종 센서와 연동할 수 있으며, 밸브․펌프․팬 등 다양한 장치를 제어할 수 있다. 특정 장비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농업 기계와 호환되며, 대량 생산에 적합한 부품을 적용해 보급형 장치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갖추었다. 이병한 연구사는 “추가 연구를 통해 논물 관리 범위를 개별 농가에서 유역 단위로 확대하고, IoT 장치로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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