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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방송

GS리테일 심플리쿡, 투트랙 전략으로 편의점 혼밥족 시장 공략

편의점 고객 특성 반영한 조리하는 상품군과 바로 취식이 가능한 상품군 투트랙으로 출시
출시 당일 7000개 판매 이후, 지속 매출 상승
신상품 출시를 기념, 유럽 2인 항공권 등 2만5000개 경품을 내건 이벤트 진행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심플리쿡이 편의점 고객 대상으로 투트랙 상품화 전략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심플리쿡은 2017년 12월 셰프의 특별 레시피로 만든 정량 요리 재료를 제공하는 밀키트로 출시해, 요리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기존 판매 채널 외에 4월부터는 편의점 고객 특성을 반영한 상품화 전략으로 혼밥족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인분으로 구성된 재료와 레시피를 제공해 간단하게 집이나 외부에서 조리해 즐길 수 있는 RTC(Ready to cook) 상품군과 구매 후 바로 취식이 가능한 RTE(Ready to eat) 상품군을 추가로 보강해 편의점 이용 고객의 특성에 맞춰 밀키트 상품을 투트랙으로 출시했다.

먼저 선보인 RTC상품은 편의점 주 이용 고객층과 소비패턴을 분석해 기존 밀키트 심플리쿡 이용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보다 좀더 캐쥬얼하면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택했다. 가격대 또한 낮춰 손쉽게 구매 할 수 있도록 했다. 메뉴는 치즈부대찌개, 베이컨볶음우동, 누들떡볶이 키트이다. 해당 상품은 집에서 셰프가 만든 수준의 요리를 혼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가격대는 5700원부터5900원 사이다.

추가적으로 선보이는 RTE상품은 만들어 먹기는 귀찮지만 전문점 수준의 요리를 즐기기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가볍게 렌지업만으로 취식이 가능한 상품이다. 채소와 특제 소스, 메인 재료의 조화가 돋보이는 상품으로 쉐프의 비법이 첨가된 상큼한 레몬크림치킨, 깐쇼새우, 유린기 등 간편식 상품이다. 가격대는 4300원에서 4900원대로 선보인다.

지난 4월 5일 출시 당일부터 7000여개 판매를 돌파하고 현재까지 평균 8000개의 판매를 보이고 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내용이 실하다’, ‘재료의 조화가 좋다’, ‘전문점 수준의 맛이다’, ‘편의점 다이어트 식단으로 추천한다’ 등 고객들의 생생한 구매 후기와 인증이 올라오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유럽 2인 항공권 등 2만5000개 경품을 내건 이벤트도 진행된다.

5월 9일까지 GS25에서 심플리쿡 상품을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면 고객의 나만의 냉장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스탬프가 생성되며, 이 스탬프를 2개 모은 고객은 꽝 없는 추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고객들은 2인 유럽항공권(3개), 리조트 숙박권(100개), 영화예매권(700개), 심플리쿡 쿨러백(2200개), 심플리쿡 100% 할인권(나만의 냉장고 예약주문용 3000개), 심플리쿡 50% 할인권(나만의 냉장고 예약주문용 7000개), 카페25 아메리카노 작은컵(1만2000개) 등 2만5000개의 경품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또 행사기간 동안 GS25에서 심플리쿡 9종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즉석밥, 보리음료 중 하나를 덤으로 받을 수 있다.

GS리테일 밀솔루션부문장은 “편의점의 고객층을 분석하여, 심풀리쿡을 고객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상품과 즉석에서 고품질의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수 있는 확대 운영한다”며 “심플리쿡은 앞으로도 편의점 고객의 입맛과 소비 패턴에 맞는 상품을 지속 선보임으로써 GS25의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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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 등장한 ‘유령농부’들…“땅은 일궈도 권리는 없다”
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농업인으로 등록하지 못한 채 제도 밖으로 밀려난 ‘유령농부’들이 있다. 바로 임차농이다. 최근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하는 임차농 사례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7월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 임차농 보호를 위한 유령농부 국회 기자회견 >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임미애,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9개 생산자·소비자단체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두레생협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먹거리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임차농 보호를 촉구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50여 명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던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유기농 인증이 취소된 단호박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이 유기 재배 단호박이 바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유령농부’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하면서 “ 이재명 대통령이 ‘친환경농업 2

건강/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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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번호 자동 표시 장비 지원으로 이력 정보 정확도 높인다…신규 장비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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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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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산업, 신성장 산업 포함...분류체계로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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