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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닥터프리즈너, 수도권 16.2%,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 기록!

중반으로 접어든 ‘닥터 프리즈너’가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 기록을 세우며 또 한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19, 20회 시청률이 각각 수도권기준 13.5%, 16.2%, 전국기준 12.3%, 14.7%(닐슨코리아)로 지난 16회에서 기록한 수도권 자체 최고 시청률과 동률이다.

특히, 광고 관계자들에게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초강세 기조를 유지하며 20회에서 6.7%(수도권기준)를 기록, 9일 연속 해당일 전체 방송사 프로그램 중 압도적 1위를 이어갔다.

어제 방송에서는 남궁민과 최원영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었다.

나이제(남궁민 분)가 겨냥하고 있는 총구가 자신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이재준(최원영 분)은 궁지에 몰린 선민식(김병철 분)을 구해주는 조건으로 선민식에게 서서울 교도소로 이감이 예정되어 있는 정민제(남경읍 분) 의원을 처리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서서울 교도소로 가는 호송차량에서 정의원에게 접근한 선민식은 최동훈(채동현 분)으로부터 전달받은 약을 주사하여 심정지를 유도했다.

그 시각 정의원을 기다리고 있던 나이제는 정의식(장현성 분) 검사로부터 선민식이 갑자기 서서울 교도소로 오게 되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는 불길한 예감에 초조해했다.

곧이어 의식을 잃어가는 정의원이 도착했고, 선민식은 나이제에게 자신이 정의원에게 약물을 주사한 사실을 말하며 정의원의 목숨을 볼모로 나이제와 거래를 시도했다.

하지만 나이제는 선민식이 정의원이 죽으면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못 얻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선민식과 심리 싸움을 벌였고 결국 선민식으로부터 해독제를 받아 정의원을 살려냈다.

그날 밤 선민식은 함계장(이현균 분)의 도움을 받아 정의원으로부터 정보를 캐내기 위해 그를 찾아갔지만 정의원은 이미 숨이 멎은 상태에 있었다.

한편, 이재준이 한빛(려운 분)을 쫓고 있는 이유가 밝혀졌다. 3년 전 그룹 승계 문제로 이재준이 아버지인 이덕성 회장에게 약물을 주입하는 장면을 한빛이 목격했고, 한빛은 이덕성 회장이 미리 지시한대로 이 회장의 주식을 정의원에게 전달하기 위해 빼돌렸던 것. 한빛은 이재준의 추격을 따돌리고 정의원을 만나기 위해 일부러 교도소로 들어갔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고, 이재준과 선민식에 의해 목숨의 위협을 받던 중 사라진 것이었다.

그런 한빛과 한소금(권나라 분)이 3년여만에 만나게 됐다. 한소금을 감시하던 이재준과 모이라(진희경 분) 또한 두 사람이 만날 장소로 갔고 이들에 쫓기던 한빛을 나이제가 극적으로 구해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이재준이 나이제가 한빛을 빼돌렸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한빛을 숨겨둔 장소를 알아내 그곳으로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재준을 잡을 결정적 키를 쥐고 있는 정의원이 사망한 가운데 한빛 또한 이재준에게 잡힐 위기에 처해져 나이제가 이 위기상황을 어떻게 돌파해 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닥터 프리즈너’ 21, 22회는 오는 24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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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공통감염병, 부처 칸막이 없는 '원팀(One-Team)' 대응으로 빈틈없이 막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와 질병관리청 (청장 임승관)은 12월 17일(수)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2025년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부처는 농식품부, 기후부(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행안부, 국방부, 식약처 등이 참석했으며, 민간 전문가로 김동민 교수(조선대 의대), 최강석 교수(서울대 수의대), 허주형 회장(대한수의사회) 등이 함께 했다.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최정록 본부장·임승관 청장)는 사람과 동물 간 상호 전파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의 예방 관리를 위해 2004년부터 운영되어 온 범부처 협력 기구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과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공동 주재한 자리로, 양 기관은 기존의 협력 체계를 넘어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원팀(One-Team)’ 공조 체계를 가동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대책위원회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을 공통 주제로 선정하고, 관계부처 협력을 통한 관리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SFTS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주로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동물 또는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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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순환농업 '정착'... 축산· 경종부문 협업 '절실'
경축순환농법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자가 ‘경종과 축산’을 겸업하면서 각각의 부산물을 작물 재배 및 가축 사육에 활용하고, 경종 작물의 퇴비 소요량에 맞게 가축 사육 마리 수를 유지하는 형태의 농법을 말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이런 경축순환 농업을 추진하였으나 가축분뇨 처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으며, 경축순환 농업에 대한 인식 및 정책 부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 땅에서 경축순환 농법이 조기 정착하지 않고서는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과제인 ‘친환경유기농업 2배 확대 실천’ 뿐만 아니라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 등의 어려움이 많다고 관련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상지대학교가 이런 현안을 위해 공동으로 지난 12월 11일 (목)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 소회의실에서 “제1회 친환경 경종 축산 간의 상생 협력 방안 첫 간담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기후 재난에 대응하여 친환경농업 경종 농가와 축산 농가 간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탄소중립, 생태계 서비스가치 증진, 지역 순환 사회경제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경축순환농법의 현실적인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 등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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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농업 등 신 산업 포함... ‘23년 농식품 산업 부가가치 211조 원, 전체 산업의 8.9% 차지.
그간 농업 부가가치는 주로 쌀 · 채소 · 과일 · 축산업 등 1차 생산물 중심으로 집계되어 전 산업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스마트농업 등 신산업을 포함하면서 농업의 ‘23년 농식품산업 부가가치가 211조 원으로 전체 산업의 8.9%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7일 (수) 세종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농식품통계 발전포럼」을 개최하여 농업과 전후방 산업을 모두 포함한 농식품산업 부가가치 추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농업은 농축산 원물 생산 단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유통, 가공, 외식, 식품산업으로 부가가치가 이어지고, 최근 여건 변화에 따라 스마트농업, 수직농장, 반려동물산업, 그리고 비료, 농약, 농기계와 같은 각종 투입재 산업 등 광범위한 전후방 산업에서도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그간 농업 부가가치는 주로 쌀·채소·과일·축산업 등 1차 생산물 중심으로 집계되어 전 산업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투입재를 비롯한 농산물의 가공·포장·유통 등 연관 산업과 스마트농업, 반려동물산업 등 신산업을 포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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