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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초면에 사랑합니다, 새 월화드라마!

진기주가 본격적인 이중생활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5월 6일 베일을 벗을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는 진기주의 극과 극으로 달라지는 이중생활을 예고, 극에 흥미진진함을 안긴다.

진기주가 분하는 정갈희는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의 곁에서 일거수일투족을 챙기는 하나뿐인 비서다. 도민익이 부르면 어디라도 달려가는 그녀는 회사 내 비서 동료들에게 '딱갈희'라고 불려도 오히려 보스 편을 들며 제 갈 길을 가는 신개념 자존감을 가진 인물.

이렇듯 보스를 끔찍하게 여기는 정갈희가 도민익을 속이고 이중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전 직장 상사이자 이 구역 미(美)친 여자로 통하는 씨네파크 대표이사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의 이름을 사용해 도민익을 헷갈리게 할 연기력을 펼쳐 묘한 긴장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비서의 유니폼과 질끈 묶은 머리, 동그란 안경, 목에 건 사원증 등 현실에 찌든 정갈희가 몸매가 드러나는 원피스, 화려한 액세서리 등으로 180도 파격적으로 변신, 극과 극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에 진기주는 “정갈희가 어쩌다 보니 이전에 모시던 보스를 흉내 내게 되었다. 베로니카 박을 흉내 내다가도 정갈희의 모습이 계속 불쑥불쑥 튀어나와 시청자분들을 쫄깃하게 만들 것 같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하지만 이런 정갈희의 연기에도 도민익은 이중생활하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해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녀가 표현할 베로니카 박 연기와 비주얼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어떤 모습이 그녀의 본심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의 새콤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5월 6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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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피해 분쟁,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맡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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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순환농업 '정착'... 축산· 경종부문 협업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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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입주기업과 투자 잇는 첫 발 내딛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에 소재한 국내 1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에서 입주기업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2월 개소를 앞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의 운영 방향과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입주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소재, 식품, 바이오 신소재 등을 개발하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기술력 있는 벤처기업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1기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21개사와 스케일업파트너스, 현대기술투자 등 5개의 투자사가 참석했다. 농진원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캠퍼스 내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 대학, 지방정부와의 협업 사항 등을 안내하며, 향후 사업 성장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투자설명회에는 그린바이오 분야에 투자를 진행 중이거나 지역 펀드를 운용하는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입주기업 중 5개사가 직접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발표했으며, 발표 이후에는 투자사와의 1대1 미팅을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입주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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