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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쎈마이웨이 제아·치타 “피임약 복용은 나를 위한 선택”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한 불안감으로 고민하는 실제 사연 통해 경구피임약 복용과 여성 주도적인 피임 실천의 필요성 강조
피임 효과 높이고 성병 예방 가능한 경구피임약 복용·콘돔 병행 이중 피임 솔루션 제시

연예계 대표 ‘센 언니’ 가수 제아와 치타의 거침없는 고민 상담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SBS 모비딕의 웹 예능 프로그램 ‘쎈마이웨이’가 ‘섹스는 좋은데 임신이 너무 무서워요’ 편을 통해 경구피임약 복용의 가치와 여성 주도적인 피임 실천의 중요성을 전했다.

제보자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쎈마이웨이’의 이번 편은 프로그램의 주 시청층이자 피임에 대한 고민이 많은 2030 여성을 대상으로 경구피임약의 올바른 이해를 도와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효과 높은 피임법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제 사연을 소재로 진행됐다.

남자친구와 관계 후 원치 않는 임신에 대한 걱정이 심해져 고민된다는 여성의 사연에 제아와 치타 두 MC는 같은 여성으로서 공감하며 여성 스스로 피임을 해야 하는 필요성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제아는 “100% 성공률의 피임은 없으므로 같은 여자로서 불안감이 이해된다”며 공감을 표하는 반면 ‘피임약을 먹으면 나중에 임신이 어려울까봐 고민’이라는 사연자의 이야기에는 “피임약은 호르몬을 조절해서 내 몸을 임신한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어 임신이 안 되도록 해주는 것이므로 임신을 원할 경우에는 피임약 복용을 중단하면 된다”고 말했다.

치타는 ‘남자친구의 피임약 복용 권유에 화가 났다’는 제보자에게 “피임을 드러내 놓고 소통하지 않아 아직까지 이런 고민들을 하는 것 같다”며 “클렌징을 이중 삼중으로 하는 것과 같이 피임 효과를 높이면서 성병도 예방하는 안전한 성생활을 위해서는 이중 피임을 실천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어 두 MC는 “피임약은 ‘나’를 위해 먹는 것”이라며 “복용 초반에 메스꺼움이나 컨디션 변화로 인해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불편함은 계획 없는 임신과는 비교할 수 있을까?”라며 스스로의 삶을 지키기 위한 방법으로서 경구피임약 복용의 가치를 강조했다.

알보젠코리아 머시론 담당 김혜빈 차장은 “2030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 주도적인 피임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구피임약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쎈마이웨이와 함께했다”며 “국내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경구피임약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피임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 소비자들이 주체적으로 소중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데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연 제보자의 고민을 거침없이 상담해주는 ‘쎈마이웨이’는 제아와 치타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과 공감 멘트가 시너지를 내면서 여성 구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SBS 모비딕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섹스는 좋은데 임신이 너무 무서워요’ 편은 ‘방송국에 사는 언니들’ 페이스북 및 유튜브, 네이버TV를 비롯해 올레 tv모바일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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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산불·호우 피해지역에 새 희망 심는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도 농촌공간정비사업 대상지로 9개 지구를 추가 선정 (10.10)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올해 산불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3곳을 우선 선정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 · 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난개발 시설을 정비・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쉼터나 생활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5년간 지구 (개소)당 평균 100억원이 지원되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113개 지구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공간정비의 필요성 및 재생 효과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포천시, 논산시, 영양군 등의 9개 지구를 추가 선정했다. 이 중에는 호우피해지역인 포천시, 산불피해지역인 영양군・청송군이 포함됐다. 주민들의 생활공간에 피해가 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점을 감안하여 이번 공간정비사업을 통해 효과적인 재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가 밝힌 2025년 신규 추가 선정 지구에 따르면 ▲경기 포천시 내촌지구 ▲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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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포크, 동물복지 ‘뒷사태 수육용’ 신제품 출시
일교차가 큰 가을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과 체력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단순히 영양뿐 아니라, 건강한 사육 환경에서 길러진 ‘ 안심 먹거리 ’를 찾는 경향이 확산되면서 동물복지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 선진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선진포크한돈 동물복지 뒷사태 수육용’ 제품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제품은 삼겹살, 목심, 앞다리살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동물복지 인증 돼지고기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관련업계에서는 선진이 동물복지 규정을 준수한 농장에서 키운 돼지의 뒷사태 수육용 제품을 내놓으면서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동물복지 축산물에 대한 인식및 소비확대로 이어짐은 물론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돼지고기는 비타민 B1, 단백질, 철분, 아연 등 환절기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영양소가 풍부해 보양식으로 각광받아 왔다. 뒷사태는 돼지 뒷다리 윗부분으로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담백한 맛과 쫀득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위다. 예로부터 수육이나 찜 요리에 즐겨 쓰였으며, 이번 제품은 동물복지 기준을 충족한 깨끗한 환경에서 길러진 돼지로 생산돼 ‘안심 먹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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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도권에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2곳 추진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 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10월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12월 중에 대상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발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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