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일본 기후변화 적응법 시행, 기후변화 적응 해법 찾아

도시- 농촌 적응 노력, 우리에게 시사점 사례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2018년 12월 1일 “기후변화 적응법 (이하, 적응법)” 이 시행되면서 기후변화 적응으로 새로운 해법을 찾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농정연구센터 연구 분석실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은 크게 온실가스 저감을 통해 기후변화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기후변화 완화(緩和)와 이미 변화가 진행 중인 기후환경에 맞게 사회적 인식과 적응체제를 바꾸는 기후변화 적응(適応)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지구온난화 대책 추진법”에 따라 온실 가스의 배출을 줄이기 위한 ‘완화’ 대책을 중심으로 정책이 추진되어 왔으며, ‘적응’ 대책에 대해서는 확실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지 못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2018년 12월 1일 “기후변화 적응법(이하, 적응법)”이 시행되면서 ‘적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은 지역의 지형이나 사회 경제 상황 등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적응’에 대한 노력은 지자체가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후변화 적응에 있어서 지역은 기후변화 영향과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는 당사자인 동시에 극복의 주체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후변화가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기회를 활용 및 창출할 수 있는 핵심 주체로 그 역할을 모색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적응법’은 기후변화 적응에 관한 시책을 추진하기 위한 의무로 도도부현 및 시정촌에 단독 또는 공동으로 ‘지역 기후변화 적응계획’을 수립토록 규정하고 있다. 과학 지식이나 기술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의 역량을 보완하여 중앙정부 및 연구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으면서 지역 단위 ‘기후변화 적응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미 사이타마현과 이바라키현 등에서 영향 평가 및 적응에 관한 전략과 정책을 공표하였다. 또한 지역 차원의 대응의 범위와 대상을 상세하게 설정하여 시민단체, 기업, 생활, 교육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 단위 기후변화 대응·적응 대책 추진 관련 후쿠오카현 ‘에코액션 21’ 사업을 사례로 살펴볼 수 있다. 각 사업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1) 환경경영 프로그램 2) 환경 커뮤니티 3) 환경 커뮤니케이션 통합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이를 인증·등록으로 연계하여 효과적인 환경보전과 경영 개선의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등록된 사업장에 금융기관과 연계한 저금리 융자, 사업장의 브로셔, 카탈로그, 명함 등에 로고 사용의 허용, 입찰 경쟁 심사에서 가점을 주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개선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농업부문에서의 적응대책은 보다 구체적인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며 “ 기후에 좌우되지 않는 내후성 하우스의 도입 추진, 고온 조건에서도 고품질 안정생산이 가능한 재배 기술의 도입, 병해충 방제 관리 시스템의 구축 등 부문별 세부과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산림·수자원·자연 생태계 유지 등을 통한 적응 대책의 추진과 개인의 기후변화 적응을 건강이라는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지역 홈페이지, 관계기관을 통해 발신하고 있다” 고 밝혔다.

농정연구센터 연구원은 “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지역 단위에서 주체적으로 수립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서 지역은 기후변화 위험과 취약성에 대비할 수 있다 ” 며 “ 특히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정책 및 사업을 지자체 단위에서 연계·통합함으로써 관련 대책의 효율성을 제고할 뿐 아니라, 기존 정책만으로 적용이 어려웠던 부문에 대해서도 적응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고 밝혔다.

 아울러 “ 일본의 일부 현과 주요 도시는 이미 ‘적응’ 전략을 준비하기 시작했으며, 지역에서 가능한 기후변화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운동, 그리고 도시-농촌을 연계한 적응 노력도 전개해 가고 있다” 며 “ 기후변화에 따른 일본 지방정부의 대응은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주는 사례들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유기·무항생제·방목생태축산 홍보···“소비자와 소통 앞장”
(사) 친환경축산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8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지속가능한 한 끼, 친환경축산과 함께’란 슬로건 아래 친환경축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축협에 따르면 홍보관에서는 유기 · 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 및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제도 소개, 친환경축산물 시식 및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통해 친환경축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홍보관 운영은 △8월 29~31일 수원메쎄 GOCAF 캠핑박람회 △9월 4일 한국여성농업인전국대회 △9월 13~14일 경기도축산진흥대회 △10월 15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10월 22~26일 이천쌀문화축제 등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친환경축산물을 맛보고, 유기·무항생제축산물 인증제도 및 방목생태축산농장 지정제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참여와 공감을 끌어낼 계획이다. 친환경축산협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축산물을 선택할 때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면서 친환경축산과 관련 축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친환경축산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주간 계란 수급 정보’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6일부터 ‘주간 계란 수급 정보’를 제공해 국내산 계란의 안정적인 수급과 농가-유통업자-소비자 간 합리적인 거래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전까지 계란의 전일 거래 가격을 발표해 왔으나, 거래 기준가격 설정을 위해 종합적 정보가 필요하다는 현장 요구에 부응해 주간 단위 생산 및 유통 전반 정보를 제공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주간 생산 동향 △주간 유통 동향 △마트 판매 동향 및 계획으로 구성된‘주간 계란 수급 정보’를 통해 계란 산업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주간 계란 수급 정보’를 통해 농가는 생산 및 출하 계획의 수립과 수급 상황을 반영한 합리적 가격 협상이 가능해진다. 유통업체는 가격 변동을 사전에 예측해 매입 시점, 물량 조절, 재고관리 등 효과적인 매입과 판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는 계란 가격 변동 요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주간 계란 수급 정보’ 제공을 통한 투명한 정보 공유로 산업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겠다” 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업계와 협력을 통한 축산물 유통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