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괴산군, 올해도 대형 유색벼 논그림 그린다

 

<이 기사는 2020년 06월 08일 11시 15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충북 괴산군이 올해도 대형 유색벼 논그림을 선보인다.

 

괴산군은 우리나라 대표 편의점 프랜차이즈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대표 이건준)과 손잡고 '우리 농가와 함께 상생'이라는 주제로 CU 캐릭터 '케이루'를 활용한 대형 유색벼 논그림을 문광저수지 일원 5천481㎡ 면적의 논에 연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괴산군과 공동 홍보·마케팅 협약을 맺은 ㈜BGF리테일은 괴산군 농·특산물을 활용해 CU간편식을 개발하고, 괴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와 괴산김장축제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괴산군은 또 쥐의 해를 맞아 사리면 백마저수지 일원 8천56㎡ 규모의 논에 '쥐' 하면 떠오르는 세계 유명 만화캐릭터를 그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유색벼 논그림은 초록색을 기본으로 흰색, 노란색, 붉은색, 자주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사용해 연출한다.

 

벼가 자라는 생육 상태에 따라 보는 느낌이 달라지는 살아있는 지역 광고매체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논그림은 유기농업군 괴산을 알리는 대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괴산의 논그림은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논그림은 전국적인 유통·판매망을 갖춘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만큼 예술성을 높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연출할 계획"이라며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논그림을 올가을에도 어김없이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올해는 친숙한 이미지의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재밌는 논그림이 펼쳐지는 만큼 더욱더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괴산군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유색벼 논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2016년 손오공에 이어 2017년 닭, 2018년 개, 2019년 황금돼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그림을 선보이며 유기농업군 괴산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만드는 논그림은 올해가 처음이다.

(끝)

 

출처 : 괴산군청 보도자료


정책

더보기
음식점 식재료 원산지는 현재와 같이 엄격히 관리할 계획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는 현재 국회 입법예고 중인 ‘음식점 원산지 인증제’ 폐지 (식품산업진흥법 개정안)와 관련, 식재료의 원산지를 표시하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와는 별개의 제도이며 표시제는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음식점 원산지 인증제가 폐지되더라도 주요 식재료에 대한 원산지 표시의무는 지금과 변함없이 유지되며, 표시의무 위반에 대한 단속 및 처벌도 변동 없이 엄격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관리도 「학교급식법」등 관계 법령에 따라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음식점 원산지 인증제’는 음식점이 식재료의 95% 이상을 동일 국가산으로 활용할 경우 정부가 이에 대한 인증을 발급하는 제도로서, 원산지 표시제와 목적 및 효과가 중복되고 현장에서 전체 식재료의 95% 이상을 동일 국가산으로 활용하기 어려워 인증을 받은 사례가 전무했다. 이에 정부는 소비자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인증제도 정비 차원에서 법안 개정을 추진해왔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식품안전이 철저히 관리될 수 있도록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협업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식재료의 원산지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단속 등도 지속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다홍빛 물든 영양 고추특구, 생산량 3.7배 증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일 ' 농업대전환 특화작목특구인 영양 고추특구 평가회'를 열고, 영양 고추특구가 목표 생산량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며 고추 재배의 틀을 바꾸는 표준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전국 고추 생산량의 점유하고 있는 최대 산지이며, 특히 영양군은 재배면적 1,321ha, 생산량 3,700톤으로 군민의 (1,807세대)가 고추 농사에 종사하는 주산시군이다. 그러나 고추는 여름철 고온성작물로 기존의 노지재배에서는 강우로 인한 탄저병·역병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와 육묘기 칼라병 감염에 따른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 문제가 지속돼 왔다. 고추 칼라병은 잎과 과실에 알록달록한 무늬, 반점 또는 변색이 나타나, 심할 경우 잎이 말리거나 과실이 기형적으로 변형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이에 영양 고추 특구는 지난해부터 청년이 주축이 되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보완하기 위해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개발한 고깔형하우스와 칼라병 종합방제체계를 도입했다. 먼저, 고깔형하우스는 자동개폐 고깔천장을 통해 여름철 하우스 내부 온도를 일반하우스 대비 5~8℃ 낮게 유지해 고온 피해를 줄이고, 강우로 인한 탄저병과 역병을 감소시켜 안정적 생육 관리와 작기 연장으로 생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