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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자체 개발 유전자변형생물체 시험법으로 국내 최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유전자변형생물체 검출 분야 인정 획득으로 국제 공신력 확보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유전자변형생물체 시험법에 대하여 국가기술표준원 한국 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하고 금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립생태원은 유전자변형생물체 유무를 확인하는 ‘유전자변형생물체 정성 시험법’을 자체 개발하여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옥수수, 콩(대두) 등 국내 승인된 58종의 유전자변형생물체 품목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시료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향후 국립생태원에서 발급된 시험성적서는 국제 상호인정협정(ILAC-MRA)이 체결된 104개국, 102개 인정기구에서 상호 수용하도록 하고 있어 검사 신뢰도와 국립생태원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유전자변형생물체 분석 결과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했다”면서 “향후 신규 시험법 개발 등 인정범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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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농연,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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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 추가 지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소화 과정에서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평창캠퍼스)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신청기관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검정 인력, 검정 시설, 검정 수행 능력 등 요건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총 2곳으로 늘었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반추 가축의 메탄 저감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메탄 발생량뿐만 아니라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 가축 호흡대사 전반에 대한 정보(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호흡대사 챔버 4대를 보유해 한우의 메탄가스 측정 실험이 가능하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 배출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품종, 사양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 국내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메탄저감 효과를 인증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유통할 수 있는 메탄저감제로 등록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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