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종합계획(이하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도 관계자는 지난 7월 1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이후, 기초자료 수집과 관계자 공감대 형성을 위해 먹거리에 대한 도민 설문조사, 도청내 먹거리 관련부서 행정협의회 개최, 시군 아카데미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춘석 농식품유통과장은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연구용역이 충실하게 진행되는게 중요하다.” 며 “추진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용역 수행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먹거리 현황을 분석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먹거리 실태조사 ▶충북 먹거리 실행계획 수립 ▶먹거리 거버넌스 구성 ▶광역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 타당성 분석 등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