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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태축산

축산농협, 경축순환 통한 축산업 인식전환 앞장

농협, '21년 1차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축산농협이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가축분뇨를 자원화하는 등  경축순환을 통한 축산업의 인식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8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김진열 협의회장 (군위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회원 40명,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제1차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의회원들은 최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유예에 따라 축협자원화센터와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충분한 유예기간을 통해서 전체 시설의 실태조사와 함께 암모니아 저감 표준모델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농정활동을 펼치자고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현재 농협 축산경제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시행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 ”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 청정축산을 이뤄나가기로 결의했다.

김진열 협의회장은 “ 깨끗한 축산환경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펼치는 것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인 요구이다 ”고  하면서 “ 축산농협은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가축분뇨를 자원화하는 등  경축순환을 통한 축산업의 인식전환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 정경석 과장은 정부정책 설명회를 통해서 '21년 가축분뇨처리대책 방안’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축협의 역할과 축산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업환경뉴스 = 편집국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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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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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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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익직불제 대응 소면적 작물 비료사용 기준 설정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공익직불제 이행을 뒷받침하고, 소면적 재배 작물의 불균형한 시비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 실증과 농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질소·인산·칼리의 표준 비료사용 기준을 설정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기능을 높이도록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금 수령을 위해서는 비료사용 처방 준수와 함께 pH · 유기물 · 유효인산 등 토양 화학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재배면적이 작은 작물은 작물별 비료사용 처방 기준이 없어서 현재까지 유사한 작물 기준을 활용해 왔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강활, 돼지감자, 일당귀 등 4가지 소면적 작물에 대한 농가 비료사용 기준을 조사했으며, 표준시비량보다 전반적으로 많은 양의 비료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질소와 칼리는 과다 투입이 잦아 생산비 부담과 양분 손실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소면적 작물의 표준시비량은 권장량 대비 0~2배 범위에서 비료 수준을 달리해 수량 반응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산정했으며, 표준시비량 기준은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질소는 생육 중기에 나눠서 시비하고, 인산·칼리는 밑거름 중심으로 시용을 권장했다. 이러한 기준을 통해 비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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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셰프에게 배우는 국산 콩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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