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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식육사업부문 2025 비전 선포

축산프로세스 고도화, ESG 친환경, 부산물의 재발견, 사업 다각화 실현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025년 식육부문 매출 1조3천억원 달성과 더불어 시장 점유율 15%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선진은 지난 주 경기 광교 메리어트 호텔에서 선진 식육유통BU (BU장 윤주만 상무) 2025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름 15도의 비전 철학을 바탕으로 15%의 시장점유율과 식육사업부문에서 2025년까지 매출액을 1조3천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선진포크한돈은 자사의 ‘선진포크’ 브랜드에 ‘한돈’ 마크와 ‘한국인의 맛을 50년에 담다’라는 브랜드 스테이트먼트를 결합한 BI를 10년만에 변경한 국내 최초의 돼지고기 브랜드다.  선진이 이어온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축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의 돈육을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 시킨 제품임을 강조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에서 부위별, 용도별에 따른 돼지고기 세분화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찾고 이를 매칭할 수 있는 고도화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전략을 세웠다.  또한 국내 돼지고기 브랜드 최초로 경기 안성 육가공 공장과 경기 광주 미트센터에 식품 제조 공정 관리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HACCP(해썹)’ 인증을 완료해 가공현장 상태와 제품이 출하되는 모든 과정을 보다 신선하고 안전하게 진행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로 축산업계도 친환경적인 가치관 등 ESG 경영이 중요해진만큼 자연의 가치를 담는 식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동물복지 농장 확대, 무항생제 사용 브랜드육을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돈의 고급식품화로 보다 품격 있는 한돈 본연의 가치를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할 예정이다.

선진의 식육유통BU는 2018년 최초 취급두수 100만 두를 돌파한 이래 3년 연속 업계 최고 수준의 M/S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에는 120만 두를 돌파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지난 5월 월 매출액 629억을 달성하며 상반기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선진의 식육유통BU를 이끌고 있는 윤주만 상무는 “지난해 10월 ‘2025 비전선포식’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부문별로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논의하게 되었다”며 “반세기에 가까운 축산 노하우와 끊임없이 발전하는 오름15도의 경영 철학 아래, 고객의 새로운 식문화 가치에 부합하는 축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앞장서는 선진이 되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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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 등장한 ‘유령농부’들…“땅은 일궈도 권리는 없다”
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농업인으로 등록하지 못한 채 제도 밖으로 밀려난 ‘유령농부’들이 있다. 바로 임차농이다. 최근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하는 임차농 사례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7월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 임차농 보호를 위한 유령농부 국회 기자회견 >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임미애,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9개 생산자·소비자단체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두레생협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먹거리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임차농 보호를 촉구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50여 명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던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유기농 인증이 취소된 단호박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이 유기 재배 단호박이 바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유령농부’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하면서 “ 이재명 대통령이 ‘친환경농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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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번호 자동 표시 장비 지원으로 이력 정보 정확도 높인다…신규 장비 지원사업 추진
(주) 홍주미트 △(주) 경기엘피씨 △(주) 강원엘피씨 △(주)농협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참푸른글로벌 등 총 5곳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실시하는 ‘2025년 돼지 도체 이력번호 자동 표시 장비 교체 사업’에 선정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확한 이력번호 표시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진행된다. 특히 노후화되어 고장 빈도가 높고 이력번호 표시에 오류가 발생하는 등 문제를 가진 장비를 철거하고 신규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장비 설치전 시범 운전과 체계적인 검수 등을 통해 장비의 품질을 철저히 검증하여 도축장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7월 18일부터 전국 도축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주) 홍주미트 △(주) 경기엘피씨 △(주)강원엘피씨 △(주)농협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참푸른글로벌 등 총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도축장에는 향상된 인쇄품질과 표시 안정성을 갖춘 자동 표시 장비가 연말까지 설치될 계획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 이번 사업은 이력번호 표시 기계의 노후화로 현장에서 느끼는 제도 이행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었

기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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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산업, 신성장 산업 포함...분류체계로 전면 개편
농축산식품산업의 구조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7월 31일 ‘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 가 5년 만에 현장 의견과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및 신산업 등을 대폭 반영하는 등 전면 개정됐다. <첨부파일 참조>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그동안 농산업의 규모 및 실태 등은 한국표준산업분류 (KSIC)에 ‘농업’, ‘식품제조’, ‘음료제조’, ‘음식 및 주점업’으로 직접 명시‧분류된 작물 재배, 축산, 식품 제조‧가공, 음식점 등 산업을 중심으로 파악하였으나, 해당 산업들과 가치사슬로 융복합된 투입재, 가공, 유통, 서비스 등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전체 산업의 구조와 흐름은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2020년 농축산식품산업의 전반적인 규모와 구조를 보다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전‧후방 산업까지 포함한 농축산식품산업 세부 코드를 만들고,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관련된 모든 산업 코드와 연계한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를 제정했고, 5년 만에 현장 의견과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및 신산업 등을 대폭 반영하여 분류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우선, 미래 성장 산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을 분류체계에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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