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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농식품부, 교육청과 손잡고 농촌유학 활성화한다

- 농식품부·서울교육청·전남교육청, 농촌유학 업무협약 체결 -

농식품부와 서울교육청·전남교육청은 농촌에서의 삶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귀농·귀촌도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를 고려하여 서울 소재 학생이 부모와 함께 농촌에서 불편함이 없는 농촌유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을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이하 서울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 이하 전남교육청)과 2월 24일(목),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식품부는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농촌유학센터 지정을 확대하고, 부모와 학생의 편의를 위해 ‘가족체류형’ 사업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교육청은 유학생 발굴과 타 지역 지자체 및 시 ·도교육청과 협력 확대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전남교육청은 관내 농·산·어촌 유학 참여 학교 발굴, 농·산·어촌유학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농·산·어촌유학 참여자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서울교육청·전남교육청은 앞으로 긴밀히 협력하면서 도시의 다양한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농촌유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부·농촌유학센터·농촌학교·교육청·지자체가 연계·협업하는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과 농촌이 사회적·문화적·교육적으로 공감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이다”고 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도시 학생의 성장·발전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농촌에 대한 가치 인식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교육청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농교류의 통로로서 의미가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농촌유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석웅 전남교육청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그동안 교육의 변방으로 여겨졌던 전남교육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며, “전남의 작은 학교는 물론 마을과 지역을 살리는 소중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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