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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및 용수

제7회 흙의 날 온라인 기념식 및 학술 토론회 개최

- 전 국민 대상 토양 보호 활동 참여 안내 및 흙의 소중함 알림 -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11일(금) 오전 10시에 ‘흙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흙의 날’ (매년 3월 11일)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 탄소중립시대, 당신이 흙기사입니다. ’를 주제로 온라인 기념식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탄소중립과 디지털 토양관리’라는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흙의 날’ 기념식은 흙의 날 제정의 취지, 기후변화에 따른 흙의 중요성 설명, 토양보전 활동을 하는 농업인 현장 인터뷰, 탄소중립시대 흙을 수호하는 국민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이야기 공연, 흙의 날 선언문 낭독 및 각 분야 흙기사의 노력 및 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3월 11일(금) 10시부터 11시까지 한국농업방송(NBS)을 통해 방영되며, 농식품부·농촌진흥청·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학술 토론회 행사는 3.11.(금)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농촌진흥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므로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학술 토론회에서는 ① 서울대학교 김창길 교수의 ‘농업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 ②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남재작 연구소장의 ‘탄소중립 시대, 토양의 역할과 과제’, ③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이길재 팀장의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기술보급 활성화를 위한 과제’, ④ 국립농업과학원 박성진 연구사의 ‘토양유기탄소지도 토양정보시스템 구축’, ⑤ 고려대학교 김종윤 교수의 ‘효율적 토경 양분 및 수분 관리를 위한 토양수분 감지기 활용방안’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관련 학계, 업계, 정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 ‘탄소중립과 디지털 토양관리’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농식품부 김원일 농업생명정책관은 “올해로 7회째인 ‘흙의 날’을 통해 탄소중립시대에 탄소 저장소 역할을 하는 흙의 소중함을 알리고, 국민 개개인이 토양 보전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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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추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성환)는 전국 대비 하수도보급률이 낮은 농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하수저류시설 개념도>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농어촌 개별가구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신설 하수관로를 통해 저류시설에 일시적으로 모아두었다가 처리 여유가 있는 인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차량으로 이송하여 처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도-농간 하수도 보급률 격차를 해소하고 농어촌 정주환경과 수질을 개선한다. 이 사업은 해당지역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25㎥/일)을 별도로 설치하는 경우 약 40억 원이 소요되지만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의 경우 소요비용은 약 30억 원 수준으로 기존사업에 비해 경제적이며, 농어촌 지역의 인구 감소에 따른 하수발생량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하여 방류하게 되므로 기존에 개별정화조로 처리하는 방식보다 생활오수를 깨끗하게 처리 ( 방류수 수질(BOD 기준) : 개별정화조 100mg/L → 공공하수처리시설 10mg/L) 할 수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올해 4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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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익직불제 대응 소면적 작물 비료사용 기준 설정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공익직불제 이행을 뒷받침하고, 소면적 재배 작물의 불균형한 시비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 실증과 농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질소·인산·칼리의 표준 비료사용 기준을 설정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기능을 높이도록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금 수령을 위해서는 비료사용 처방 준수와 함께 pH · 유기물 · 유효인산 등 토양 화학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재배면적이 작은 작물은 작물별 비료사용 처방 기준이 없어서 현재까지 유사한 작물 기준을 활용해 왔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강활, 돼지감자, 일당귀 등 4가지 소면적 작물에 대한 농가 비료사용 기준을 조사했으며, 표준시비량보다 전반적으로 많은 양의 비료를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 특히, 질소와 칼리는 과다 투입이 잦아 생산비 부담과 양분 손실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소면적 작물의 표준시비량은 권장량 대비 0~2배 범위에서 비료 수준을 달리해 수량 반응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산정했으며, 표준시비량 기준은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질소는 생육 중기에 나눠서 시비하고, 인산·칼리는 밑거름 중심으로 시용을 권장했다. 이러한 기준을 통해 비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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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셰프에게 배우는 국산 콩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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