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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떠나는 농촌여행 상품 ‘농(農)뚜레일’ 운영 재개

- 지역 명소 탐방·농촌 체험 결합 … 전국 5개 지역서 운영 -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중단됐던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  ‘농(農)뚜레일’이 10일부터 다시 운영되기 시작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철도공사 (이하 코레일),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개발해 2019년 5월에 출시한 농(農)뚜레일 상품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농뚜레일은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가 연상되는 단어를 조합해 ‘ 농촌과 철도의 연결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9년 4월에 농촌 기차여행 상품 이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에 다시 운영되는 농뚜레일은 △강원 강릉 △전북 정읍 △전북 순창 △경북 군위 △경남 함양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각 지역 기차역에서 내린 뒤 미리 기다리고 있던 관광버스에 올라 목적지로 이동한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IMG_4657.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000pixel, 세로 200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2년 05월 21일 오후 5:03 카메라 제조 업체 : Canon 카메라 모델 : Canon EOS 200D F-스톱 : 2.8 노출 시간 : 1/1000초 IOS 감도 : 160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수동 프로그램 노출 : 메뉴얼 노출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평가 측광 플래시 모드 : 플래시 끔 EXIF 버전 : 0230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1c9a4000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63pixel, 세로 838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1c9a40006.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24pixel, 세로 788pixel

 

(강원 강릉) 해품달농장 맷돌체험

(전북정읍) 지역명소 쌍화차 거리

(전북순창) 야생차 마시기 체험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1c9a40007.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411pixel, 세로 835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1c9a40003.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990pixel, 세로 715pixel

 

(경북 군위) 대율리 돌담마을

(경남 함양) 솔송주 제조명인과 함께하는 소주 내리기 체험

 

 강원 강릉(KTX타고 강릉 푸른 농촌여행)= 컬링체험과 초당순두부 마을에서 식사, 농촌교육농장에서 메밀 베개 만들기, 사천 해변 찾기, 월화거리 걷기 시간이 주어진다.

 

전북 정읍 (샘고을 정읍, 샘나는 여행)은 ‘쌍화차 특화 거리’를 방문해 쌍화탕 시음과 쌍화 향주머니 만들기를 체험하고, 신라 시대 학자인 최치원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무성서원을 탐방한다.

 

전북 순창(치유벗 순창이 참 좋다)은 농가맛집에서 제철 건강밥상과 꽃차를 맛보고, 장군목 유원지와 강경마을 차(茶)정원에서 야생차 숲 등을 둘러본다. 

 

경북 군위(보이소, 군위 보물상자)는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꼽히는 화본역을 관람하고, 야트막한 돌담이 이어져 있어 ‘내륙의 제주도’라 불리는 대율리 돌담마을을 둘러본다.  또한 전통주를 빚는 양조장에서 막걸리와 발효 빵 만들기를 체험한다.

 

경남 함양 (지리산 함양, 명(名)인·탐(探)방·정(情) 투어!)는 100년이 넘은 고택이 가득한 개평마을을 둘러본 뒤 종갓집에서 비빔밥을 맛보고, 솔송주 제조 명인과 함께 소주 내리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상품예약과 구매는 ‘레츠코레일’ 누리집(www.letskorail.com)과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에서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박정화 과장은 “코로나19 이후 작은 규모의 안전한 여행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농촌이 신선한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역별 특색 있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여행상품을 발굴하여 농촌여행 활성화를 꾀하고, 농촌의 숨은 매력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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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전국먹거리연대와 간담회 개최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호, 이0하 위원회)는 9월 29일 (월)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전국먹거리연대 소속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새 정부 농정 과제와 먹거리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먹거리연대 (상임대표 김상기) 소속 지역재단, 두레생협연합회, 한살림연합,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연대, 희망먹거리네트워크,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등 10여 개 단체 대표자 및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의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가 민 · 관협치 기능을 강화하여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거버넌스 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먹거리 현안으로 ▲국가 · 지자체 푸드플랜의 재가동과 먹거리 기본법 제정 필요 ▲복지 돌봄 확대와 연계한 식생활 돌봄 대상 확대 ▲친환경 기후급식으로의 전환 ▲식량안보를 위한 국산 밀 소비 확대 등을 건의했다. 한살림연합 권옥자 대표는 친환경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설명하고 “친환경농업 확대와 소비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 모색에 위원회가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재단 허헌중 이사장은 “ 그간 위원회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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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홍빛 물든 영양 고추특구, 생산량 3.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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