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1℃
  • 흐림강릉 10.0℃
  • 서울 2.4℃
  • 흐림대전 5.5℃
  • 흐림대구 7.3℃
  • 흐림울산 11.5℃
  • 흐림광주 10.8℃
  • 흐림부산 13.4℃
  • 흐림고창 11.0℃
  • 흐림제주 17.3℃
  • 흐림강화 0.5℃
  • 흐림보은 4.2℃
  • 흐림금산 5.1℃
  • 흐림강진군 12.4℃
  • 흐림경주시 9.9℃
  • 구름많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농촌진흥청,‘청렴 문화행사’개최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 다짐

- 7일, 전 직원 참석…갑질 근절 이행 결의대회·청렴 라이브행사 열려 -

농촌진흥청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7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청렴 문화행사’를 열고, 건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날 청렴 문화행사는 조직 내 갑질을 근절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청렴 의식을 높이자는 취지로 ‘갑질 근절 이행 결의대회’와 ‘청렴 라이브행사’로 진행됐다.

 

 전주․완주 이외 다른 지역 소재 2차기관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현장 행사를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갑질 근절 이행 결의대회에서는 직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 전 직원 구호 제창이 있었으며, 이어 열린 청렴 행사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교육과 청렴 판소리(신(新) 별주부전) 공연 등이 펼쳐졌다.

 

농촌진흥청은 결의문을 통해 업무분장에 따른 공정한 일 분배와 민주적인 업무처리,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금지, 불합리한 관행 타파 등을 실천해 전직원이 갑질 근절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결의했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지난 6월 내부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청렴 표어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해 총 183점의 출품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수상작 4점을 선발했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청렴 표어 ‘청탁은 불화의 씨앗, 청렴은 화합의 씨앗’을 비롯해 수상작은 청렴 문화 개선을 위해 부패 방지 홍보자료, 공문 홍보 문구, 통화 연결음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관장 청렴 영상, 청렴․소통 서한문 제작, 부패․공익 신고,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관련 카드 뉴스를 제작해 홍보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문화 확산 및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공직자로서 직원 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변화하는 시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며 민주적인 조직문화를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정책

더보기
농약피해 분쟁,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맡겨주세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농약 비산 등으로 인한 피해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농관원에 따르면 다른 사람이나 기업 · 기관이 살포한 농약 등으로 인해 자신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경우, 방제업자가 안전사용기준을 위반하거나 미등록 농약 사용으로 농작물이 오염된 경우,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농약 등을 사용하였음에도 자신의 농작물에 해(害)가 있는 경우에 신청인이 소재한 농관원에 상담·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농관원은 농약피해분쟁조정의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피신청인의 동의 없이도 분쟁조정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신청서류와 절차 등도 간소화했다. 이로 인해 운영 첫해 27건이었던 상담 신청이 올해는 68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내년에는 전문가 자문단을 더욱 폭넓게 구성하고 사전신청 단계부터 전문위원의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관원 김상경 원장은 “ 농약 비산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 분쟁으로 농약피해분쟁조정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 전문가의 신속한 조사와 공정한 심의를 통한 분쟁 해결에 최

생태/환경

더보기
친환경 생산·소비자, '친환경농업' 2배 확대 힘 모아
친환경농업 생산자와 소비자 함께 나서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과제인 “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 이행을 위해 힘을 모아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K-농정협의체 친환경 소분과와 가톨릭농민회, 녹색소비자연대, 두레생협연합회, 한 살림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국유기농업협회, 한국친환경농산물가공생산자협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희망먹거리네트워크, 전국먹거리연대, 한국유기농업연구소, 경기지속가능농정연구소 등 13개 단체는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서 이재명정부 국정과제인 친환경유기농업 2배 확대 이행을 촉구하는 선언대회를 개최했다. 친환경농업 생산자 · 소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선언대회에서 참석자들은 "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를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농정의 대전환이 필수적이다"고 하면서 "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소비 · 유통 체계 혁신, 그리고 법 · 제도 및 추진체계를 아우르는 구체적인 정책실행 전략 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특히, " 친환경유기농업 생산 · 소비 정책 공동 선언문에서 친환경농산물 공공과 민간수요 확대를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국가사무화와 식품비 국비지원, 어린이집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국민과 농업인이 ‘함께 행복한 농촌’
농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시군에 추가 배치 (총 44시군, 88명)하고, 온열질환 예방 요원을 선발(91시군, 728명)해 현장 밀착형 안전 활동이 강화되며, 기존 ‘농업 AI 에이전트’에 병해충·기상재해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하여 농업인의 최적 의사결정을 돕고, 농가에 경영진단 해법(솔루션)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국내 친환경·유기농업을 확대하기 위해 권역별 국산 유기 풋거름 종자 생산 기반(3권역, 호남·강원+충청)이을 확대되며,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메탄 벼(‘감탄’) 재배 기술을 현장에 확산하고, 질소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깊이거름주기 기술이 실용화한다. 다부처(교육부·보건복지부 등) 협업으로 공익형·수익형 치유농업 모델 7종을 개발해 산업화도 촉진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2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의 ‘인공지능(AI)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위기와 농촌 소멸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고,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으로 농산업 생태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현장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