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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9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 - 제86호

- 제주 서귀포시 한라산아래첫마을 영농조합법인 ‘강상민 대표’ -

이달(9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제주 서귀포시 소재 ‘한라산아랫첫마을 영농조합법인(이하 한라산아래첫마을) 강상민 대표’가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강 대표는 벼농사가 쉽지 않은 해발 500m 고지의 작은 마을(21개 가구)에서 지역민들과 무농약 메밀을 생산하고 식당, 카페를 운영하며 마을을 제주의 관광 명소로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심사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 메밀 밭>                                < 주요 생산품(메밀가루)>            < 식당, 카페(제주메밀) >

한라산아래첫마을은 자가 생산 및 지역의 15개 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연 약 100톤 (약 5억 원)의 메밀을 조달(1차)하고 메밀쌀, 메밀가루 등을 제조 · 가공 (2차)하며, 메밀 전문음식점 · 카페를 운영하는 농촌융복합 경영체이다.

 

한라산아래첫마을이 있는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는 지난 2013년 농작물 재배가 쉽지 않은 척박한 땅으로 주민들은 예로부터 축산업에 종사해 왔으나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기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메밀을 재배하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강 대표를 중심으로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개인 소유의 땅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2016년 메밀 가공공장을 건립하고, 습도와 온도에 민감한 메밀 가공기술을 표준화하고 인증·특허를 획득했다.

 

단순히 메밀을 가공하여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주 천혜의 관광자원과 메밀을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메밀 전문 식당과 카페를 운영(’20.6∼)하고 있는데 지금은 평일에도 줄을 서는 제주의 맛집 명소가 되었다. 또한, 매년 메밀꽃 축제, 메밀꽃 도보여행, 메밀 베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다채로운 융복합 활동을 하고 있다.

 

강 대표는 “올봄부터 코로나19로 멈췄던 제주 메밀축제를 다시 개최하고 제주민속촌 내 직영점을 개설하면서 지역에 활력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체험을 위한 다양한 기반을 마련하여 제주 메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작지만 마을 주민 모두가 잘사는 풍요로운 농업공동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최정미 농촌산업과장은 “한라산아래첫마을은 지역 소멸 위기를 마을공동체의 노력으로 극복해 인지도 높은 브랜드로 자리 잡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하여 융복합을 실천하고 농촌경제에 기여하는 우수 경영체를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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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 ・소음 발생, 오염물질 배출 등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난개발 ・ 위해시설을 정비・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들의 쉼터나 생활 편의시설 조성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구(개소)당 5년간 평균 100억원(최대 150억원)이 지원되며, 현재까지 총 122개 지구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 공간을 만들고,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해 이러한 농촌공간정비사업의 2026년 신규 지원대상으로 15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공간정비의 시급성 및 필요성, 재생 효과, 주민 의견수렴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진천군, 영덕군 등 15개 지구를 선정하였다. 2026년 신규 선정 지구는 경기 이천시 송말지구 / 충북 괴산군 금산지구, 영동군 어촌지구, 진천군 사석지구 / 충남 당진시 상오지구 / 전북 고창군 사거지구 / 전남 장흥군 진목지구 / 경북 문경시 불암지구, 영덕군 강구금호지구 / 경남 김해시 봉림지구, 의령군 가미지구・대산지구, 하동군 신흥지구, 함양군 거면인당지구, 합천군 장대지구 등이다. 이 중에는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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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과수화상병 궤양제거 및 비료·면세유 등 농기자재 공급 상황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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