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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공공기관 합동 ESG경영 공동 선언과 인권존중 캠페인 시행으로 ESG 실천에 앞장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1월 17일, ‘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추진그룹’과 합동으로 시행한 ESG경영 실천 공동선언을 통해 ESG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SR, GKL,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추진그룹(이하 여공혁)’은 정부정책 이행 및 혁신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매년 공동 혁신과제를 발굴 · 이행하는 등 협업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최근 전 세계적 트렌드로 떠오른 ESG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공동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ESG경영이란 기업이 좋은 지배구조(G)를 바탕으로 환경(E)과 사회(S)에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의미하는 것으로, 4개 기관은 이날 SRT 수서역에 모여 △(E)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이슈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S)사회적 가치 성과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G)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바탕으로 ESG 경영문화 확산과 이행을 실천하겠다는 내용의 합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추진 의지를 다졌다.
 
ESG경영 공동선언식 이후 여공혁 담당자들은 SRT역사로 이동하여 지배구조(G)과제로 선정한 ‘인권존중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 캠페인은 고객, 임직원,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 간 상호존중 가치의 확산을 통해 인권 존중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RT 역사에서 공개적으로 시작을 알린 여공혁 공동 인권존중 캠페인은 앞으로 각 기관별 일정에 맞춰 별도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공동 선언을 계기로 4개 기관이 힘을 모아 더욱 효율적으로 ESG경영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사회(S)과제의 일환으로, 경영기반·업력·인력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10개 분야 컨설팅을 지원하는 ‘여공혁 합동 사회적경제 프로보노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마사회는 이 중 △노무지원, △환경컨설팅, △데이터 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 및 맞춤형 노하우 전수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판로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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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냄새 저감 시범사업 추진 현황 점검, 해법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지난 10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양돈농장을 방문해 ' 냄새 저감 시범사업 '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돼지 1,600두를 사육하는 비육농장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해 체계적인 냄새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냄새 모니터링 장치는 돈사 내외부 냄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농장주의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준다. 농장주는 이를 통해 돈사 청소, 저감 장치 점검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농장 입구에 설치된 외부 알림판은 냄새 상태를 시각적으로 알려줘 농가의 냄새 관리 노력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다. 농장주는 “ 실시간으로 냄새 발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이 생기기 전 청소를 하거나 장치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시범사업 도입 후 체감 냄새가 확실히 줄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축산 냄새 문제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농가가 능동적으로 냄새를 관리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노력을 통해 상호 공감대가 형성될 때 민원 발생의 소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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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축산으로 더 여유로운 낙농을” 선진,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서 미래 낙농 비전 선보여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안성시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5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고객들에게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의 젖소 농가와 축산 관련 기관 · 단체가 참여해 품종의 우수성을 겨루고 개량 성과를 공유했다. 현장에는 60여 개 업체가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축산 기자재와 유제품을 선보였고, 최신 낙농 기술과 산업 정보를 교류하는 등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선진은 행사장 메인 광장에 가장 큰 규모의 부스로 참여해 낙농 선도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스마트축산, 여유로운 낙농’을 콘셉트로, 첨단 기자재부터 데이터 관리 시스템, 맞춤형 사료까지 스마트 낙농의 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ICT 기반의 스마트팜 · 스마트파밍 기술을 앞세운 계열사 애그리로보텍은 ▲ 24시간 자동으로 착유가 가능한 로봇착유기 ‘아스트로넛 A5’, ▲자율주행식 사료 푸셔 ‘유노’, ▲송아지가 스스로 찾아와 젖을 먹는 자동 포유기 ‘캄’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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