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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등 우수 식생활 교육 6개소 발굴 ‧ 시상

국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25일(금) 에이티 (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됐다.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해 식생활 교육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고 이를 통해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대상(1), 금상(1), 은상(1), 동상(1), 장려상(2) 등 총 6건을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했다.

   

< 대상 행정초등학교 어린이 자립형 식생활교육>                    <(대상) 텃밭 활용 식생활 교육 >

대상을 수상한 행정초등학교는 어린이 자립형 식생활 교육, 식생활 탄소중립 캠페인,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실천 교육, 우수 농촌 식생활 체험 공간 체험활동 등을 통해 환경친화적이고 자율적인 식습관을 형성하는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식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식생활 교육이 가정에서의 생활까지 변화시키도록 기여하였으며, 텃밭 체험‧재배한 작물의 급식 활용 등의 체험 중심 식생활 교육의 운영을 통해 꾸준히 건전한 식생활 확산을 지도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금상) 오물오물 오감놀이 진행 >                                      <(금상) 모아 어린이집 프로그램 진행>

 

금상을 수상한 푸른숲어린이집(원장 김준희)은 영유아 중심,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장애통합 어린이집으로서 새로운 음식 및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는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모아 어린이집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아이들과 즐겁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주변 어린이집의 식생활 교육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 (은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  (은상) 세시풍속과 함께하는 요리 활동 >

은상을 수상한 도호어린이집(원장 차동임)은 세시풍속과 함께하는 요리 활동을 통해 전통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의 특산물을 수확하고 경험해보는 ‘울주데이’를 진행하는 등 영유아가 건강한 식생활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더불어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아동에게 스마일 배지를 수여하고, 배지로 과일 채소를 구매하는 시장 놀이를 진행하여 음식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외에 동상은 농업회사법인 초정이, 장려상은 금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윤빛어린이집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최호종 농식품부 식생활소비진흥과장은 “「2022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을 통해 다양한 우수사례가 교육 현장에 확산되어 식생활 교육의 질이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확산을 위해 식생활 교육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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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농업인으로 등록하지 못한 채 제도 밖으로 밀려난 ‘유령농부’들이 있다. 바로 임차농이다. 최근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하는 임차농 사례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7월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 임차농 보호를 위한 유령농부 국회 기자회견 >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임미애,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9개 생산자·소비자단체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두레생협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먹거리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임차농 보호를 촉구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50여 명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던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유기농 인증이 취소된 단호박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이 유기 재배 단호박이 바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유령농부’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하면서 “ 이재명 대통령이 ‘친환경농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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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빨리 날아온 ‘벼멸구’, 벼농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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