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선진, 양돈 노하우 전파…네덜란드 협업 '선진농업 마스터클라스' 3기 교육 주최

- 50년 축산전문 기업 선진, 국내 축산업의 발전 위한 양돈 기술 전달
- 선진•네덜란드 공동으로 ‘선진농업 마스터클라스’ 3기 국내 18개 농가 대상 교육
- 양돈 생산성ㆍ환경ㆍ동물복지 미래 축산업 선도하기 위해 전방위 지원 노력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 은 고객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세계 최고의 농업대학인 네덜란드 바헤닝언 대학(Wageningen Univ.)과 공동으로 ‘제3기 선진농업 마스터클라스 (WAAMC)’를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 (사) 한국벤처농업포럼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는 국내 농가 18곳이 참여하며 교육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국내 양돈 생산성 최고의 기업 선진과 네덜란드 최고의 농업대학 간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WAAMC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국내 오프라인 강의와 네덜란드 원격교육으로 이뤄진다. 선진은 국내 교육의 일부분을 담당한다. 스마트팜을 실현할 ICT전문기업 ‘애그리로보텍’과 가축분뇨처리 등의 사업을 하는 축산환경솔루션 기업 ‘세티’ 선진의 두 계열사 전문가들이 교육 진행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측은 바헤닝언 대학 농업경제학자로 효율적인 돼지 생산을 다루는 양돈 분야 세계 최고의 전문가 로버트 호스테 박사가 교장을 맡았으며, 네덜란드 현지 전문가를 연결한 원격 동영상 교육을 진행한다. 호스테 박사는 국내 양돈산업 혁신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 한국 양돈업에 대한 이해가 매우 깊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국내 농가들은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WAAMC에서 선진과 네덜란드의 양돈 사양기술, 환경 및 동물복지, 생산비용 관리 등의 핵심 노하우를 전수받아 국내 축산업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으로는 ▲동물복지 ▲가축 건강관리와 차단방역 ▲데이터 농장관리 및 스마트 경영 등 농가 운영에 필요한 전 분야를 망라한다.

 

선진은 양돈 생산성은 물론 축산환경과 동물복지 등 축산업의 전 분야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선진의 김승규 사료영업본부장은 ”WAAMC는 스마트 축산을 앞당기기 위해 선진과 네덜란드 바헤닝언 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최고급 양돈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공간의 제약을 극복한 새로운 교육 모델이다”며 “국내 최고의 양돈 농가가 이번 교육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세계 최고 수준의 양돈 농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진은 올해로 50년을 맞는 스마트 축산 전문 회사이다. 지난 50년간 선진은 국내 양돈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도전과 성과를 이뤄내며 기술 및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한국형 종돈을 육종 개량하여 국제식량농업기구의 가축 다양성 정보 시스템에 ‘선진 랜드레이스’, ‘선진 요크셔’를 등록한 바 있다. 선진의 제일종축 농장은 1만 마리 이상 대규모 양돈 농장으로 국내 최초 동물복지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선진은 비전철학을 ‘오름15도’로 설정하고, 무조건적인 성장이 아니라 15도의 경사를 꾸준히 오르며 고객과 동반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교육에 열의가 남다른 선진은 양돈사료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 실무를 겸비한 ‘축종 전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선진의 이러한 교육에서 공개되는 ‘축산 노하우’는 고객 농가와 대리점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달하여 성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선진은 직원과 고객이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해법을 찾으며 국내 축산업의 발전을 이뤄나가고자 한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정부, 선제적 폭염 대응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 총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4일(금)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강형석 차관 주재로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분야 폭염 예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장마 정체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장마가 종료되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과 농·축산물 생육 및 사육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중이다. 이번 회의는 농식품부 각 소관 부서 및 지자체, 농진청, 농협 등이 참석하여 농업인 안전·원예·가축 등 각 분야별로 그간 폭염 피해 사례 분석과 피해 예방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작년 폭염으로 인해 생육이 저하되는 등 피해가 컸던 원예, 시설작물 등을 중심으로 폭염 시 농가에서 이행할 수 있는 관리 방안과 중앙정부 및 지자체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가축 폐사가 우려되는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행동 요령을 점검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농작물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관수량 조절, 시설하우스 차광망 설치 등 기온을 낮출 수 있는 농업 활동이 필

생태/환경

더보기
‘농촌 쓰레기 사각지대’ 지역공동체와 해소한다
충남도가 고령화로 방치되기 쉬운 농촌지역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인 새마을회와 손을 잡았다. 도는 26일 홍성문화원에서 도・시군 공무원,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환경공단,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실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폐기물협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단순한 논의의 장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정책토론에 앞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새마을 뚜벅이 봉사단’을 발족하고, 농촌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봉사단은 도내 곳곳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 취약계층 지원,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 수거 사각지대 해소 등 현장 밀착형 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포럼은 ‘촘촘한 농촌폐기물 관리, 새마을의 손길이 닿는 곳까지’를 주제로 △문상석 강원대 교수의 ‘지역사회 공동체 역할’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 대표의 ‘지역공동체 사회문제해결 사례’ 주제발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도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