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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2023년 유기농데이(6.2day) 기념 유기농데이 대축제 개최

◇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 6월 3일(토)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3 유기농데이 대축제」 개최
◇ 친환경 청년 농부 파머스마켓, 인기 가수의 친환경 뮤직 스테이지, 친환경 페스타, 친환경 놀이터 등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 생산자단체와 유통업체 협업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사업 추진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주형로’)가 주최하는 「2023 유기농데이 대축제」가  오는 6월3일 (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유기농데이는 친환경농업인단체가 유기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유기농과 발음이 비슷한 6월 2일을 유기농업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2023 유기농데이 대축제」는 <나와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한입>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친환경 농업과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공식 행사인 ‘유기농데이 기념식’과 ‘지구를 지키는 농부 서포터즈 발대식’이 운영되며 ‘친환경 청년 농부 파머스마켓’에서는 신선하고 건강하게 자란 친환경농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국민가수 박현빈·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인디 음악계의 루키 그래쓰(GRASS)가 선보이는 ‘친환경 뮤직 스테이지’, 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즐겁게 배워볼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 농부 마술쇼와 유기농 레크리에이션이 있는 ‘친환경 페스타’는 주말을 맞아 청계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3 유기농데이 대축제」와 연계한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도 개최된다. 이번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는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 소비인식 제고 및 수급 안정 효과를 위해 생산자단체와 유통업체가 협업하여 추진된다.

 

농협경제지주는 2023.6.1.(목)부터 6.7.(수)까지 7일간 수도권 대형 유통센터 및 주요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참외, 대추방울토마토, 모듬쌈 등 5개 품목에 대한 친환경농산물 판촉 행사를 운영한다.

 

 현대그린푸드는 6월2일(금)부터 6. 11.(일)까지 10일간 전국 현대백화점 전 점(16개소)에서 친환경 수박, 블루베리, 토마토, 참외 등 25품목에 대해 정상가 대비 16~50%의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이마트도 2023.6.15.(목)부터 6. 21.(수)까지 7일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형로 위원장(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은 “친환경 농업, 친환경농산물에 관심을 가질수록 ‘탄소 중립’이라는 단어가 연관됩니다. 봄에서 여름이 지나가는 이 시기에 냉해를 입고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며 " 우리 모두 환경을 보전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것을 고민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양한 실천방법 중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친환경농산물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나와 지구를 위한 건강한 한입을 위해 가까운 마트에서 ‘유기농, 무농약’ 인증마크를 확인하시고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키는 가치 소비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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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한우법 제정 환영... 한돈법의 조속한 제정 강력히 촉구
지난 7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한우법’)이 통과된 가운데 대한한돈협회가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한돈법’) 제정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한돈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 이번 한우법 제정은 한우 농가들의 안정적인 사육 환경을 조성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한 중대한 이정표이다" 며 "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계류 중인 ‘한돈법’의 조속한 제정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 한돈산업은 국민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 국내 육류 소비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며, 농축산업 중 전체 생산액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핵심 산업이다. 또한 사료, 유통, 가공, 외식 등 전후방 연관 산업에 걸쳐 높은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하면서 " 특히 한돈산업은 대규모 시설과 장비, 전문 인력이 투입되는 장치산업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 초기 투자비용이 크고, 관련 법령에 따라 신규 농장 진입이 쉽지 않은 구조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농가의 경영 불안은 곧 국민의 안정적인 돼지고기 공급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산업 특성에 맞는 법적 기반과 경영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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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 등장한 ‘유령농부’들…“땅은 일궈도 권리는 없다”
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농업인으로 등록하지 못한 채 제도 밖으로 밀려난 ‘유령농부’들이 있다. 바로 임차농이다. 최근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하는 임차농 사례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7월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 임차농 보호를 위한 유령농부 국회 기자회견 >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임미애,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9개 생산자·소비자단체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두레생협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먹거리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임차농 보호를 촉구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50여 명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던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유기농 인증이 취소된 단호박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이 유기 재배 단호박이 바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유령농부’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하면서 “ 이재명 대통령이 ‘친환경농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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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 안전성 강화, 농업인 선택권 확대를 위한 농업기계 검정기준 고시 개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의 안전 확보와 농업인 선택권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령인 농업기계 검정기준 고시를 개정하여 2025년 7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먼저 5인승 이상 승용차까지 소화기 비치 의무를 확대한 소방시설법의 방향에 따라, 건초 작업 수행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콤바인과 65kw 이상 트랙터에도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여 농작업 중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했다. 과수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고소작업차에서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소작업차의 경보장치, 가드레일, 미끄럼 방지턱 등의 설치기준을 구체화했다. 지속 증가하고 있는 전기 농업기계 배터리에 전압, 용량, 제조사 등 제원 표기를 의무화하여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농업기계 사용이 활성화 되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이 보다 저렴한 농업기계를 구입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기계에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재사용 배터리 활용을 허용하되 재사용 배터리임을 표기하도록 하였고, 중소기업벤처부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용 동력운반차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를 25km에서 17km로 완화했다. 이번 고시 개정 이후에는 올해 농업기계로 새로 포함된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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