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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농업연구‧개발 기술로 새싹기업 자생력 강화 도모

- 국가 연구개발 기술 개방‧공유로 농업‧농산업 분야 새싹기업 육성
- 스마트팜 개발, 축산물 이용, 발효가공 식품 관련 5개 새싹기업 선정
- 농촌진흥청 연구기관 전문연구실과 새싹기업 간 업무 협약 추진

 농촌진흥청 (청장 조재호)은 농업과 농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새싹기업 (스타트업)의 자생력 강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1과(科) 1새싹기업’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 기술을 개방, 공유함으로써 관련 새싹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은 농업, 농산업 분야의 변화를 선도할 유망 새싹기업을 모집하고,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개발 관련 업체 2곳(메타파머스, 로보트웍스) △축산물 이용 관련 업체 2곳(노바락토, 청춘목장) △발효가공 식품 관련 업체 1곳(이유박스)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개발과와 발효가공식품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는 올해 12월까지 이들 업체와 연계해 사업화를 돕게 된다.

 

농촌진흥청 전문연구실은 보유한 특허기술을 이전, 지도하면서 업체가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업체는 이전받은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사업화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촌진흥청 전문연구실과 업체와의 원활한 협력을 도모하고, 업체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농촌진흥청은 26일 본청에서 ‘1과 1새싹기업’ 협약식을 개최한다.

 

농촌진흥청 청년농업인육성팀 나상수 팀장은 “농촌진흥청 전문연구실이 보유한 연구성과를 지원해 각 업체가 보유한 기술과 창의력이 빛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나아가 혁신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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