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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비전선포식 및 릴레이 세미나 개최

7월 19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생중계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7월 19일(수)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연구원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가치를 국민에게 공유하는 ‘뉴 KREI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 이후에는 순차적으로 릴레이 세미나를 가졌으며이며, 이날 첫 순서로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비전선포식과 세미나 모두 연구원 유튜브 채널(youtube.com/kreipr)에서 생중계하며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비전선포식은 연구원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 연구 방향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를 통해 " 신뢰받고, 소통하고, 선도하는 연구원" 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이다. 선포식은 한두봉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박재홍 농업경제학회장, 이학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이 영상축사를 했다.

 

이어 연구원의 새로운 비전선언, 핵심가치 및 경영목표 발표, 연구분야별 비전 발표 등이 이루어 졌다. 

이후 오후 3시 30분부터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첫 순서로 한두봉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 연구원의 이두영 반려동물복지단장이 ‘건전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펫보험 등 개선 과제’, 연구원의 황윤재 식량경제연구본부장이 ‘펫푸드 산업 현황과 육성 과제’, 대한수의사회의 우연철 사무총장이 ‘반려동물 의료현황 및 발전방향’이란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토론자로는 신상훈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김세진 농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 박준하 농민신문 기자, 황성혁 농협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나섰다.

 

한두봉 원장은 “비전선포식과 릴레이 세미나 개최를 통해 국민과 비전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연구원의 연구방향을 순차적으로 알리고자 한다”며, "이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온라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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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에 등장한 ‘유령농부’들…“땅은 일궈도 권리는 없다”
실제 농사를 짓고 있음에도 농업인으로 등록하지 못한 채 제도 밖으로 밀려난 ‘유령농부’들이 있다. 바로 임차농이다. 최근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해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하는 임차농 사례가 확산되는 가운데, 지난 7월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 임차농 보호를 위한 유령농부 국회 기자회견 >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제22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원택 의원을 비롯해 문대림, 임미애, 임호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선교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하고, 9개 생산자·소비자단체 (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두레생협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먹거리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임차농 보호를 촉구하는 소비자와 생산자 50여 명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였던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유기농 인증이 취소된 단호박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 농부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이 유기 재배 단호박이 바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유령농부’의 현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하면서 “ 이재명 대통령이 ‘친환경농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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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번호 자동 표시 장비 지원으로 이력 정보 정확도 높인다…신규 장비 지원사업 추진
(주) 홍주미트 △(주) 경기엘피씨 △(주) 강원엘피씨 △(주)농협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참푸른글로벌 등 총 5곳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실시하는 ‘2025년 돼지 도체 이력번호 자동 표시 장비 교체 사업’에 선정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정확한 이력번호 표시로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진행된다. 특히 노후화되어 고장 빈도가 높고 이력번호 표시에 오류가 발생하는 등 문제를 가진 장비를 철거하고 신규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장비 설치전 시범 운전과 체계적인 검수 등을 통해 장비의 품질을 철저히 검증하여 도축장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7월 18일부터 전국 도축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주) 홍주미트 △(주) 경기엘피씨 △(주)강원엘피씨 △(주)농협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참푸른글로벌 등 총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도축장에는 향상된 인쇄품질과 표시 안정성을 갖춘 자동 표시 장비가 연말까지 설치될 계획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 이번 사업은 이력번호 표시 기계의 노후화로 현장에서 느끼는 제도 이행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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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산업, 신성장 산업 포함...분류체계로 전면 개편
농축산식품산업의 구조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7월 31일 ‘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 가 5년 만에 현장 의견과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및 신산업 등을 대폭 반영하는 등 전면 개정됐다. <첨부파일 참조>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그동안 농산업의 규모 및 실태 등은 한국표준산업분류 (KSIC)에 ‘농업’, ‘식품제조’, ‘음료제조’, ‘음식 및 주점업’으로 직접 명시‧분류된 작물 재배, 축산, 식품 제조‧가공, 음식점 등 산업을 중심으로 파악하였으나, 해당 산업들과 가치사슬로 융복합된 투입재, 가공, 유통, 서비스 등 전‧후방 산업을 포함한 전체 산업의 구조와 흐름은 반영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2020년 농축산식품산업의 전반적인 규모와 구조를 보다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전‧후방 산업까지 포함한 농축산식품산업 세부 코드를 만들고, 한국표준산업분류상 관련된 모든 산업 코드와 연계한 ‘농축산식품산업 특수분류’를 제정했고, 5년 만에 현장 의견과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및 신산업 등을 대폭 반영하여 분류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우선, 미래 성장 산업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을 분류체계에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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