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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논에 하계조사료 재배를 늘려 농가 생산비를 줄인다!

- 농식품부, 2023년 논 하계조사료 수확시연회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18일, 전북 김제시에서 「2023년 논 하계조사료 수확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쌀 수급 안정 및 조사료 자급률 제고 등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하여 여름철 논에 벼 대신 조사료를 재배한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에서 하계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게 직불금 430만원/ha 지급한다.

 

농식품부는 연초부터 전략작물직불제 참여 확대를 위해 여러 차례의 사업 설명회, 간담회, 매주 지자체 회의 등을 통해 논 하계조사료 재배면적 7,413ha을 확보하여 목표치 7,000ha 대비 106% 달성했다.

 

이에 따라 논에서 생산된 하계조사료가 최대 10만톤에 달해 2022년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자체, 농협경제지주 등을 통해 생산된 하계조사료가 실수요처에 공급될 수 있도록 안정적 유통 체계도 마련했다.

 

동진강낙농축협 김투호 조합장은 “ 논 하계조사료를 60ha에서 재배하여 사일리지 1,060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며, " 하계 논에 벼 대신 조사료를 재배함으로써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논 하계조사료 재배는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생산된 조사료를 가축에 먹이고 발생한 가축분뇨는 퇴액비로 만들어 논밭에 환원함으로써 자원 순환 및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며, “하계 논에도 조사료 재배가 확대될 수 있도록 생산‧유통기반을 확충하고, 우수한 조사료용 종자를 개발‧보급하는 등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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