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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정부, 장바구니 '물가 안정' 총력 대응

- 한훈 농식품부 차관을 물가안정책임관으로 지정, ‘농식품 수급상황실’을 차관 직속으로 격상
- 28개 주요 농식품 수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여 선제 대응

 농림축산식품부가  한훈 차관을 물가안정책임관으로 하고, 그동안 식량정책실장이 운영하던 ‘농식품 수급상황실’을 차관 직속으로 격상하는 등 농식품 물가를 보다 엄중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목)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부 물가안정책임관인 한훈 차관 주재로 이같은 내용의 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2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각 부처 차관이 물가안정책임관이 되어 소관 품목의 물가 안정을 책임지고 현장 중심의 물가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는 발표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

 

농식품부는 28개 주요 농식품 품목에 대하여 전담자를 지정하여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신선 농축산물 중심으로 품목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는 가공식품도 물가 체감도가 높은 빵, 우유, 스낵과자, 커피, 라면, 아이스크림, 설탕, 식용유, 밀가루 등 9개 품목을 중심으로 담당자 (사무관급)를 지정하여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각 품목별 담당자는 소비자단체 · 업계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가동하여 물가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품목별 담당자는  (빵) 식량산업과 곽기형 서기관, (우유‧아이스크림) 축산경영과 홍석구 사무관, (커피) 식품외식산업과 박태준 사무관, (과자·라면·설탕‧식용유) 푸드테크정책과 장성두 사무관, (밀가루) 식량정책과 김일수 사무관 등이다.

 

앞으로 농식품부는 차관을 중심으로 ‘농식품 수급상황실’ 및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물가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장‧차관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 및 소비자 ‧ 업계 등과 소통을 강화하여 물가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지난 11월 2일 발표한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김장비용을 전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겠다“ 며 ” 현재 김장재료 공급 안정을 위해 배추, 건고추, 천일염 등의정부 비축 물량을 차질 없이 공급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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