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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먹거리 예산 복원 및 직불금 예산 확대 촉구

11일 서울 역사박물관 앞에서 미래세대 친환경먹거리 예산 복원을 위한 생산자- 소비자 결의대회 개최

 미래세대 친환경먹거리 예산 복원을 위한 생산자 - 소비자 결의대회가 지난 11일 서울 역사박물관 앞에서 전국의 친환경농업인 · 소비자 등 관련 인사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전국 먹거리 연대 등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먹거리 예산 복원 시민행동이 주최한 이번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친환경 먹거리 예산 복원 및 친환경농업 직불금 등 친환경농업 관련 예산 확대 등을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강용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배출 감축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 중립실현을 위해 친환경농업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친환경농업 관련 예산을 삭감했다”고 하면서 “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예산을 어느 정도 편성하느냐가 중요한 만큼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 직불예산 확대 등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옥자 전국 먹거리 연대 상임대표는 “ 친환경 농산물 임산부 꾸러미 지원사업은 국가에서 공모한 시범사업으로 시작했고, 정부에서도 모범사업으로 인정했음에도 현 정부 들어 관련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 이제 국회의 예 . 결산 정국이 시작된 만큼, 국회 차원에서 먹거리 예산 및 지구환경을 위한 정책예산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대회에 참가자들은 △ 친환경직불금 예산 확대 △임산부 ·초등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먹거리 정부예산 복원,△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한 먹거리 기본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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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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