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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가 돕기] "지구를 지키는 제가버치 농산물 한 입"

-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카카오메이커스 협업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 기획전 개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가 ESG 실천 대형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 3가지를 선보인다. 동시에 ESG 활동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15일부터 기획전 ‘친환경 농산물 7일장’을 개최한다.

 

제가버치는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농축수산물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제값을 인정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 사업으로 최근 화훼농가로도 확장 중이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진행하는 친환경 농산물 판매 품목은 유기농 배, 유기농 고춧가루, 유기농 고구마로 총 3가지로, 철저한 샘플 품평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카오메이커스에서 (https://makers.kakao.com/brand/100002166?tab=item)에서 위 3개 품목을 선보인다. 카카오의 온더무브(카카오 ESG의 공식 채널)를 친구 추가하면 해당 품목에 대한 판매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지난 13일 오후 5시에 제품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판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총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주형로 위원장은 “이번 기획전은 판로확보가 어려운 친환경 농가들을 위한 사업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친환경 농산물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유통 경로를 다각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는 일만으로도 지구를 지키는 행동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힘쓰고 싶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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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 탄소저장 ‘글로말린’, 유기농경지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유기 농경지의 토양 탄소 저장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30여 지역 45개 농가를 대상으로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글로말린(Glomalin)은 식물 뿌리와 공생하는 미생물 (내생균근균)의 균사와 포자에서 생성되는 당단백질의 일종으로 토양 입단화 (여러 토양입자가 모여 큰 떼알구조를 이루는 작용)로 물리성을 개선해 토양 내 탄소를 저장하는, 토양 탄소량의 약 30%가 글로말린에 의해 저장된다고 한다. 글로말린을 생성하는 균근균은 뿌리와 공생하는 특성이 있어 식물의 뿌리 구조를 유지하거나 토양 교란을 최소화하는 유기농업 기술과 관련성이 있다. 특히 토양의 입단형성과 토양구조를 안정화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며 한번 생성되면 7-40년 동안 안정화된 형태로 저장함으로써 토양 내 탄소 저장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기 농경지 내 글로말린 함량을 조사하고, 탄소 저장 효과를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할 목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항목은 ∆기상 요인(온‧습도) ∆재배 관리(토양관리, 작부체계 등) ∆글로말린 함량 ∆토양 이‧화학성(토성, 용적밀도, 토양 유기탄소 등)이다. 조사 대상지는 국내 유기농업 인증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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