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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미리 본 설맞이 유통가 풍경, ‘가치소비’ 선물 지속…

  최근 유통업계에 가치소비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설 명절 특수를 공략한 지속가능 축산물 및 관련 제품의 인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친환경축산협회에 따르면 올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 유통업체을 비롯한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일반 축산물과 차별화된 가치 있는 친환경을 표방하는  지속가능 축산물 및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마트, 무항생제·동물복지 제품 할인 나서

이마트는 가치소비를 표방하는 자사 브랜드인 ‘자연주의’ 명절 선물세트를 확대하고, 사전예약 기간에는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선물세트 중에서도 눈길을 끈 것은 무항생제 한우, 동물복지 햄 등 지속가능축산 관련 제품이다.

 

‘무항생제 한우 세트 1호(1.8kg/할인가 25만9천200원)’는 등심, 채끝, 안심 등 총 10팩, ‘무항생제 한우 세트 2호(1.8kg/할인가 16만9천200원)’는 등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등 총 10팩으로 구성했다. 또 ‘삼립 그릭슈바인 동물복지 햄 라이트 세트 3호(200g 9개입)’는 25% 할인한 3만2천37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컬리, ‘설 프리 얼리버드’로 프리미엄 무항생제 한우 사전예약 진행

컬리는 ‘설 프리 얼리버드’ 기획전을 통해 설 선물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이달 11일까지 진행됐던 이벤트에는 15만원 이상 프리미엄 세트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 명절 베스트 아이템인 한우는 ‘남도우애 무항생제 1++ 한우 프리미엄 모둠 세트’를 선보였다. 남도우애는 청정 전라남도 서남부 지역의 8개 축협에서 뜻을 모아 설립한 녹색한우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롯데홈쇼핑, ‘최유라 쇼’ 설 특집 방송

롯데홈쇼핑의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 이번 명절을 위해 장기간 기획한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글로벌 주방용품 등 최유라씨가 직접 선별한 제품으로 구성한 ‘특별한 설’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그 첫 스타트로 이달 18일 8시 45분에 무항생제 한우로 유명한 ‘설성목장’의 만두세트를 시작으로, 1++ 등급 ‘횡성축협한우 정육세트’ 등을 선보였다.

 

존쿡 델리미트,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설 선물 세트

에쓰푸드가 운영하는 푸드라이프 플랫폼 ‘존쿡 델리미트’도 ‘2024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 중에서는 특히 가격 부담이 없는 실속 선물 세트 라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존쿡 델리미트 시그니처 제품으로 구성된 ‘바베큐 세트’, 베스트 제품인 학센, 킬바사, 베이컨, 잠봉 등 다양하게 구성된 ‘베스트 세트’ 등이 있으며, 무항생제 돼지고기에 5無첨가로 만든 안전하고 신선한 캔햄인 ‘팜프레시 웨이브 위캔 세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미리 만나본 설 선물세트, 올해에는 지속가능하게 생산된 제품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유통가에서 엄선된 가치소비 선물들을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이와 관련 친환경축산협회 관계자는 “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가에선 안전하고 건강한가치 있는 친환경축산물 선물세트를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며 “ 올해에도 지속가능하게 생산된 제품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지구를 살리는 운동에 동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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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 연구 성과 공유” 국내 전문가 한자리에
우리나라는 오랜 시간 고투입‧집약적 농법으로 농업환경에 환경부하가 가중되는 가운데, 농업과 농업환경의 안전관리,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국가 주도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8월 28일 경남 거제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기술 사업*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공동 연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국가 농경지 환경자원 관리사업은 친환경 농업 정책 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며, ‘공익직불제’와 ‘농업환경 보전 프로그램’ 등 주요 정책사업의 추진 근거 마련, 농업자원과 농업환경 실태조사, 농약·중금속 등 유해 물질 안전관리 기술개발 등 총 14개 주요 과제로 구성됐다. 이번 공동 연수회는 ‘2025년 한국토양비료학회 정기학술대회’ 특별 분과(세션)로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9개 도 농업기술원, 대학, 농산업 업계 등 전국 농업환경 관련 연구자와 전문가가 참석해 농업환경 보전과 친환경 농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전국 단위 농업환경자원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농업환경지표 산정’, ‘공익직불제 이행 점검을 위한 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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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주간 계란 수급 정보’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월 6일부터 ‘주간 계란 수급 정보’를 제공해 국내산 계란의 안정적인 수급과 농가-유통업자-소비자 간 합리적인 거래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전까지 계란의 전일 거래 가격을 발표해 왔으나, 거래 기준가격 설정을 위해 종합적 정보가 필요하다는 현장 요구에 부응해 주간 단위 생산 및 유통 전반 정보를 제공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주간 생산 동향 △주간 유통 동향 △마트 판매 동향 및 계획으로 구성된‘주간 계란 수급 정보’를 통해 계란 산업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주간 계란 수급 정보’를 통해 농가는 생산 및 출하 계획의 수립과 수급 상황을 반영한 합리적 가격 협상이 가능해진다. 유통업체는 가격 변동을 사전에 예측해 매입 시점, 물량 조절, 재고관리 등 효과적인 매입과 판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는 계란 가격 변동 요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주간 계란 수급 정보’ 제공을 통한 투명한 정보 공유로 산업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겠다” 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업계와 협력을 통한 축산물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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