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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22대 총선, '환경농업 목표와 과제' 확산 총력

-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 올해 활동목표 제시 -
- 환농연 신임회장으로 권옥자 한 살림 이사장 선임 -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올해 다중위기 시대, 환경농업·먹거리 정책제시와 생·소 이타적 대국민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환경농업 목표와 과제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환경농업단체 연합회는 지난 2월14일 한살림연합 지층회의실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농업생태계 보전 정책 확산 △농업/ 농촌/ 농민위기 극복을 위한 현안에 적극 개입 및 역할 강화 △ 환경농업확장을 위해 諸 단체와 연대하고 구심체로서의 역할 수행 △ 연합회 비전을 다시금 검토하고 조직 논의 새롭게 전개 등 올해 활동목표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환농연은 환경가치 중심의 농업/농촌/농민 확장과 녹색을 아우러는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간 자립 협동 공생 순환을 모색한다고 언급했다. 주요 지표로 농지보전, 쌀 소비촉진, 기본소득 의제를 검토키로 했다.

 

특히 환농업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환경농업을 목표와 과제 확산을 위해 ‘ 농정대전환 민민 거버넌스 실천 활동’ 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농업 및 먹거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환경농업과 먹거리 · 농정대전환 공동정책단을 구성하고 ‘기후위기, 농업 먹거리 위기, 지역위기를 극복하는 농정대전환 공동정책’ 을 제안키로 했다.

 

공동정책 제안의 비전은 농정대전환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 라고 설정하고, △국민 먹거리 보장과 돌봄 △지속가능한 농업체계 구축 △ 순환과 공생의 농촌실현 등 3대 목표와 12대 과제를 제시했다.

국민 먹거리 보장과 돌봄 목표에 △기후위기 식량위기 대응 먹거리 자급력 확보, △생애 주기볊 먹거리 돌봄 보장 프로그램 강화,△ 공공급식 공적조달 확대와 먹거리 시민 양성, △먹거리 기본법 제정과 통합적 정책 체계 구축 등이다.

 

지속가능한 농업체계 구축 목표는△ 기후위기 식량위기 시대 식량안보와 지속가능농업 전환의 제도적 기반 마련,△ 농가의 소득 안정과 걱정없는 농사를 위한 국가 책임의 제도, △ 지속가능한 농어업의 주체 육성를 위한 집단별 맞춤형 정책지원, △ 민관 협치농정 체계구축과 자치분권 농정 지원 등이다.

 

순환과 공생의 농촌 실현 목표는 △ 농어촌 주민의 기본적인 소득 보장과 사회서비스 안전망 구축으로 주민의 행복권 보장, △농촌 재생뉴딜 프로젝트를 통해 행복 농촌 실현,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의 농촌재생 에너지 활성화, 읍면 동 주민자치제 도입과 자치 활동의 농촌공동체 활성화로 주민자치시대 실현 등이다

 

환농연은 전국 먹거리 연대와 함께 오는 21일 국회의원 제 8 간담회실에서 농정대전환 제 22대 국회 정책 협약 및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환경농업단체 연합회 신임회장으로 권옥자 한실림 이사장이 선임됐다. 권옥자 회장은 “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환경농업의 선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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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식재료 원산지는 현재와 같이 엄격히 관리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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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홍빛 물든 영양 고추특구, 생산량 3.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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