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생태/환경

22대 총선, '환경농업 목표와 과제' 확산 총력

-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 올해 활동목표 제시 -
- 환농연 신임회장으로 권옥자 한 살림 이사장 선임 -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올해 다중위기 시대, 환경농업·먹거리 정책제시와 생·소 이타적 대국민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환경농업 목표와 과제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환경농업단체 연합회는 지난 2월14일 한살림연합 지층회의실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농업생태계 보전 정책 확산 △농업/ 농촌/ 농민위기 극복을 위한 현안에 적극 개입 및 역할 강화 △ 환경농업확장을 위해 諸 단체와 연대하고 구심체로서의 역할 수행 △ 연합회 비전을 다시금 검토하고 조직 논의 새롭게 전개 등 올해 활동목표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환농연은 환경가치 중심의 농업/농촌/농민 확장과 녹색을 아우러는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하여,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간 자립 협동 공생 순환을 모색한다고 언급했다. 주요 지표로 농지보전, 쌀 소비촉진, 기본소득 의제를 검토키로 했다.

 

특히 환농업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환경농업을 목표와 과제 확산을 위해 ‘ 농정대전환 민민 거버넌스 실천 활동’ 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농업 및 먹거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환경농업과 먹거리 · 농정대전환 공동정책단을 구성하고 ‘기후위기, 농업 먹거리 위기, 지역위기를 극복하는 농정대전환 공동정책’ 을 제안키로 했다.

 

공동정책 제안의 비전은 농정대전환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 라고 설정하고, △국민 먹거리 보장과 돌봄 △지속가능한 농업체계 구축 △ 순환과 공생의 농촌실현 등 3대 목표와 12대 과제를 제시했다.

국민 먹거리 보장과 돌봄 목표에 △기후위기 식량위기 대응 먹거리 자급력 확보, △생애 주기볊 먹거리 돌봄 보장 프로그램 강화,△ 공공급식 공적조달 확대와 먹거리 시민 양성, △먹거리 기본법 제정과 통합적 정책 체계 구축 등이다.

 

지속가능한 농업체계 구축 목표는△ 기후위기 식량위기 시대 식량안보와 지속가능농업 전환의 제도적 기반 마련,△ 농가의 소득 안정과 걱정없는 농사를 위한 국가 책임의 제도, △ 지속가능한 농어업의 주체 육성를 위한 집단별 맞춤형 정책지원, △ 민관 협치농정 체계구축과 자치분권 농정 지원 등이다.

 

순환과 공생의 농촌 실현 목표는 △ 농어촌 주민의 기본적인 소득 보장과 사회서비스 안전망 구축으로 주민의 행복권 보장, △농촌 재생뉴딜 프로젝트를 통해 행복 농촌 실현,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의 농촌재생 에너지 활성화, 읍면 동 주민자치제 도입과 자치 활동의 농촌공동체 활성화로 주민자치시대 실현 등이다

 

환농연은 전국 먹거리 연대와 함께 오는 21일 국회의원 제 8 간담회실에서 농정대전환 제 22대 국회 정책 협약 및 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환경농업단체 연합회 신임회장으로 권옥자 한실림 이사장이 선임됐다. 권옥자 회장은 “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환경농업의 선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전국먹거리연대, 먹거리안전 위협하는 관세협상 필요없다.
전국먹거리연대는 " 농업희생을 전제하고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관세협상은 필요없다. 정부는 당당히 나서라!! ' 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농업 · 농촌·농민이 살고 먹거리의 안전이 유지되어야 국민의 식량주권과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관세협상에 당당하게 나설 것을 촉구했다. 29개 농업 및 생협, 시민 사회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먹거리 연대는 지난 21일 성명서에서 " 먹거리의 국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정부가 미국에서도 인간광우병 발생 이력이 있는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을 협상한다는 것 자체가 책임을 방기한 것으로 본다. " 며 " 국민동의 없이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할 수 없으며, 사과도 우리나라 식물검역법에 따른 검역도 통과하지 못하는 것을 통상협상으로 논의할 수 없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 유전자변형작물 (LMO)의 수입 관련해서도 검역 실패로 인한 GMO 오염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들어온 사료용 LMO의 경우 관리 소홀로 인해 낙곡과 자생체가 발견되고 있어 먹거리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감자 등 유전자변형작물 (LMO) 수입 허용은 정부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다."고

생태/환경

더보기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농경지 왕우렁이 모내기 벼 피해 우려...“월별 점검표대로 관리·중간물떼기 후 거둬들여야”
<간단한 망을 활용한 입배수구 차단망 설치 모습> <그릴망을 활용한 간단한 입배수구 차단망 설치 모습> < 왕우렁이 배수구 차단망 설치 모습 > < 월동한 왕우렁이 모습> 최근 들어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농경지에서 월동한 왕우렁이가 남부 일부 지역에서 모내기 직후 모와 어린 벼를 갉아 먹어 문제가 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왕우렁이 농법은 적은 비용과 노동력으로 제초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어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4년 기준 친환경 벼 재배 농가 78.9% 활용 중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농경지에서 월동한 왕우렁이가 남부 일부 지역에서 모내기 직후 모와 어린 벼를 갉아 먹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농사에서 잡초 방제에 효과적이지만, 수거하지 않으면 하천이나 농·배수로 등으로 유출되고 겨울에 월동해 다음 연도에 어린 벼를 갉아먹는 피해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벼농사를 지을 때 친환경 잡초 방제용으로 사용되는 왕우렁이의 농경지 유출을 막기 위해 왕우렁이 관리 월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