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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먹거리

유기농 쌀을 원료로 제조한 조은술 세종 '이도' 증류주 대상 수여

- 주류 전문가(44인), 국민위원(각 부문별 40인) 심사를 통해 ‘202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18개 수상작 선정·발표

 충북 청주 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 쌀을 원료로 제조한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대표: 경기호)의 ‘이도42’가 

증류주 무분 대상을 수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이같은 내용의  “ 2024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8개 제품을 선정 · 발표했다.

 

 ① 저도 탁주, ② 고도 탁주, ③ 약 · 청주, ④ 과실주, ⑤ 증류주(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⑥ 기타주류(기타주류, 리큐르) 등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395개 제품이 출품됐다. 우수한 전통주 선정을 위해 주류 전문가, 국민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3개 제품이(6개 주종 총 18개)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부문별 대상 제품 중 대통령상을 차지한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대표: 경기호)의‘이도42’는 충북 청주 지역에서 재배한 유기농 쌀을 원료로 제조한 증류주로 탁월한 맛과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평가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부문별 대상은 신탄진주조의‘독수리막걸리’(저도 탁주), 삼산주조장의 ‘해남찹쌀생막걸리9도’(고도 탁주), 한영석의 발효연구소의‘한영석 백수환동주’(약청주), 갈기산포도농원의 ‘포엠로제’(과실주),아이비영농조합의 ‘허니문’(기타주류)이 각각 차지하였다.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국내 유일의 정부주관 전통주 경연대회이다. 특히 올해는 출품 수가 많은 탁주 부문을 저도 탁주(8도 미만)와 고도 탁주(8도 이상)로 세분화하여, 우수 전통주 발굴과 주종 간 형평성을 강화했다.

 

시상은 11월에 예정된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11.15~17.)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이루어지며, 수상 제품은 상금과 함께 바이어 초청 시음회, 보틀숍 · 주점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판촉 혜택이 주어진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 전통주를 국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우리술 품평회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고, 수상 제품에 대한 홍보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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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등 곤충 대발생 대응체계 확대 개편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지자체 및 유관 기관 협업을 통해 붉은등우단털파리(이하 러브버그) 등 곤충 대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이를 확대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인천 계양산 등 수도권 서부를 중심으로 러브버그가 대량으로 발생하여 국민 불편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7월 11일 오전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자체를 비롯해 국립생물자원관 등 관계기관, 학계 전문가와 곤충 대발생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일에 있었던 1차 회의에 이은 후속 회의로서 대발생에 대비한 기관별 역할, 기관 내 대응 절차를 재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신속한 대응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회의 이후, 기존의 환경부, 서울시, 국립생물자원관으로 구성된 곤충 대발생 대응체계에 인천시, 경기도까지 협력 지자체를 확대하고,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추가하는 등 대응 협력 체계를 한층 보강했다. 이날 회의에서 환경부는 △국민 생활에 큰 불편을 일으키는 대발생 곤충의 관리를 위한 제도 정비, △대발생 예측 및 관리 기술 연구개발(R&D) 확대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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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창립 88주년 기념식 개최…”사생결단 정신 강조”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오늘(11일), 서울우유 본조합 4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임직원 및 외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우유의 핵심가치인 ‘신선도’와 ‘원유 품질’에 집중한 본업 경쟁력 강화 전략을 앞세워 2년 연속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1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기념식에서 100년 대계의 위업 달성을 위한 조합의 비전 및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문진섭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기 침체 및 우유 소비 인구 감소, FTA 관세 철폐에 따른 무관세 우유 수입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 전략으로 ‘A2 우유 확대’, ‘해외수출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고부가가치 제품 강화’를 내세웠다. 먼저,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지난 5월 누적 판매량 6,500만 개를 돌파하며 서울우유의 새로운 프리미엄 우유로 자리매김한 ‘A2+우유’를 필두로 A2 원유의 생산 및 제품 라인업 확장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고급 우유의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해외수출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신선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대한민국 유제품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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