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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변화·혁신 이끌어 미래세대 희망으로 자리매김할 것”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6일 농업인 단체장 초청 신년 간담회 개최
- 농업 현안 해결에 청-농업인 단체 간 상생·발전 방안 논의
- 농산업 현장 문제 해결·농업 경쟁력 제고 위해 상호협력 당부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월 6일 오후 본청에서 주요 농업인 단체장 초청 신년 간담회를 주재하고, 올해 농업인 단체 활동계획과 건의 사항 등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강현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전병설 한국4-에이치(H)본부회장, 류진호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장이 참석해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청-농업인 단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 청장은 “ 농업인구 고령화, 농촌 소멸 위기,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심화로 농업 환경이 불안정한 가운데서도 첨단기술과 농업의 융합은 빠르게 진전하고 있다. ” 며 “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 시대에 우리 농업 · 농촌이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이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권 청장은 올해 농촌진흥청이 주력하는 ‘ 농업연구개발 혁신 방안’ 14개 과제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농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고품질 연구 성과를 창출, 보급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덧붙여 기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농업인 단체와 적극 소통하며 농업인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과 농업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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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태양광·햇빛 소득마을 사업, '속도 조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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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경로당 식사공백 해소” 농협경제지주, 반조리식품 지원사업 추진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농촌 경로당의 식사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조리식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조리 인력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본연의 역할을 목표로, 전국을 연결하는 공급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조리식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반조리식품은 재료 손질이나 양념 준비가 필요 없어 조리 부담이적고, 고령층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5월 14일 안정적인 반조리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고삼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농협식품과「고령 친화형 간편 조리식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부터 고삼·담양·상주농협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나주식곰탕 ▲대파 육개장 ▲간장 돼지 불고기 등 10분 내로 조리가 가능한 냉동 반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2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에서 조리 편의성(매우 간편하다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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