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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청년의 꿈이 농촌에서 피어나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2차 공모 추진

- 박수진 기획조정실장, 시설 점검 및 입주자 현장 목소리 청취 위해 상주시 방문
- 2차 공모를 통해 3월 중 4개소 추가 선정 예정
* 시군 접수(3.10∼14) → 발표 및 현장평가(3.17∼21) → 선정(3월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충북 제천시, 전북 장수군, 전남 무안군 · 신안군, 경북 포항시 · 고령군 6개소를 1차 선정하였고(‘25.1월), 3월 중 4개소를 추가 선정 계획이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구별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보육시설 및 문화ㆍ여가 커뮤니티시설 1개 동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 영농 일자리와의 연계성, △ 교육 · 문화 · 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 임대주택 · 공동이용시설의 운영 · 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지구를 선정하며, 선정되면 지구당 총 100억 원(국비 50억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2월 6일(목) 오후 경북 상주시 청년농촌보금자리를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입주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현재 청년농촌보금자리에서 거주 중인 청년 이성현씨는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농촌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하면서 사업 확대를 건의했다.

 

  또한, 혁신밸리에서 딸기 재배를 하면서 청년농촌보금자리에 거주중인 사은제씨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 공간이 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거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언급했다.

 2019년에 선정된 상주시 청년농촌보금자리는 2022년에 준공 및 입주를 마무리하였고, 현재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과 연계하여 농촌 소멸 위기 대응에 긍정적 효과를 보이고 있다.  전체 28세대 중 23세대가 혁신밸리 관련 세대이며, 초등학생 3명을 포함한 어린이 13명이 안락한 거주 공간에서 자연과 더불어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으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농촌소멸 위기에서 청년층의 농촌 유입·정착을 위한 지원이 중요한 만큼 보육·문화·여가 등 청년층의 정책수요를 반영한 주거복합단지를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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