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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년 농식품부 정책기자단이 간다!

국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체감한 농식품 정책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
- 창사원 연암점에서 대변인이 참여하는 발대식 개최, 활발한 활동 기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 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경험 ‧ 체감한 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 ‧ 홍보하여 양방향 소통 강화 추진을 위해  '온라인 정책기자단'을 운영한다.  주부,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시각에서 작성한 정책 기사 및 정보 콘텐츠를 농식품부 SNS 채널을 통해 소통 메신저로 활동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13일(목), 충남 천안에 위치한 창사원 연암점에서 「2025년 농식품부 정책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사원(蒼笥園)은 ‘푸른 정원’이라는 뜻으로 세계 최초의 온실인 ‘창사루(蒼笥樓)’에서 따왔으며, 1619년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온실보다 170년이나 앞선 기록의 온실이다.

농식품부 정책기자단은 국민이 농식품 분야의 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주요 정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공식 블로그(blog.naver.com/mifaffgov)와 사회누리망(SNS) 등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국민 참여형 소통 창구이다. 지난해에는 총 184개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영상, 사진, 소식그림(카드뉴스), 기사 등 다양한 형태로 농식품 정책과 현장이 소개되었다.

 

2007년부터 운영되어 올해 20기를 맞이한 기자단은 역대 가장 많은 2백86명이 지원하여 자기소개서와 콘텐츠 기획안 등의 심사를 통해 최종 35명 이 선발되었다. 이번에는 기존의 청년 농업인과 농·식품분야 전공자뿐 아니라 일러스트 작가,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통·번역 지원사 등 다양한 직군과 배경을 가진 구성원들이 선발되어, 보다 다채로운 시각에서 농식품 정책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종 35명 정책기자단 구성은 블로그 (텍스트) 분야 24명, 콘텐츠 영상 · 웹툰 · 리포터 분야 11명이다.

이번 발대식은 2025년 기자단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한영 농식품부 대변인이 행사에 참여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발대식이 열린 창사원 연암점은 조선시대 창덕궁에 세워진 세계 최초의 궁중 온실 ‘ 창사루’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공간으로, 농업과 식품 산업의 미래 가치를 경험하는 곳이다.  사계절 내내 도심 속에서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즐거움과 함께 나누는 건강한 행복을 누리는 공간으로, 이번 발대식이 지닌 ‘ 농업의 가치 확산’이라는 의미를 더욱 깊이 했다.

농식품부 전한영 대변인은 “ 농식품 정책과 유용한 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쉽게 들려주기 위해 정책기자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기자단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통해 농업 · 농촌의 가치와 정책 방향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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