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책

민간-공공이 함께하는 국민 체감형 데이터 혁신서비스 개발 본격 추진

-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 ’25년도 민관협업 데이터 혁신서비스 킥오프 회의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월 10일(목) 서울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홍문표, 이하 유통공사)와 함께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orea Agrofood Data eXchange, KADX, kadx.co.kr)의 ’ 25년도 데이터 혁신서비스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를 융합한 국민 체감형 디지털 서비스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혁신서비스는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의 융복합을 통해 국민의 생활·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예를 들면  ‘알뜰한끼는 제철 농산물의 가격정보를 활용하여 맞춤 요리법을 추천하는 서비스이다.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는 농식품 소비․급식․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과 협업하여 데이터 기반의 혁신서비스를 지속하여 제공해왔다. 2024년에는 고물가 시기 알뜰 식재료 정보 서비스(알뜰한끼)가 주목을 받으며,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농식품부, 유통공사 및 6개 민간 기업*이 참석하여 농식품 분야의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서비스 사업화 계획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계획과 함께 각 기관별 협업 내용과 역할 등을 공유하고, 농식품 분야 데이터 거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는 △해외 농식품 바이어 정보, △공공배달앱 활성화,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 분석, △학교급식 업무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개선 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개발과 운영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유통공사는 공동기획 및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한다. 민간 기업은 자사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개발하고, 개발된 서비스는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와 자사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협업하는 민간 기업 참석자들은 농식품부의 데이터 산업 활성화 정책 추진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앞으로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들 기업과 함께 2025년 9월까지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10월부터 2개월간 실제 서비스 운영과 성과 평가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 서비스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빅데이터전략팀 박경희 과장은 “농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 융합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빅데이터 서비스 개발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담은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One Welfare) ’을 주제로 개최한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진 분야에서 일반카메라 590건, 스마트폰 692건과 영상 분야에서 짧은 영상 (숏폼) 43건으로 총 1,325건이 접수(6.16.~7.18.)되었으며, 대국민 심사와 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진 분야에서 대상(1점)은 신운섭 님이 출품한 ‘농삿일의 동반자’가 선정되었으며, 사람과 소(牛)가 서로 마주 보며 고단한 농삿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교감하는 모습이 잘 표현되었다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했다. 최우수상(1점)은 조은비 님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공감’으로, 미소마저도 서로 닮은 아이와 강아지의 모습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우수상(3점)은 박문환 님의 ‘오리와 함께’와 김정국 님의 ‘동행’, 이태산 님의 ‘여름을 즐기는 방법’이 선정되었으며, 이외 장려상도 7점이 선정됐다. 또한, 영상 분야(숏폼) 최우수상(1점)은 김세연 님의 ‘아랑이와 함께 지키는 마을’이 차지했으며, 사람과 반려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전국한우협회, 창립 26주년 기념식 개최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지난 11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우산업 발전 유공 포상과 함께 한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한우농가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한우산업의 안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1999년 출범해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전국한우협회의 기념식에는 협회 대의원 및 전·현직 임원, 내외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6년,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한우인들의 땀과 열정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왔다”며 “이제는 지혜와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도 당당히 서는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축전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한우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산업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도록 대내외 여건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우법 시대 맞이 한우농가 결의대회'에서 한우농가들은 ▲내실있는 한우법 하위법령 제정 ▲철저한 차단방역을 통한 한우세계화 ▲탄소중립 등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