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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21대 대선 농정공약 요구

- 오는 5월 22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농정비전 발표회 개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이하 한농연, 회장 최흥식)는 지난  4월 29일 (화) 14시 40분부터 국회 소통관에서 ˈ 제21대 대통령 선거 한농연 농정 요구사항ˈ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첨부 파일 참조>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농연은 "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 및 온실가스 배출 규제 심화, 교역환경 변화 및 대외개방 확대, 저출산 ⸱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등 다층적 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촌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대안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고 하면서  “ 농업, 농촌 그리고 농민에게 미래를”이라는 주제 아래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농가소득 ⸱ 경영 안전망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 농촌을 만들기 위해 8대 농정목표를 수립하고 20개 세부 과제를 발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농연은 농정 요구사항 발표 후 농민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 선생님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농업 ⸱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자 오는 5월 22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초청 농정비전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최흥식 회장은  " 한농연은 제안한 내용이 주요 정당 공약 나아가 차기 정권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에 나서고자 한다. 또한, 공약 반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농업계를 대변할 수 있는 후보자를 가려내 220만 농민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임을 분명히 밝힌다." 며 "  대선 후보자들이 꼭 참석해 220만 농민에게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이후 한농연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정희용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간사를 찾아 농정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를 시작으로 각 정당의 대선 공약 나아가 차기 정권 국정과제에 반드시 포함⸱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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