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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청년과 농촌이 함께 웃는 내일의 시작,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2차 공모에 4개지구 선정

- 2025년 2차 신규지구로 강원화천, 충북영동, 충남당진, 전남함평 등 4개소 선정
* 1차 선정 6개소(충북제천, 전북장수, 전남 무안‧신안, 경북 포항‧고령) 포함 총 10개 지구 선정완료
- 귀농‧귀촌 청년층의 주거비용을 경감시키고, 소규모 초등학교를 유지시키는 성과 창출

 강원 화천군, 충북 영동군, 충남 당진시, 전남 함평군 등 4개소가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충북제천, 전북장수, 전남 무안‧신안, 경북 포항‧고령 등 6개소는 지난 '25년 1월 1차 선정된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했다.  지구별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보육시설 및 문화ㆍ여가 커뮤니티시설 1개 동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영농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지구를 선정하며, 선정되면 지구당 총 100억 원 (국비 50억 원)을 3년간 지원한다.

 

2019년 시범사업으로 조성된 4개 지구(괴산, 서천, 고흥, 상주)의 청년 입주민‧지역사회 주민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민은 귀농‧귀촌자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주택정보 제공‧자금 지원 등이 1순위(38.7%)와 3순위(13.5%)일 정도로 귀농할 때 가장 고민이었던 주거문제가 보금자리 입주로 해결되어 귀농에 긍정적인 영향(4.24/5점, ’22.12월 입주민 설문조사 결과)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폐교 위기를 걱정하던 보금자리 단지 인근 주민들은 보금자리 입주세대 아동들의 취학으로 초등학교가 유지되는 등 마을에 활력이 생겼다고 평가하고 있다. 2019년 선정된 괴산(36세대), 서천(29), 고흥(30), 상주(28) 4개소는 총 280여명(’24.12월 기준, 아동 94명)이 입주완료했다.

 

올해는 이러한 귀농‧귀촌 청년층과 지역사회 요구를 반영하여 전년 대비 2개소 확대한 10개소를 선정했다.

 

금번 선정된 4개소는 각 시·군별 특색과 지역 청년들 의견을 반영하여 계획되었으며,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육아나눔, 공동체 활동 등이 가능한 공유공간 조성과 연계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해 정착 이후의 보육, 문화·여가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각 사업지구는 읍·면 소재지 인근에 위치해 초등학교, 문화·복지센터 등 생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정주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 농촌소멸 위기에 청년층의 농촌 유입과 정착이 중요한 상황에서, 청년 농촌 보금자리사업이 귀농‧귀촌 청년층에게 양호한 주거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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