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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산업

선진한마을, ‘ADVANCE136’ 생산성↑·소속감 강화

- ADG 증가·사육일수 단축…생산성 주요 지표 뚜렷한 개선
- 명랑 운동회로 화합 다져…회원 소속감과 유대감 제고

 ㈜ 선진한마을이 올해 도입한 성과 프로그램 ADVANCE 136’ 캠페인이 상반기를 지나며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양돈 계열화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행한 “Survive 100”캠페인에 이어 올해 도입한 성과 프로그램 ‘ADVANCE 136’ 캠페인 이라 관련업계의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SURVIVE 100'은 비육회원의 ‘육성율’을 강화하는 기초 체력 강화 캠페인이었다면 올해 도입한 'ADVANCE 136' 캠페인은 양돈 계열화 사업의 종합 성적을 향상하여 생산 · 사업 · 매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경쟁력 강화 캠페인이다.

ADVANCE 136’은 생산성 10% 향상, 회원 수 30% 확대, 연간 출하두수 60만 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연간 단위 캠페인으로, 회원 농가와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 기반 모델을 지향한다. 특히 지역별 조 편성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조별 경쟁및 협력을 유도해 우수 사례와 실천 노하우가 현장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캠페인의 효과는 주요 생산성 지표를 통해 뚜렷하게 입증됐다.  2025년 1분기 기준, 회원 농가의 평균 육성율은 전년 대비 1.2% 향상되었으며, 일당증체량 (ADG)은 전년 대비 52g 증가하며 사육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같은 기간 기간사육일수는 7.5일 줄어들며 회전율 개선과 수익성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ADVANCE 136 캠페인의 일환으로 회원 농가들과 함께 성과를 축하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명랑 운동회’도 개최됐다.  행사에는 선진한마을 임직원 및 회원 가족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예능 올림픽, 장기자랑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회원들의 만족도와 소속감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회원 농가는 “ 특히 소규모 농장들은 이런 곳에서 다양한 농장들과 교류도 할 수 있고, 함께 프로그램하면서 회사에 대한 소속감도 들고 유대감이 생겨서 좋다 ” 며 “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혁만 선진한마을 대표이사는 “ADVANCE 136은 단순히 수치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회원 농가들이 주체적으로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여정을 함께하는 것이다 ”  며 “ 앞으로도 선진은 농가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양돈 산업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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