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3℃
  • 구름많음강릉 22.5℃
  • 구름많음서울 26.1℃
  • 구름많음대전 26.1℃
  • 구름많음대구 25.7℃
  • 흐림울산 25.5℃
  • 흐림광주 28.1℃
  • 흐림부산 27.1℃
  • 흐림고창 26.5℃
  • 흐림제주 28.3℃
  • 구름많음강화 24.3℃
  • 구름많음보은 24.9℃
  • 구름많음금산 25.8℃
  • 흐림강진군 28.6℃
  • 구름많음경주시 26.4℃
  • 흐림거제 26.1℃
기상청 제공

기술/산업

농어촌 상생기금, 더 많은 기업, 공공기관 참여 절실

- 호반그룹,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농촌으로의 체류인구 유입 도와

 

                                                           < 창녕군 안리마을 >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201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당시 농어촌·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민간기업과 농어업인·농어촌 주민 간의 상생협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으로, 2017년부터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고 있다.

 

국회에서 여야가 매년  1천억원씩 조성해 10년 동안 1조원  농어촌 상생기금을 조성하기로 합의 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매년 국회 농림해양수산위는 매년 국정감사 장에서 기업 총수들을  증인으로 출석해  상생기금 출연에 대해 질의하는 등 공격대상이 되었다.  상생협력기금 납부 내역을 보면 대부분  공공기업 위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한중 FTA 체결 협정으로 혜택을 본 기업들의 실적이 저조하다는지적을 받아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들이 정부와 국회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면서 기업들의  상생기금 출연 참여에 동참하면서 상생기금 조성액도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하다.   법 취지대로 더 많은 기업과 공공기업들이   농어촌 상생협력 기금 조정에 참여하는 것이 절실하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은 농어촌학교에 교육프로그램 및 기자재 지원을 통한 다양한 교육의 기회 확대, 의료서비스 및 문화생활 지원을 통한 복지 개선, 주거환경 및 경관 개선을 통한 삶의 질 제고 등 농어촌에 선한 영향력을 불어넣으며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우수 출연기업의 대표적 사례로 호반그룹 주목받고 있다. 호반그룹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재난 복구 지원, 문화복지 지원, 농산물 소비 촉진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면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로는 창녕군과 협업하여 추진한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가 있다. 농촌 빈집을 활용하여 청년 외식창업공간을 조성하는 창녕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작년부터 4개월 간 청년 외식창업공간(창녕군 이방면 안리마을) 주변 길을 조성하고, 창업 공간 내 조명 설치 및 조경 식재 등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명의 청년들이 올해 2월 조성이 완료된 외식창업공간에서 4월 1일부터 지역특산물인 양파, 마늘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창녕군은 현재까지 약 4만 4천 명이 청년 외식창업공간을 비롯한 주변 관광지를 찾아왔고, 올 한해 약 15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호반그룹은 ’23년 4월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고 ’24년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배추농가를 지원하는 등 재난 복구에도 힘써왔다. 특히,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은 이재민 대상으로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홍성)하고, 임시 거주용 조립주택 10동을 지원(강릉)하는 등 재난 극복에 앞장섰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매장 영수증으로 관람이 가능토록 한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를 공동 개최(’23.8월, 제천)하는 등 문화 복지에도 관심을 가졌다. 1만여 명 관람객 중 65% 이상이 타 지역에서 참여하고 총 12억원 규모의 소비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서 ’24년 강원도와 제주 지역의 감자, 양배추, 당근 등 제철 농산물 꾸러미 나눔 및 시식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현장에는 3천 명 이상이 방문하고, 유튜브 콘텐츠 조회수는 100만 회를 넘어서는 등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까지 354개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에 참여하고 있으며, 조성된 기금은 농어촌 주민의 수요를 바탕으로 농어업인 자녀 교육·장학사업, 농어촌 주민복지 증진 및 지역개발·활성화 등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농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 농어촌상생기금의 출연은 단순한 기부활동이 아니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참여를 통해 농촌지역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닭 분뇨 냄새·탄소 절감…질소저감사료 경제성 검증
닭의 성장과 달걀 생산에 필요한 영양분은 유지하면서, 분뇨로 나오는 질소를 줄인 사료의 효과를 실제 농가와 비슷한 환경에서 검증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대학과 사료업체가 참여하는 공동연구를 통해 산란계 질소저감사료의 생산성과 경제성을 2030년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질소저감사료는 사료의 조단백질 함량을 낮추고 닭에게 꼭 필요한 아미노산을 보충한 사료다. 닭이 이용하지 못하고 분뇨로 배출하는 질소를 줄여 축산 냄새와 환경 부담을 낮추는 것이 목적이다. 정부는 2024년 산란계 질소저감사료의 성분 등록 기준을 마련했다. 그러나 장기간 먹였을 때 산란율과 달걀 품질이 유지되는지, 일반 사료보다 경제성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현장 자료는 아직 부족하다. 이번 연구에는 건국대학교, 연암대학교,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센터, 제일사료가 참여한다. 연구 기간은 2026년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다. 연구진은 실제 농가와 비슷한 케이지 사육환경에서 산란계 질소저감사료를 급여하고, 산란율과 달걀 무게, 난각 품질, 사료 섭취량을 검증한다. 분뇨에 포함된 질소와 암모니아 배출량도 측정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장기 급여에 따른 산란율과 달걀 품질을 검증하고

건강/먹거리

더보기

기술/산업

더보기
폭염 지속…딸기 우량묘 생산 ‘최대 고비’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장마 이후 이어지는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딸기 육묘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우량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고온기 관리요령을 제시하고 철저한 관리를 안내했다. 딸기는 고온이 지속되면 생육이 저하되고 화아분화가 지연될 수 있다. 특히 육묘기 환경관리는 겨울철 수량과 과실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고온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개화 지연과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시설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온실 외부에 차광망이나 차열망을 설치해 복사열 유입을 줄이고, 환기팬과 유동팬을 가동해 내부의 열기를 신속히 배출해야 한다. 또한 포그(안개분무) 시스템이나 지붕 살수를 병행하면 시설 내부 온도 저감에 도움이 된다. 관수 호스가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기온이 높은 시간대에는 소량씩 여러 차례 관수해 배지의 수분과 근권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질소 과다 시비를 피하고 생육 단계에 맞는 균형 있는 양분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런너 고정과 적엽 작업은 습도가 낮은 맑은 날 실시하고, 작업 후에는 등록된 보호살균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하는 것이 좋다. 병든 식물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