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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년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개최

- 농어촌주민수당, 햇빛연금 등 새정부 농정공약에 대한 발표 및 토론

 대통령소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이하 군수협의회, 회장 최승준 정선군수)는 오는 7월 9일(수), 강원도 정선군 강원랜드 그랜드볼룸 (4층)에서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기후위기, 산업기반 약화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 정부의 농정공약인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세 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인 기조강연에서는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이 ‘새 정부의 농어촌정책 공약과 대응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은 주제 및 사례 발표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농어촌주민수당 활성화 방안(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농어촌의 희망, 햇빛연금(최재관,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을 각각 발표한다. 사례 발표는 지역 현장에서 추진 중인 ▲늘봄 사례로 본 농촌마을 해법(홍의식, 늘봄영농조합법인대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사례(김돈곤, 청양군수)를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인 종합토론은 김창길 농어업위 농어촌분과위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정부, 연구기관, 농어업인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심층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어업위와 군수협의회가 공동 개최하는 세 번째 정책토론회이다. 특히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지역주도 농정 실현 논의의 공식 장으로 농산어촌의 미래를 지역의 힘으로 주도하는 해법을 함께 모색한다.

 

장태평 위원장은 “ 농어업을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미래 전략산업으로 키우고 농산어촌을 국가균형발전과 에너지 전환 거점으로 활성화해야 한다. ” 며, “ 지역은 농업구조개선과 농어촌의 활력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에는 군수협의회 소속 지자체장, 정부 관계자, 연구기관, 농업단체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농어업위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토론회 이후 주요 내용은 농어업위 SNS 채널로도 볼 수 있다.

 

농어업위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새 정부 농정 공약과 지역주도 농정 전환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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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태양광·햇빛 소득마을 사업, '속도 조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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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경로당 식사공백 해소” 농협경제지주, 반조리식품 지원사업 추진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농촌 경로당의 식사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반조리식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조리 인력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본연의 역할을 목표로, 전국을 연결하는 공급망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반조리식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반조리식품은 재료 손질이나 양념 준비가 필요 없어 조리 부담이적고, 고령층에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5월 14일 안정적인 반조리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고삼농협, 도드람양돈농협, 농협식품과「고령 친화형 간편 조리식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부터 고삼·담양·상주농협 관내 경로당 40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나주식곰탕 ▲대파 육개장 ▲간장 돼지 불고기 등 10분 내로 조리가 가능한 냉동 반조리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23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설문에서 조리 편의성(매우 간편하다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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