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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 선진, 상생과 신뢰 기반의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

 

 종합식품기업 선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상생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노사관계 구축과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제도로, 모범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대기업 13개사, 중소기업 19개사, 공공기관 8개사 등 총 4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선진은 건강한 노사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데 주력해 왔다. 경영진과 구성원 간 다양한 소통채널 마련, 현장 개선안 제안 시 포상제도 운영, 성과관리 공유시스템 구축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외에도 선진은 ‘정년 후 재고용 프로그램’으로 고용 안전성을 제고하고, ‘육아기 단축 근무’ 운영으로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2024년에는 노사의 노력으로 ESG A등급을 획득했으며 요양시설 기부, 고등학교 대상 ICT 축산장비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선진은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도 힘쓰는 중이다.

 

선진 Global Communication Division 문웅기 실장은 “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선진이 지향해온 상생의 노사문화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이다 ” 며 “ 앞으로도 상호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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