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4℃
  • 구름많음강릉 5.2℃
  • 구름많음서울 2.3℃
  • 구름조금대전 1.7℃
  • 맑음대구 -1.8℃
  • 맑음울산 1.7℃
  • 구름많음광주 3.1℃
  • 맑음부산 4.1℃
  • 흐림고창 2.4℃
  • 맑음제주 6.6℃
  • 흐림강화 1.5℃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0.1℃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생태/환경

국내 최대 공공 축산 복합관광단지 ‘에코팜랜드’, 17년 준비 끝 개소 김동연, “에코팜랜드에 연구와 체험, 치유, 복지까지 축산의 모든 것 담아”

○ 경기도, 에코팜랜드 11월 25일 공식 개소
- 2008년 논의 시작해 17년 간의 준비기간 마치고 개소
- 경기도, 17년간 에코팜랜드에 총 1,246억 원 투입. 전체 예산 가운데 민선 8기 김동연 도지사 재임 기간 609억 원 지원해 개소시기 앞당겨
- 연구·체험·치유·반려동물 복지까지 축산의 모든 것을 한곳에
○ 김동연, “경기도를 대한민국 축산의 허브, 심장으로 만들겠다”

 국내 공공분야 최대 규모의 축산 복합 관광단지인 ‘에코팜랜드’가 17년 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25일 문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화성시 에코팜랜드 사업 현장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17년 동안 사업을 끌고오면서 여러 차례 중단되고 좌초될 위기에 빠졌지만 민선8기 경기도가 이곳에 600억 넘는 돈을 투자하면서 드디어 문을 열게 됐다”고 하면서 “ 경기에코팜랜드가 커다란 역사의 한 장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이곳에 축산 연구와 체험, 치유, 복지까지 축산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하면서 “ 축산 R&D에서 우리 대한민국 축산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만들겠고, 승마 단지에서는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재활과 정서 치유의 공간을 만들겠다. 대한민국 최초로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든 경기도가 앞장서서 반려동물단지를 생명 존중과 동물 복지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구체적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어 “ 경기도를 대한민국 축산의 허브로,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 제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농업과 축산이 가야 한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했다. 경기도가 생태와 환경, 우리 미래먹거리를 보장하는 새로운 산업의 축을 만드는 데 가장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18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화성시 일정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도의원, 축산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와 ‘축산 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은 가축개량 지원, 농가 컨설팅, 축산물 유통 및 가공 등을 수행하는 농협경제지주와 우량 암소 축군 조성 및 보급, 보증 씨수소의 선발·육성 및 활용,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플랫폼 구축·운영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에코팜랜드는 대지면적 119ha(118만 9,275㎡), 건물연면적 4만 6,670㎡ 규모로 조성된 축산 연구·체험·치유·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 축산단지다. 주요 시설은 ▲가축 실험 및 종축 관리를 위한 축산 연구·개발(R&D) 단지 ▲말 문화 체험과 조련을 통해 도민의 정서적 치유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치유·힐링 승마 단지 ▲입양센터와 동물복지 교육시설 등을 갖춘 반려동물단지 등이다.

 

축산 연구·개발(R&D) 단지는 2만 9,359㎡ 규모 부지에우사, 퇴비사, 격리 축사, 사료 창고, 농기계보관창고 등이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경기 한우 특성화, 재래가축 보존·보급, 젖소 신품종 산업화 등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유·힐링 승마단지는 8,474㎡ 규모 부지에 승용마사, 실내마장, 원형마장, 워킹머신, 장제소 등을 마련했다. 어린이, 장애인,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공공 승마장 운영, 민간 승마대회 활성화를 위한 시설 임대, 국산승용마 조련․유통 등이 이뤄진다.

 

반려동물단지는 1,406㎡ 규모 부지에 고양이입양센터, 운동장, 반려동물 교육관, 놀이터 등이 들어섰다. 생명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입양, 교육, 반려동물과의 놀이 등을 진행한다.

 

‘에코팜랜드’ 조성 구상이 처음 시작된 때는 화성시 마도·서신면 화옹지구 간척지 4공구 조성이 완료된 2008년부터다. 쌀 증산을 위해 조성된 간척지는 1990년대 말 이후 쌀 소비 감소로 활용 효율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간척지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경기도가 대규모 축산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했다. 정부가 이 제안을 수용하면서 에코팜랜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경기도는 농축수산 복합 R&D 클러스터 조성 등 국내 축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17년간 에코팜랜드에 총 1,246억 원을 투입했다. 특히 전체 투입 예산 가운데 민선 8기 김동연 도지사 재임 기간 609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신속하게 결실을 봤다.

 

경기도는 에코팜랜드를 중심으로 축산기술의 연구·개발·보급 강화, 말 문화 체험 및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반려동물 존중 문화 확산과 말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축산농가, 민간기업과 협력해 스마트·친환경·동물복지형 축산 모델 등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물 공급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정책

더보기

생태/환경

더보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농촌진흥청 농업위성센터 농림위성 수집 정보 활용 농업관측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한두봉)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공동으로 12월 15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 국가 농정과 연구개발(R&D) 전략’을 주제로 ‘제17회 농진청-농경연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고, ‘농림위성 수집 정보 활용, 농업관측 고도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부터 매년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하며 농업 · 농촌 분야 연구 협력 기반을 다지는 양 기관은 올해 미래 농업정책과 기술개발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네이버클라우드 오정식 이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바꾼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오 이사는 네이버 인공지능 전환(AX) 사례를 소개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 속에서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 정강호 기술융합전략과장은 ‘농촌진흥사업 인공지능(AI) 융합전략’을 발표하며, 연구-기술 보급-행정 등 농촌진흥사업 전주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기반 혁신전략을 소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석일 관측모형팀장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업관측’을 주제로 작황·수급 전망 정확도와 예측 속도를

건강/먹거리

더보기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박차! 생산자·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스마트 유통혁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15일 (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경제지주, 농업인단체, 유통업계 등 약 150명이 참석해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시상 및 사례 발표, 생산자-구매사 교류회 등을 진행했다. 송미령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 9월 농식품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대책」 발표 이후 가시적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 며, “ 이는 현장에서 힘을 쏟고 계신 유통 관계자 여러분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역점과제인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지난 11월 연간 거래금액 1조 원을 돌파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2.9배) 핵심 유통경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며 "또한, 근거법 제정안이 12월 4일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논의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이 주변 농산물 판매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농산물 알뜰 소비 정보 플랫폼(앱)’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인공지능(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기술/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