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 장관이 6일 식품명인 지정서 수여식에서 조성애 명인과 한상준 명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월 6일(월) 쌀조청 제조 기능 보유자인 조성애씨와 현미초 제조 기능 보유자인 한상준씨를 대한민국식품명인(이하 식품명인) 제93호와 제94호로 각각 지정했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우리 전통식품의 계승 · 발전을 위해 1994년부터 식품 제조 · 가공 · 조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사람을 발굴하여 식품명인으로 지정해 왔다. 올해는 각 시 · 도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 25명을 대상으로 전통성, 정통성, 경력, 보호가치 등 6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 평가, 식품산업진흥심의회를 거쳐 2명을 지정했다. < 조성애 명인 > < 한상준 명인 > 조성애 명인 (전남 담양)은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쌀조청 제조 전문가로 고유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전통적인 직화 · 농축법(아궁이·가마솥)을 사용했으며, 한상준 명인(경북 예천)은 현미초 제조 시 쌀누룩을 직접 만들며 정확한 수분함량, 쌀가루 분쇄율 등을 오랜 경험으로 터득·전수한 점에서 전통성과 보호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농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가는 살처분 보상금을 대폭 감액한다. 이는 역학조사 결과, 대부분 발생농가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이번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가금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다수의 미흡사항이 확인되었고, 전국에 많은 수의 겨울철새가 도래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1. 발생 상황 지난해 10월 29일(화) 강원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첫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19건 발생했다. <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현황(‘24.10.29.~) : 19건 발생 > 축종별 산란계 8건, 오리 7, 토종닭 2, 육용종계 1, 산란종계 1, 지역별 전북 5건(김제2, 부안3), 경기 3(김포1, 화성1, 여주1), 충북 3(음성2, 진천1), 충남 2(서산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농업 ‧ 농촌 및 관련 산업 분야에서의 청년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영농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제1차 후계 ‧ 청년농 육성 기본계획(’23~’27)」을 추진중이다. 2024년 8월에는 「농업 ‧ 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하여 농업 분야 청년 외에도 농촌 거주 청년과 농업 ‧ 농촌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 농업 분야 > 농업 분야에서는 청년들의 정착과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완화한다. 농식품부는 청년들의 영농 초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월 최대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운영 중인데, 그동안 정착지원금을 받는 청년들이 농업에 집중하여 종사하도록 하기 위해 농업 외의 근로활동은 농한기 등으로 제한해 왔다. 올해부터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받고 있는 청년들은 농한기를 활용한 농외근로 기간을 연 3개월에서 5개월로 확대하고, 월 60시간 미만으로 제한한 단기 근로도 월 100시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금 지급이 종료되어 의무 영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쌀 · 육류 · 과일류 · 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전통식품 · 갈비류 ·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1월 6일부터 27일까지 22일간 일제 점검한다. < 국내산 대추 > <중국산 대추 >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등을 모니터링하고, 과거 위반사례가 많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하여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유명 지역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중점 점검한다. 지난 ’24년 설 원산지 표시 점검 위반품목은 (1위) 배추김치, (2위) 돼지고기, (3위) 두부류, (4위) 쇠고기 등이다. 원산지 점검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 1월 2일부터 12일까지 사이버단속반을 활용하여 통신판매와 배달 플랫폼 업체 등의 원산지 표시실태를 사전 모니터링 한다. 그리고 1월 6일부터 1월 12일까지는 선물 · 제수용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조사하고, 설이 임박한 1월 13일부터 1월 27일까지는 제수용
친환경 인증 농가의 소득지원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직불단가가 상향되며, 친환경축산직불금의 품목별 지급단가 및 농가당 지급 한도가 인상되고, 유기 지속 직불금이 신규 도입된다. 저탄소 축산활동에 직불금을 지원하는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도 확대된다. < 첨부 파일 참조> 또한, 2025년 올해 생활 인구 유입을 위한 빈집 활용 지원이 신설되며, 농지에 가설건축물로 설치하는 ‘농촌 체류형 쉼터’가 도입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 면적직불금 지급단가가 5% 수준 인상되며, 벼 재배면적 조정제가 시행된다 . 아울러, 취약 계층에게 국산 채소, 과일 등 신선하고 안전한 양질의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본사업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 2025년 농식품 분야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밝혔다.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빈집 활용 지원 신설. > ’23년 기준 농촌빈집 6.5만호 중 활용 가능한 빈집은 2.9만호로 방치되면 흉물이 되기 때문에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빈집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농촌 생활인구 유입 확대와 빈집 활용에 대한 민간의 관심
< 지역별, 품목별 인증현황 (’23.12월 말 유효인증 기준)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1월 7일(화)부터 「2025년 저탄소농산물 인증 교육」을 실시한다. 저탄소 인증제는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 중 생산 과정에서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하고 품목별 평균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한 경우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가능 품목은 과수, 채소, 식량작물 등 65개 품목이다. 농업인들은 「저탄소인증」을 받기 위해 사전에 ‘저탄소인증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배출량 산정 보고서 작성 등 인증서 취득 모든 과정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인증 요건을 충족하면 저탄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 교육」을 통해서 농업인들은 저탄소인증 지원사업을 받기 전에 농가별 적용 가능한 저탄소 농업기술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은 ‘저탄소인증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그동안 선착순으로 선정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농가의 감축량과 감축의지를 고려한 가점 부여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외에도 인증비용 절
귀농인 대상 농지의 취득세 감면 시 당초 농업외소득이 있을 경우 감면한 취득세를 추징하였으나 3,700만원 이상인 경우에 추징하는 것으로 농업외소득 기준요건이 완화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 농업 분야 지방세법 개정안을 12월 26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농어촌주택 개량사업으로 취득하는 주거용 건축물의 취득세 면제 ( 취득세액 280만원 이하: 전액, 초과: 280만원 공제), 귀농인이 귀농일로부터 3년 이내 취득하는 농지의 취득세 경감(△50%), 농지연금을 받기 위해 담보로 제공된 농지의 재산세 면제, 농어업인이 영농 등에 직접 사용하는 사업소의 주민세 면제 등 총 8건의 농업 분야 지방세 특례 일몰 기한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연장된다. 또한, 귀농인 대상 농지의 취득세 감면 시 당초 농업외소득이 있을 경우 감면한 취득세를 추징하였으나 3,700만원 이상인 경우에 추징하는 것으로 농업외소득 기준요건을 완화 ( (기존) 농업외소득 발생 시 → (개정안) 3,700만원 이상인 경우 감면한 취득세 추징)하여, 귀
< 저탄소 인증 사과 사진 > 정부가 앞으로 더 많은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며,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제도 취지를 살리기 위해 선착순 선발방식을 개선한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을 강화하기 위해 품목별 평균 배출량을 현행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를 12년만에 이같은 내용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생산과정에서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경우 부여한다. 농업인이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배출량 산정 보고서 작성 등 인증 취득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2012년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참여 농가와 면적이 늘어났으며, 최근에 유통사의 환경 ·사회 · 투명 경영(ESG 경영) 추세와 함께 인증 취득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저탄소 농업 확산이라는 제도의 취지를 살리고 장기적 운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현재 저탄소 인증 취득을 위한 비용을 국비 100%로 지원하고 있으나,
< 양선흥 대표 사진 > <삼양식품 ‘잭앤펄스’ 브랜드 내 AI 맞춤 영양 컨설팅 화면 >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68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팜킷(대표 양선흥, 이하 팜킷)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agriculture) 분야 ‘어벤저스’ 라는 의미로, 최고의 벤처·창업 기업을 지칭(‘19.5~) 해 홍보하고 있다. ‘팜킷’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입맛과 선호도를 분석하여 식단·식품을 추천하는 푸드테크 새싹기업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화 상품 및 개인별 식단을 자동 안내하는 맞춤 추천 (큐레이션, Curation) 서비스 ‘푸드큐’를 개발했다. ‘푸드큐’ 서비스는 농식품 직거래몰 (D2C, Direct to Customer), 식품 대기업 등을 포함한 50여 개의 국내 주요 식품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식단도시락, 다이어트제품, 유아반찬, 와인 및 주류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구매전환율과 객단가를 높이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팜킷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로 미국 특허 1건(등록)을 포함한 특허 1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농업 · 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신지식농업인’ 8명을 선정·발표한 가운데, 올해 선정된 신지식농업인 중에는 참신한 생각과 부단한 노력으로 농산물을 가공·수출함으로써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촉진에 기여한 사례가 돋보였다. 신지식농업인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 · 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농업인으로 「신지식농업인 운영규정(훈령)」에 따라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하며, 1999년부터 2023년까지 총 483명이 선정됐다. 올해도 각 시·도에서 추천한 신지식농업인 후보자 (71명)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전문가 평가(면접평가) 및 현지실사,「신지식농업인 운영규정」제9조에 따른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 ( 농업관련 기관 · 단체 임원, 학계 · 연구기관의 연구위원, 신지식농업인 단체 등 9명으로 구성)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전북과 경남에서 각 2명, 충북 · 전남 · 경북 · 제주에서 각 1명씩선발(남성 5명, 여성 3명)되었고, 연령대는 40대가 50%(4명)로 가장 많았다. < 김태준> < 조은우> < 권나영> 전북 익산시의
기상청은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북에 5~15㎝, 충남남부와 광주 · 전남북서부에 3~10㎝, 특히 전북서해안과 전북남부내륙에 20㎝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27~28일)은 (전북) 5~15㎝ (많은곳 전북서해안, 전북남부내륙 20㎝이상), (충남 서해안·충남남부내륙·광주·전남북서부·제주산지) 3~10㎝, (대전·세종·충남중북부내륙·충북중남부) 1~5㎝, (경기남부서해안·제주중산간) 1 내외 등이다. 이에 따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월 28일(토)까지 습한 형태의 강설과 최저 13도 이하로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송미령 장관은 " 지난 11월 경기남부와 충청 북부에 피해를 주었던 습설 ( 기온이 높아 물기를 많이 머금어 잘 뭉쳐지는 무거운 눈 )이 이번에는 전북을 중심으로 예보됨에 따라 축사 및 비닐하우스 등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기상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설 · 한파 등 특보 발령 시 지자체, 농진청, 농협 등 관계기관에 “ 농업시설 관리 철저 및 비상근무 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햅쌀이 출하되는 시기에 맞춰 9월 18일부터 양곡 부정유통 특별점검을 추진해 온 결과, 부정유통업체 33개소를 적발하여 15개 업체는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점검에 농관원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 등 3,717명이 참여했으며, 전국의 양곡 가공업체 · 판매업체 및 재포장업체 등 6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생산연도, 도정일자, 품종, 등급 등 양곡 의무표시사항 위반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농관원은 이번 점검에서 부정유통업체 33개소를 적발하여 15개 업체는 형사 입건하고, 18개 업체는 과태료 처분을 했다. 묵은 쌀을 햅쌀로 거짓 표시하거나 생산일자, 도정일자, 품종, 등급 등을 사실과 다르게 거짓 표시한 업체가 형사 입건되었고, 생산연도와 도정일자 등을 표시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82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 “양곡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유전자(DNA) 검정 등 과학적인 분석 방법을 적용하여 단속의 효과를 키울 수 있었다.”라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수입쌀 취급업체, 떡류 가공업체 등 설 성수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원산지와 양곡 표시 특별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