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농업인의 날 (11월11일)을 기념하여 ' 지구를 지키는 농부 카카오톡 이모티콘 ' 을 배포한다. 3년째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를 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 이하 친환경자조금) 는 지구를 지키는 농부의 자긍심 고취 및 찬환경농산물 소비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은 우리의 건강과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이번 이모티콘은 쌀랑해, 파프리카 청춘이다, 메롱(멜론), 너만을(마늘) 생각해 등 총 16종이며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을 떠올릴 수 있는 재미있는 문구와 귀여운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받는 방법은 카카오톡 내 친구 검색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 ‘유기농알리미’를 검색하여 유기농알리미 플러스 친구 추가 버튼을 추가하여 받으면 된다. 기존 구독자는 채널을 취소한 후 다시 추가해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수량은 선착순25,000개로 11월11일 오후 2시에 배포된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의 유장수 위원장은 “ 올해로 3년째 지구를 지키는 농부 이모티콘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 며 " SNS 소통이 더욱 중요하고 부각되는 시대에 발맞추어
지난 11월 7일 충북 음성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 (23,500수 사육)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에 있어 약 1∼3일 후 최종 결론이 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10월 29일 강원도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첫 발생된 이후, 가금농장에서는 이번 동절기 두번째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된 것이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검출(시료채취 기준)은 총 6건 (10월 2일 군산 만경강, 10월 14일 용인 청미천, 10월 17일 제주 용수지, 10월 26일 울산 울주, 10월 29일 포천 포천천, 11월 5일 정읍 정읍천) 등이다. 중수본은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 오리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1월 6일(수) 경남 김해시 소재 부경양돈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축산물 도축장 안전 · 위생현장을 확인하고 지자체 담당자, 부경농협 조합장, 관계 기관 담당자 등과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민에게 축산물을 공급하는 최전방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도축장 내 위생 · 안전 상태와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박차관은 도축장 관리자, 지자체 담당자와 함께 부경축산물 공판장의 시설현황 및 안전 · 위생관리 절차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축과정 및 현장 작업자들의 위생복장, 도구상태 등 도축장 내 청결상태 등을 함께 점검했다. 이에 박범수 차관은 “ 위생 관리는 도축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이는 국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이므로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위생 관리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축산물의 안정적인 수급은 국민들의 식생활 물가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이를 위해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위생관리와 품질관리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저탄소 농산물 유통 · 소비 활성화를 위해 6개 유통사 (이마트, 마켓컬리, 롯데마트, 현대그린푸드, 올가홀푸드, 농협경제지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 ·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하여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를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한 경우 인증하는 제도다. 최근 환경 · 사회 · 투명경영(ESG 경영) 강화 추세로 저탄소 인증 농가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유효인증 농가 수는 ’19년 3,976호에서 ‘21년 5,753호 → ’23년 9,085호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농업계 변화가 소비 확대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6개 유통사와 유통 ·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MOU) 참여 유통사들은 올해 대비 내년도 저탄소 농산물 물량을 5~10%가량 확대할 계획이며, 8일부터(올가홀푸드의 경우 15일부터) 저탄소 농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각 유통사의 일부 지점에서 저탄소 농산물을 10~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사회관계망(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올해 농식품 수출이 순항하고 있다. 2024년 10월말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8.9% 증가한 81억 9천만불을 기록했다. 이는 14개월 연속 전년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역대 10월말 실적 중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수출 품목별로 보면, 냉동김밥 ‧ 즉석밥 ‧ 떡볶이 등 쌀가공식품은 전년동기 대비 41.9% 증가한 2억 5천만불이 수출되었다고 밝혔다. 최대 시장인 미국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55.9% 증가하였고, 중국 시장은 지난 9월부터 냉동김밥이 신규로 수출되면서 전년동기대비 40.2% 증가했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인 라면은 10월 한달간 1억 2천만불을 수출하여, 10월말 누적 10억불 수출을 돌파했다. 라면은 최대 수입국인 중국,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신시장에 해당하는 중남미에는 전년동기대비 70.9% 증가한 수출 실적을 보였다. 신선식품은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했다. 김치, 유자, 포도 등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액은 김치 134.7백만불(3.1%↑), 유자 48.3(2.3%↑), 포도 33.3(24.0%↑)이다. 특히 유자는 캐나다, 필리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올해도 11월 11일에는 가래떡!’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우리 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가래떡을 비롯한 다양한 떡을 먹거나 요리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된 사회관계망(SNS)에 올리고 행사 공지에 ‘참여 완료’ 댓글을 작성하면, 40명을 추첨해 식냥이 팬 상품(굿즈), 우리 품종 쌀 세트 등을 증정한다. ‘식냥이’는 국립식량과학원의 우수성과를 홍보하고 농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기관 특징물(캐릭터) 이다. 가래떡데이 온라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www.nics.go.kr)과 기관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우기 위해 1996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제정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날을 막대 과자 주고받는 날로 여기는 인식이 확대되자, 2006년에는 가래떡을 먹는 가래떡데이로 지정해 쌀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있다. 한편, 국립식량과학원은 11월 7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곡물 가래떡 나
외교부(장관 조태열)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1월 5일(화) 서울에서 ‘제14차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은 우리나라와 카리브 지역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대화의 장으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식량안보를 위한 한-카리브 농업 협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도미니카연방, 자메이카, 벨리즈, 수리남, 가이아나,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트리니다드토바고 등 카리브 지역 주요 농업국 7개국과 카리브공동체 ( 1973년 카리브 지역의 경제통합과 사회발전을 목표로 창설되었으며, 역내 14개국 및 1개 속령으로 구성) 카리브농업개발연구소 등 지역 기구의 고위인사들이 참석했다. 카리브 지역 주요 참석자는 로란드 로이어(Roland Royer) 도미니카연방 농수산․청녹색경제부 장관, 더몬 스펜스(Dermon Spence) 자메이카 농수산․광업부 차관, 세르불로 바에사(Servulo Baeza) 벨리즈 농업․식량안보․기업부 차관, 아난드 람키소엔싱(Anand Ramkisoensing) 수리남 농축수산업부 차관, 안사리 호세인(Ansari Hosein) 카리브농업개발연구소장, 데이빗 알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는 ˈ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농업 ⸱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식품 핵심 정책사업 예산 증액 요구사항」을 밝혔다. 한농연에 따르면 긴축재정 기조 유지 속에서 내년도 농업예산은 전년 대비 4,104억원 순증한 18조 7,496억원으로 편성됐다. 국토교통부(-4.5%), 통일부(-3.7%), 행정안전부(-0.5%), 산업통상자원부(+0.2%) 등 주요 부처의 내년도 지출 규모가 감소하거나 사실상 동결된 데 반해 소폭이나마 늘어난 것은 농정당국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 할 것이다. 그러나 자연재난 증가, 대외개방 확대, 인구구조 변화 등 대내외적 농업 환경 ⸱ 여건 변화 속에서 국내 농업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이 중단되거나 일부만 반영된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을 비롯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정책사업 예산도 당초 계획보다 적어 아쉬움이 남는다. 이에 한농연은 복합위기 대응과 핵심 농정과제 이행력 제고를 위해 ▲농식품바우처 ▲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농업자금이차보전(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 ▲농업자금이차보전(사료구매자금)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5대
대통령소속 농어업 ‧ 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오는 11월 7일(목) 14시부터 수협중앙회 2층 독도홀(서울 잠실 소재)에서 “바이오경제특별위원회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세미나는 지난 6월 18일 바이오경제특별위원회(이하 바이오특위) 출범 이후 각 워킹그룹(4개)에서 논의한 사항을 점검 · 공유하고,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연구개발, 산업생태계 조성, 기업지원 등 바이오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이번 특별세미나는 장태평 농어업특위 위원장, 김성민 바이오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바이오특위 위원(외부전문가 포함), 정부(농식품부 · 해수부 등), 연구기관, 농협, 수협, 관련 학회 등 농축수산 바이오경제·산업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기조발제는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윤혜선 교수가 “농축수산 바이오 분야 규제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한국식품연구원 기능성소재연구단 이상훈 박사의 “농축수산분야 바이오팹의 정의 제안”, 서울대학교 김학진 교수의 “바이오기술의 농축수산분야 활용 방안”, 국립수산과학원 김영옥 생명공학과장의 “해양수산바이오 연구·개발 현황과 전망”, 국립수산과학원 유홍식 연구관의 “바이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하사드푸드와 사막기후에 맞는 우리나라 농업 기자재 수출을 타진하는 실증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하사드푸드는 카타르 정부가 식량안보를 위해 설립한 국영기업으로 농업, 축산, 식품 등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저온성 멀칭필름 UAE 실증결과, (좌)필름처리, (우)무멀칭 이번 실증 사업에서는 카타르에서 상용하는 필름과 비교해 우리나라의 저온성 피복필름과 멀칭필름을 사용했을 때 온실 내부 및 토양온도 경감효과와 토양수분 보존 효과, 내구성 등을 검증한다. < 나노코팅 저온성 피복필름 아프리카 실증 > 주요 실증기술은 △토양온도를 경감시키는 저온성 멀칭필름(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온실 피복필름(연세대학교, 일신하이폴리) △내서성 종자(농우바이오) 등으로 구성했다. 하사드푸드는 자체 보유한 100평형 온실 4개 동을 지원키로 했다. 저온성 피복필름과 멀칭필름은 스마트 기술 투입으로 기존 필름 대비 재배 온도를 낮추는 기능이 뛰어나 아랍에미리트(UAE), 아프리카 등에서 재배 생산성 향상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앞서 한국과 카타르는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방문 시 양국 간 스마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각 시 · 도 농정국장 회의를 통해 2024년산 쌀 수확기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정부의 수확기 대책을 설명했다. 박수진 실장은 올해 정부의 수확기 쌀 수급대책에 대해 “ 현재 현장에서는 등숙기 고온 · 저일조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감소하고 도정수율도 낮아 생산성이 지난해보다 낮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하면서, 시·도별 수급과 작황 상황을 점검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결과 도정수율은 ’23년, 73.1%에서 ’24년, 70.8% 떨어졌다. 정부는 지난 10월 15일에 초과생산량 12만8천톤보다 많은 총 20만톤을 시장격리하기로 발표하였고 피해벼 농가희망물량 4만6천톤을 전량 매입 추진 중이다. 박수진 실장은 농업인들에게 추가로 배정된 시장격리곡 9만5천톤 및 피해벼 4만6천톤 매입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박수진 실장은 “올해는 쌀 수급이 빠듯한 상황으로, 쌀 작황과 정부의 정책 등을 현장에 적극 홍보해줄 것”과 “수확기 쌀값이 농업인의 소득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지자체에서도 가용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확기 쌀값이 안정적
라면 수출액이 2024년 10월말 기준(누적, 잠정), 전년보다 30% 증가한 10억 2,000만불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을 돌파한 것으로, 2023년 라면 연간 수출액인 9억 5,200만불을 10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라면 수출은 지난 2014년 (2.1억불) 이후 9년 연속 성장해왔다. 수출 증가세는 올해도 계속되어, 4월에 처음으로 월 수출액이 1억불을 넘어선 이후 10월까지 매월 1억불 이상 수출됐다. 세계에서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중국에는 케이(K)-라면을 2억 1천만불, 미국에는 1억 8천만불을 수출하였다. 케이(K)-라면 수출 확대는 한국 드라마, 영화 등 케이(K)-콘텐츠 확산과 한식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배경으로 미국‧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한국 라면 먹기 챌린지가 유행한 가운데, 기업의 현지에 맞는 제품개발과 시장 개척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박람회 참가 등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해외 주요 대형유통매장에 입점이 확대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수출기업은 라면 수출 성과를 국내 소비자와 함께 나누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하여 11월 한달 간 국내 대형마트, 이커머스, 편의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