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의 국정과제인 『선진화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과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의 조속하고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명수 국회의원과 세종로 국정포럼 행정쇄신위 (위원장 정홍술)는 오는 7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에서 ‘국가재난관리 역량증진 정책세미나’ 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구촌은 코로나 팬더믹의 장기화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홍수, 폭염, 가뭄 등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이를 대처해 재난관리 선진국인 미국 등 에서는 기존의 재난관리 개념에서 탈피, 국토 안보 수준으로 한 차원 높게 인식하고 재난관리 부처의 이름도 국토 안보부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라 명명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번 국정 정책세미나의 개최 목적은 이러한 환경적 변화속에서 제시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선진화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과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주 세종로 국정포럼이사장 (전 여성가족부 차관) 의 좌장으로 진행하는 주제발표는 ‘재난관리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방안’ ‘재난안전 정보체계구축 및 고유화 방안’ ‘재난관리의
충남도는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는 정책의 지속 추진과 지역 식재료 공급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2일 이틀간 소노벨 천안에서 학교급식 관련 각 분야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관계자 협력체계 구축지원 연찬회’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연찬회는 △학교급식 정책설명 △전문가 강연 △모둠별 토론 △우수사례 발표 △토론결과 발표 및 종합정리 순으로 진행한다. 첫 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원활한 학교급식을 위해 노고가 깊었던 서로를 위로하고, 서로 이해를 넓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 식단구성, 관계자 간 교류확대 방안, 전통장류 발전방안, 지역 식재료 공급확대 방안, 학교급식지원시스템 코드 간소화 및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토론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참여해 학교급식 현안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도는 부대행사로 학교급식에 공급되거나 공급을 희망하는 지역 식재료 전시 홍보행사를 병행해 전통장류와 다양한 농식품 제조업체들의 판로확대를 돕고, 영양(교)사들에게 지역 식재료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였다. 임승범 농림
충청북도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이하 ‘공익직불금’) 등록사항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를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신청한 내용을 확인하고 등록 심사 결과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때 등록증을 발급한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재심사를 요청 할 수 있다. 특히, 공익직불금 신청 농지 중 창고, 주차장, 건축물, 묘지, 조경수 식재 등 농업에 이용하지 않는 면적이 포함된 경우 공익직불급 지급대상 농지에서 제외되고 전체 직불금 지급액의 10%가 감액되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공익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업인은 17가지의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17가지 준수사항 가운데 14가지는 공익직불제 도입 첫해부터 시행되었으나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영농폐기물 적정처리 △영농기록 작성 및 보관 △농업/농촌 공익 기능 증진 교육 이수는 올해부터 감액 적용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마을 공동공간 청소, 마을 축제 등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해야 하며 영농폐기물을 농지에 방치하거나, 소각 매립하면 안되고 지정된 장소에 버려야 한다. 아울러 농자재 구매 영수증을 보관하고 농약-비료 사용내역을 영농일지에 작성해 2년간 보관해야 한다.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기본직
친환경농업 1번지로서 전국 최대 친환경농업 면적을 보유한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를 위해 농업인이 꼭 지켜야 할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 알리기에 나섰다. 전남도는 30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시군 친환경농업 공무원, 친환경농업단지 대표, 공동방제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공동방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농작물 방제 시기를 앞두고 지난해 도입한 친환경농업단지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가 현장에서 원활히 시행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제도 시행 목적 ▲신고제 운영에 따른 시군, 친환경농가, 방제업체별 역할 ▲향후 전남도 친환경농업 정책방향 등이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대상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방제를 위탁받은 사업자는 공동방제 날짜, 유기농업자재 및 사용량 등을 포함한 신고서를 방제 7일 전까지 시군에 제출해야 한다. 방제 후에는 공동방제 확인서를 내야 한다. 친환경농업단지 대표는 공동방제 현장에 입회해 방제용 자재의 유기농업자재 여부, 합성농약 같은 금지물질의 혼합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시군은 공동방제 사전신고서와 확인서를 접수관리하고,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필수 노동자를 포용하는 사회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업 부문에서도 신규 인력 유입 방안과 농업 부문에 새롭게 나타나는 일자리에 대한 분석과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REI, 원장 김홍상)은 ‘포용사회를 위한 농업부문 일자리 확장 및 안정화 방안(1/3차년도)’연구를 통해 농업부문의 신규 인력 유입과 혁신형 인적자원 개발과 창업 촉진, 청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에 중점을 둬 농업 일자리의 양적 확장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를 진행한 엄진영 연구위원은 “농업 인력과 관련해 농업경영체 확보 방안이나 청년과 외국인 근로자와 같은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은 추진되고 있지만, 국가 전체 고용 관점에서 농업 일자리의 역할과 위치에 대한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농업 일자리 확장과 전환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분석 결과, 농림어업 취업자는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현재의 증가 추세가 유지된다면 2025년에는 154만 9,0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부적으로는 2017년 이후 기존 취업자에서 농림어업 취업자
자료제공 : 2021년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왕우렁이 생태적 안전성조사연구 (농업환경뉴스 = 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농업환경뉴스 = 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 자조금관리위원회)
지금은 비로소 첨단학과만이 아니라 농업학과에도 투자해야 할 때다. 정부가 반도체와 같은 첨단학과에 대한 증원과 인재양성을 할거라는 뉴스를 접했다. 물론 산업의 쌀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는 우리의 삶에 매우 중요하다. 당장 내가 글을 쓰는 이 스마트폰에도 많은 수의 반도체가 들어있고, 확실히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건 맞다. 그러나 기후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식량 생산과 공급의 우려에 대한 주장도 여기저기서 들려오고 있다. 반도체가 아무리 쌀이라지만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과연 우리가 반도체를 먹을 수 있는가? 우리는 언제가 터질 문제에 대해서 대비해야 한다. 현재 우리는 반도체를 팔아서 쌀사먹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쌀은 충분히 재배되고 있기 때문에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안된다 (그러나 실제로 쌀도 수입중). 여기서 말하는 반도체와 쌀은 기술제품과 식량을 의미하는 것이다. 세계화로 인해 각 나라는 공장이 분업을 하듯 각자자신 있는 분야를 맡아 생산하는 국제분업이 이루어졌다. 우리나라는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제품을 맡고 있다. 모두 중요한 품목이지만, 우리가 이런 물품을 수출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먹고 살려고 하는 것이다. 코비드, 전쟁,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문진섭)은 CJ프레시웨이와 신제품 공동 개발 및 판매 채널 확대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1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진행됐고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사간의 품질, 채널 경쟁력에 집중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우유와 CJ프레시웨이는 2020년 8월 협업을 통해 ‘서울우유 아이스크림’을 처음 선보인 이래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강화해 왔다. 해당 제품은 서울우유가 개발과 브랜드 운영을 맡고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장,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 유통하며 현재까지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국내 유업계 1위 서울우유는 식자재 유통망과 냉동제품 콜드체인 물류 플랫폼을 보유한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제품 경쟁력을 두루 갖춘 전략적인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단순히 제품을 공동 기획하는 단계를 넘어서 유통, 판매, 마케팅 등 양사의 핵심 경쟁력을 전방위적으로 공유해 성공적인 윈윈(win-win) 모델을 구축한다. 서울우유는 CJ프레시웨이와 함께 100% 국산 모짜렐라 치즈로 만든 치즈돈까스 2종 출시를 시작으로 국산 원유를 활용한 디저트, 간편식 외 다양한
산림청은 최근 연속적으로 발생한 경북·강원지역 대형 산불피해지를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생태적˙사회적˙경제적으로 합리적인 방향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발생한 경북·강원 산불의 피해 규모를 조사·확정하기 위해서 산림청, 지역재난대책본부, 국립산림과학원 및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위성·드론 영상을 통해 산불피해지의 경계와 피해 정도(심˙중˙경)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였고, 현장 조사를 병행하여 산림피해와 관련시설 등의 피해 규모를 확정했다. 산불피해지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4,789ha)은 관계부처와 국립산림과학원, 대학교수, 시민단체 등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산림생태복원 방안 마련을 위해 별도로 논의 중에 있다. 산림청은 지난 4월부터 산불피해지에 대한 복원계획 수립에 앞서 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지자체, 지역주민, 임업인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여「산불피해 복원방향 설정을 위한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4월 26일(1차), 5월 11일(2차) 협의회에서는 긴급벌채 추진방향과 피해목 활용, 자연복원과 조림복원의 기본방향, 내화수림대 조
온실에 발생한 해충을 스마트 폰으로 유인하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덫(스마트 트랩)’이 전국에 보급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해충 유인 장치인 ‘스마트 트랩’ 보급을 위해 12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경남 함안)에서 ‘스마트 트랩을 이용한 해충 자동 예찰 기술 연시회’를 연다. 올해 시범사업 대상 지역은 경기도 여주, 강원도 홍천과 철원, 충북 옥천, 충남 부여, 전북 남원, 전남 나주와 장흥, 경북 의성과 사천, 제주, 부산, 인천 총 13개 지역이다. 연시회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과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온실 해충 자동 예찰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현장을 살펴볼 계획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에서 2021년 개발한 이 기술은 사람이 직접 온실의 해충을 살피면서 발생하는 고비용, 저효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고안했다. 스마트 트랩은 나방류 4종, 노린재 4종 등 여러 종의 해충을 각 해충 생리에 맞게 유인․포획할 수 있도록 다파장 엘이디(LED), 성페로몬, 집합페로몬을 활용해 만들었다. 온실 해충 자동 예찰 기술은 딥러닝* 기반 해충 예찰 진단 시스템으로, 농장주는 유인 트랩 안의 해충 종류와 밀도
우리나라 농업기술 혁신을 이끌며,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촌진흥청이 올해 개청 60주년을 맞아 풍성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5월 21일 농촌진흥청과 4개 소속기관 일원에서 ‘개청 60주년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어린이 체험행사, 문화 공연, 기획 행사(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기념행사는 지역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고,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4대 농업 연구기관 순환버스 관광(셔틀버스 투어) △어린이 체험 공간 운영 △주민 참여형 기획 행사와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4대 농업 연구기관 순환버스 관광은 사전 신청자 160명을 대상으로 당일 2회(오전/오후) 운영되며, 각 기관별 성과를 직접 알아보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주민에게 연구시설을 개방함으로써 농업·농촌 연구의 이해를 돕고,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농업기술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곤충박물관 견학과 애완곤충 체험이 있을 예정이고,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유채, 밀밭 길을 걸으며 농촌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고(故) 우장춘 박사 일대기를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