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임직원들은 11월 6일(금) 수확철 막바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 충남지역본부 직원 등 30여명은 충남 서산 덕송리 마을을 찾아 농업인과 함께 생강 수확작업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농협경제지주 경제기획부 직원 10여명도 강원 양양 서광농협 관내 농가를 찾아 고춧대 및 지지대 제거작업과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농가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정재호 인사총무부장은“추운 날씨지만 이른 아침부터 직원들과 함께 일손돕기에 땀흘리니 보람을 느낀다.”며“우리의 작은 노력이 농업인들에게 좋은 결실이 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환경 중심의 농정전환을 위한 대규모 원탁회의가 온‧오프라인 다원 생중계로 열려 국민의 뜻을 수렴하고 집단지성의 힘을 확인했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정현찬)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8일 오후 2시부터 전남, 세종, 경북 등 3개 시‧도에서 다원 생중계 방식으로 ‘농정대전환을 위한 2020 전국순회 원탁회의’를 공동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찬 농특위 위원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농어업 생산자, 먹거리단체 관계자, 전문가, 공직자 등 총 100여명이 각 지역 회의장에 30~40명씩 나눠 참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방역기준을 준수해 대형 회의장에 최소인원이 배정하고 각 지역 회의장을 동시 다원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현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와 식량안보에 대응하는 농정으로 전환하길 바라는 농어민의 열망과 국민의 동참은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는 것 같다”며 “그린뉴딜과 국가먹거리종합전략 등의 정책이 지속가능한 농어업과 국민의 먹거리기본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1월 3일(화),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0 로컬푸드 지수 시상식에 참석하여 시민단체(소비자시민모임)의 로컬푸드 지수 결과 발표를 축하하고, 우수 지자체에 대해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 차관은 “코로나19 등 충격 속에서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가 주목받는 만큼 로컬푸드의 체계적 확산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로컬푸드 지수가 지역 푸드플랜 활성화의 척도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관심 및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10.28(수) 15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혁신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당부했다. 김현수 장관은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청년 창업과 산업 생태계 조성의 거점”으로, “우리 농업・농촌의 혁신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혁신밸리가 차질없이 조성·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7일 충남 천안, 아산지역을 방문해 관내의 AI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공동방제단 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남 공동방제단은 13개 축협, 63개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금번 고병원성 AI 발생 이전부터 매일 전직원이 방역현장에 투입되어 지자체와 협력하여 차단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유럽과 주변국의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하고있고 야생조류에서도 발생된 만큼 언제든지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고 말하며, “전국 모든 가금농장에서 축산차량 출입 통제, 농장내부 매일 소독, 철새도래지 및 농경지에 방문금지, 축사별 전용 장화 착용 등「가금농장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수칙」을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준수 할 것”을 당부하였고,“농협의 가용 방역자원을 총동원하여 차단방역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27일(화) 오후 전북 고창군 소재 동림저수지(철새도래지)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했다. 김현수 장관은 고창군 흥덕면 소재 동림저수지 일대 소독 현장과 인근 거점소독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철새도래지를 외부 차량·사람의 출입으로부터 철저히 격리한 상태에서, 기존 방역차량과 광역방제기· 방제드론 등 농업용 장비까지 동원하여 철새도래지 소독 수준을 바이러스를 압도할 정도로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특히 최근 야생조류 고병원성 AI가 천안 봉강천에서 확인되었지만 전국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모두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높은 엄중한 상황으로, “가금농장은 외부 차량·사람의 진입을 철저히 통제한 상태에서, 농장 내·외부를 매일 소독하고 농장 진입로와 주변에 생석회 벨트를 두텁게 구축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국민들에게 올겨울 낚시나 산책을 위해 철새도래지에 방문하지 않는 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협중앙회는 전 세계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하는 ICAO(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2020년 총회를 10월 22일(목)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화상으로 개최했다. 지난 7월 취임한 이성희 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전 세계의 농업·농촌이 발전하고, 농민이 더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추진하는 ICAO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하나인 빈곤종식(제1목표)과 식량안보확보(제2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국농협의 발전 경험을 개도국 회원기관에 전수할 한국농협모델 수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또한 혁신장려(제9목표)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농업 구현을 활용, ICAO를 농업부문 혁신의 아이콘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급격한 기후변화로 피해를 입고 있는 전세계 농업인 지원방안으로 기후변화대응(제13목표)을 추진하여 UN등 국제기구와의 연대협력을 추진하고 국제사회에 지속적인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회원기관 대표들은 대륙별 실행과제를 수립하고 현장에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실질적 활동계획을 다짐했다. 이성희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장(現농협중앙회장)은 “전 세계 농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와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 국내 농축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키로 했다. 특히 양 사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 유통물류 효율화를 통한 시장경쟁력 및 소비자 신뢰 제고에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과 하림은 10월 22일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 시너지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옥수수 등 사료용 곡물의 장기공급계약 및 사료원료 공동구매를 비롯하여 유통, R&D 부문에서 공동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약을 시작으로 농협사료는 해외에서 조달하는 사료용 곡물 일부를 최근 EGT사(미국 워싱턴주 롱뷰항 곡물수출터미널 보유)의 지분을 인수한 팬오션(하림계열 해운회사)과 협의하여 구매하고, 팜스코 등 하림계열 사료회사들과 기타 사료원료 공동구매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농협은 국내 축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방안을 전방위로 모색해 왔으며, 특히 농협사료와 팬오션의 협력모델은 사료곡물의 안정적 확보를 통한 국내 축산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19일 충남 홍성군에 소재한 국내 육성 마늘 품종 '홍산'의 재배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외국산 마늘 품종 대체를 위한 국산 품종 보급 확대와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3일 최근 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하여 불철주야 방역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방역 관계자들과 차단방역 대책을 논의하며,“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언제든지 금번처럼 추가 발생이 될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철저한 소독, 외부인 및 차량 출입금지 등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였고, “농협 방역역량을 총동원하여 ASF 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에서는 금번 재발한 ASF의 조기종식을 위해 경기, 강원 북부지역 358호 농가를 대상으로 생석회 17천5백포를 지원했으며, 발생지역 공동방제단 방역 소독활동을 기존 주 1회에서 매일 1회 이상으로 늘리고 광역방제기 3대(화천2, 포천1)를 추가 배치하여 방역을 강화하였다. 또한 축산농가 방역수칙 지도와 야생멧돼지 접촉자제 홍보도 계속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윤준희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지역사회공헌부는 10월 16일(금) 수확철을 맞아 경기 화성시 송산면 일대에서 포스코그룹 신입사원 110여명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포스코그룹이 농협과 함께 신입사원 입문교육과정을 통해 농촌에 일손을 보탠 것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날 포스코 신입사원들은 포도 가지치기 및 포도밭 비닐 걷기, 고구마 수확 등 다양한 수확철 농작업에 참여했다. 포스코 인재창조원 박지윤 리더는“포스코그룹은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힘을 보태고자 하며, 신입사원들이 포스코그룹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의 공생을 위해 선한 영향력의 초석을 다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재민 농협중앙회 지역복지여성국장은“수확철을 맞은 농가가 일손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포스코그룹 신입사원들이 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농협은‘함께하는 100년 농협’구현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기업·단체 및 개인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업·단체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일깨우고, 농업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장(場)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