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6월 8일, 세종시 반곡동 청사에서 ‘EPIS 新 가치체계’ 선포와 함께 「개원 1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2년 5월,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 3개 기관이 통합된 이후, 농정원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현장 중심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행사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홍문표 국회의원, 농업인 단체장, 소비자 단체장, 유관기관 기관장 등 약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식전행사로 개원 10주년 기념석 제막, ▲1부 행사로는 개원 10주년 기념식, ▲2부 행사로는 기념 심포지엄 순으로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는 기념석 제막 후 개원 10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수여 후 이종순 원장의 기념사와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이후 농정원의 新비전 선포식, 조직문화 실천 선언문 발표, 기념 쌀케잌 커팅, 참석자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1부 행사가 이루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농정원의 전략적 역할 도출」 이라는 주제로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노지 밭작물 (고추) 영농현장을 찾았다. 최근 2개월(4~5월) 전국 강수량은 81.4mm로 평년 (192.2)의 42% 수준으로 밭 가뭄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5~6일 강수로 인해 일시적인 가뭄 해소는 되었지만, 전국적인 가뭄 해갈에는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다. 조 청장은 가뭄대책상황실 관계관들과 현장 기술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도원 및 센터 관계관들을 격려하고 “가뭄이 지속될 경우 생육불량, 파종지연, 수량감소 등 노지채소와 밭작물 중심으로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뭄피해 상습지역 모니터링과 가뭄대응 농가 기술지도 및 현장교육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6.1일부터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뭄대책상황실 전환을 통해 전국 지역의 기상과 저수율, 가뭄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도원 및 센터와 연계하여 피해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농가 교육과 현장기술지도를 통해 피해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 (김승희 총장 직무대리, 이하 한농대)는 한농대 졸업생의 영농 정착 초기·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슬기로운 영농 정착 안내서(이하 가이드북)’를 발간했다. ‘슬기로운 영농 정착 안내서’는 정부 및 관련 기관의 청년농 지원사업, 정책자금, 농지, 사업계획서 작성, 달라지는 제도, 법률·세무 상식, 농업인 복지 지원 등 8개 분야로 분류하였다. 올해 발간한 가이드북은 작년과는 다르게 정책자금, 사업계획서 작성, 자주 하는 질문 등을 추가하여 예비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이드북은 책자뿐만 아니라 한농대 누리집(http://www.af.ac.kr)에서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한농대 김승희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이 졸업생의 안정적인 농어촌 정착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관의 미래 10년 도약을 위한 ‘EPIS 新 가치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번 新 가치체계는 국정·농정의 틀 변화, 뉴노멀 시대 도래 등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업·농촌·농업인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농정원의 가치와 방향을 재정립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신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청년농 유입 · 정착과 스마트농업 등을 통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에 기여하기 위해 “미래농업 선도와 농촌가치 확산으로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 실현”을 新 미션으로 설정했다. 농정원은 농식품산업 전문공공기관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농업·농촌은 물론 전 국민의 행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를 新 비전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기관이 지향하는 신념과 기준인 핵심가치도 공정(Even-handed), 존중(Personal-respect), 창의(Innovative-creativity), 상생(Sustainable win-win)으로 설정하고, 전 직원에 내재화하여 기관의 일하는 방식에 녹아들게끔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新 가치체계의 효율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장승진)은 지난 27일 한국잡월드 청소년 직업체험관에서 ‘KAPE 가족과 함께하는 축산물품질평가 직업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는 한국잡월드 축산물품질평가원 청소년 직업체험관 구축을 기념하여 직원과 자녀를 초청한 행사다. 참가자들은 △축산물품질평가사 직업 소개 △축산물품질평가 퀴즈 △축산물 요리 만들기 등 부모님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A 양은 “퀴즈를 풀면서 좋은 고기를 고르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고기를 평가해서 많은 이들이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 매우 보람되고 재미있는 직업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평원 관계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체험관에서는 학생들이 기존에 접하기 어려웠던 축산물품질평가 분야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며 “축평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미래 축산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청소년에게 직업으로서 축산물품질평가사를 소개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부터 한국잡월드에 직업체험관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 직업 체험은 초등학교 5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2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섬진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제1회 한국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6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제시한 가운데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지속가능한 섬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려, 섬을 중심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 첫 순서로 오정근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간사위원이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박상우 어촌연구부장이 “섬어촌 지역소멸 위기 실태와 선제적 대응전략”, 연구원의 심재헌 삶의질정책연구센터장이 “농산어촌 지역균형발전 실천사례와 섬 지역 발전의 시사점”, 한국섬진흥원 김남희 정책연구실장이 “섬종합발전계획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강봉룡 목포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에서는 이웅규 한국도서(섬)학회장, 김광용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 이영성 서울대 교수, 오형은 (주)지역활성화센터 대표, 김향자 서울시립대 교수, 신순호 목포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러-우크라 전쟁 등으로 불안정한 곡물 수급상황에서 식량안보 확보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27일 일리노이주 소재 Non-GM 대두와 옥수수 재배농장을 찾아 파종 진행 상황과 현장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김사장은 특히 곡물 유통 회사이자 Non-GM 대두를 취급하는 CGB Enterprises, Inc .(Consolidated Grain and Barge Co., 대표 Kevin Adams)의 리버엘레베이터를 방문하여 일리노이강에서 미시시피강으로의 곡물 수상 운송과 수출 과정을 점검하고 업계 관계자와 안정적 곡물 수급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김사장은 “지난해 우리나라는 Non-GM 대두 전체 수입량 중 80% 이상을 미국에서 도입했다”며,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한국으로 공급하는 Non-GM 대두의 품질과 잔류물질 검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식량안보를 위해서는 미국 곡물 인프라와 생산지 현황 파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국제 곡물시장 정보조사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식량자급률 제고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공사는 러-우크라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은 축산 · 식육 분야 청년의 진로 탐색의 장이 될 ‘제12회 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국내 유일의 축산분야 대학생 경진대회로, 최초 VR 방식 대회 운영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측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축평원은 다수의 참가자를 수용할 수 있는 온라인 가상공간(Metaverse) 플랫폼 ‘ZEP’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전반을 비대면으로 운영하여 작업장 안전 문제를 방지하고, 에너지 자원을 절약해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 많은 청년이 참가할 수 있도록 단체부문은 대학별 최대 2팀(5인 1조)에서 최대 3팀(4인 1조)까지로 선발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개인부문은 자율적으로 접수하되 대학별 최대 5인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취업 지원 활동을 통해 참여자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3개 기관(CJ생물자원·천하제일사료·가축위생지원방역본부)과 함께‘앞길 창창 K-축산’ 협업체를 구성, 축산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민·관 연계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채용설명회 △채용담당자 토크콘서트 △현직자 특강 등 구직활동
산림청 (청장 남성현)은 24일 정부대전청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림청 혁신아카데미 라이브(Live, 실시간) 특강’을 개최했다. 그간 혁신아카데미 라이브(Live)는 온-나라 이음 영상회의를 활용하였으나, 이번에는 현장업무가 많은 소속기관 직원들도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은 공직 내 리더(지도층)와 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세대 소통’을 주제로 CEO리더십연구소 김성회 소장이 강연하였다. 강의가 끝난 후 세대 간 오해와 이해에 대한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직장 내에서의 세대별 특징을 공유하고 함께 일하고 싶은 조직 환경을 만들기 위한 현장 적용 방법 등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서는 세대별 특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올 초에 수립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혁신방안을 토대로 다양한 세대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23일 이창헌 뉴저지한인회장과 한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K-Food의 미국 시장 수출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뉴저지주에서도 ‘김치의 날’ 제정이 추진되도록 뉴저지 한인 커뮤니티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리고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행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세계인이 함께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을 위한 동참 등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와 물류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올해 4월까지 6억4천3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9% 증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