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 아이들 · 임산부 먹거리 예산 전액 삭감 ”을 규탄하는 친환경 농업인 및 시민 먹거리 단체들의 목소리가 서울 국회 의사당이 있는 여의도 한마당에서 거세지고 있다. 기후위기 · 식량위기 시대에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지원예산 전액 삭감을 규탄하며, 지구와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농업인0 및 ㅗ비자들의 마지막 절규를 보내고 있다. 환경농업단체연합회 등 시민 · 먹거리 연대단체들이 지난 16일 오전 11시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신정훈 국회의원실과 함께 기자 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의 ‘초등생, 임산부 먹거리 예산 전액 삭감을 강력히 규탄하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전액 반영할 것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 먹거리 지원사업에 대한 일방적 예산 삭감 조치는 정책에 대한 신뢰성과 연속성을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일이다 ”고 지적하면서 “ 그동안 농식품부는 “ 아동의 국산 과일 섭취‧선호도가 증가하고, 식습관 개선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수혜자 만족도가 매우 높아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밝혀 왔다 ”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 농민, 학부모, 교사 등 현장의 호응이 큰 사업을 일방적으로 중단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11일부터 카타르 현지 선수단에 한국산 김치를 제공한다. 정부와 공사는 국가대표 수출 품목이자 세계가 인정한 건강식품 김치를 우리 선수단들이 먹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공사 김춘진 사장이 9일 대한축구협회를 방문해 이용수 부회장 겸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을 만나 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9월말까지 중동지역 김치 수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5.6% 성장한 164만 달러가 수출됐으며,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한 식품으로 인식돼 김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공사는 월드컵 기간에 월드컵 Fan Zone과 현지 대형유통 매장 등과 연계해 김치를 비롯한 다양한 K-푸드를 널리 알리고,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춘진 사장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선수단이 한국산 김치를 드시고 더욱 힘내시기를 바란다”며, “K-푸드 대표선수인 김치도 다양한 마케팅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X 농협 하나로마트 할인행사 사진 > 가을맞이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친환경농업인단체와 유통업체가 협업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행사 장소는 이마트 전지점 및 주요 농·축협 하나로마트 14개 지점 에서 11.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진행하고 있다. <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X 이마트 할인행사 웹자보 > 이마트의 행사 품목은 총 8개 품목으로 친환경 모듬쌈채소, 무농약 고구마, 친환경 양파, 친환경 대추방울 토마토 600g 은 20% 할인, 유기농 백미, 찹쌀, 혼합8곡, 검정찰현미를 4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에서는 또한 탄소중립 포인트와 연계하여 다양한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적립하는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요 농·축협 하나로마트 지점 (양재, 창동, 고양, 삼송, 동탄, 수원, 양주, 성남, 청주, 대전, 부산, 전주, 광주, 목포 유통센터) 에서는 그린카드 연계 친환경 쌀 소비촉진을 위하여 친환경 쌀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40%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판매장 내 그린카드 제도 홍보의 자리도 마련됐다. 그린카드란,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를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육가공 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선진 FS/선진햄 (대표이사 전원배)가 지난 10일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 및 예방하여 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및 안전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해당 인증은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기업과 기관에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ISO 45001을 인증받은 공장은 경기도 이천 소재에 냉동 육가공품 (까스류, 튀김류, 비가열 패티류 등)을 생산하는 선진FS (육가공 1공장)가 지난 9월 27일, 충북 음성 소재에 냉장 육가공품 (햄, 소시지, 베이컨, 양념육, 토핑류, 바비큐립 등)을 생산하는 선진햄(육가공 2공장)은 10월 5일에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안전이 최우선 가치임을 밝혔다. 이에 선진은 안전한 사 업장을 통해 근로자는 물론 제품의 안전성까지 확보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11월 10일(목)부터 16일(수)까지 일주일간 국가인증 농식품을 알리는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를 진행하는 지점은 서울 · 수도권 10곳 (양재점, 창동점, 성남점, 삼송점, 고양점, 수원점, 양주점, 동탄점, 화성봉담점, 서대문점), 충청권 2곳 (청주점, 대전점), 전라권 3곳 (전주점, 광주점, 목포점), 경상권 5곳 (달성점, 김해점, 울산점, 부산점, 군위점)으로 총 20곳이다. 프로모션 기간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친환경, GAP, 저탄소 등 국가인증 농식품 21종 (친환경 토마토·감자, 저탄소 감귤, GAP 배·단감 등)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1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는 농협몰 모바일 앱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매일 오후 3시에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저탄소 사과, GAP 멜론 등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농협경제지주와의 협업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국가인증 농식품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국가인증 농식품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양주시와 장애인 일자리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주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중증장애인 카페사업에 대한 후원을 골자로 한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도 양주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강수현 양주시장과 함창본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장 외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우유는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외에도 중증장애인들의 직업개발 및 신규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장애인 카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우유 제품 지원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서울우유의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함창본 양주신공장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활발한 지원을 통한 사회적 약자 보호 등 가치 있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국내 유가공업체 대표로서 지역사회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강화하는 등 조합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농업환경뉴스 = 관리자 기자)
최근 쌀 생산과잉과 소비부진 등 으로 쌀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 유기농 쌀이 본격적인 미국 수출길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난 8일 전남 해남에서 한국산 유기농 쌀 500톤 미국 수출계약을 기념하며 초도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도 수출 물량은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 윤영식)이 생산한 3만 달러 상당의 유기농 백미 20톤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프리미엄 유기농 즉석밥 가공공장으로 수출된다. 이번 계약물량 500톤은 지난 2021년 대미 쌀 수출량의 97%에 달하는 대형계약으로, 그 배경에는 공사가 거래알선부터 수출상담, 바이어 초청, 해외인증 취득까지 밀착지원이 있었다. 곧이어 내년 2월에는 후속 물량 700톤 계약도 예정돼 있어 2년간 총 1200톤의 한국산 유기농 쌀이 미국에 수출될 전망이다. 정부와 공사는 쌀값 하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고자 국산 쌀 수출지원을 강화하고 해외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쌀 수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쌀 수출협의회 및 수출업체 등과 3회에 걸친 긴급 간담회를 실시해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물류
술 품질 인증제 홍보를 위한 누리집이 사용자 중심의 화면구성으로 전면 개편된다. 술 품질 인증제는 2014년부터 정부가 술의 품질향상, 고품질 술의 생산 장려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만든 국가인증제도로 ‘22년 10월 현재 75개 업체 168개 품목 인증 받았다. 하지만 최근 엠제트(MZ) 세대의 우리술에 대한 관심 증가와 연예인의 주류시장 진출 등으로 우리 술이 인기를 끌면서 술 품질인증품에 대한 홍보와 정보제공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국립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술품질인증제 홍보를 위한 누리집(www.naqs.go.kr/lms)을 사용자 중심의 화면구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술 품질인증제 누리집은 2014년 누리집을 만든 이후 처음 이루어진 개편으로 주 화면부터 술 품질인증을 받은 인증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시각화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개편에는 이전에 제공하지 않았던 지역별, 인증유형별, 주종별, 인터넷 구매 가능 여부 등 다양한 검색기능을 추가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인증품 정보를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제작하였고 제품명과 인증번호를 통해서도 제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 술 제조업체에서
산림청은 퇴직자들이 모여 직접 채취한 생칡으로 칡즙을 만들어 판매하는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이 산림일자리발전소 이달(11월)의 우수 그루경영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 조합원은 자동차 공장 퇴직자들이 2018년 임업기술훈련원 교육에서 처음 만나 같이 교육을 받으며 사회에 봉사하는 좋은 일을 해보자는 취지의 모임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사적 모임에서 2019년에 산림일자리발전소 울산 북구 그루매니저의 권유로 그루경영체에 도전하게 되었고, 그 해 9월 그루경영체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후 2020년 7월에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올해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서 활발히 기업을 키우고 있다.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은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매니저를 통해 조합원들이 역량을 키우는 데 필요한 각종 교육을 이수하고, 관련 우수 기업을 견학하여 기술을 배웠으며, 그 외 협동조합 로고 제작, 포장재 디자인 등의 성장지원을 받았다. 칡칡폭폭포레스트협동조합은 수목에 피해를 주는 칡을 캐 산림을 보호하는 동시에 그 칡으로 창업하여 제2의 인생을 이어나가고 있는 한편, 지역 노인센터와 홀로어르신들에게 칡즙을 제공하며 지역 나눔을
산청군이 유기농동물복지 한우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18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산청청정골축산영농조합법인, ㈜풀무원과 유기농동물복지 한우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이문혁 산청청정골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 유영관 풀무원식품 부사장 등이 참석해 유기농동물복지 한우 공급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원에 힘을 보탠다. 산청청정골축산영농조합법인은 신선하고 안전한 유기농동물복지 한우의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풀무원은 단체급식 시장 확대 및 온라인 채널 등 신규채널 확대를 통한 산청 유기농동물복지 한우 판매를 늘리고 제품개발 등 소비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산청 유기농 한우는 사료 원료 재배부터 사료생산, 한우사육, 도축 및 가공식품 생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유기농으로 관리된다. 특히 대한민국 0.1% 최상급품질의 유기농 한우로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산청군은 이번 협약으로 산청 유기농 한우의 공급 확대 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협약이 유기농
전라남도는 전국 소비자가 전남산 계란을 안심하고 구매하도록 11월까지 도내 계란 유통업체에서 무작위 수거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군,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하나로마트 12곳, 대형마트 24곳, 식용란선별포장업체 54곳, 식용란수집판매업소 185곳 등 총 275곳 가운데 무작위로 50곳을 선정해 판매 중인 계란을 유상 수거하고 위생점검을 한다. 수거한 계란은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살충제 34종과 항생제 22종의 기준치 초과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계란은 전량 폐기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한 업소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기준치를 초과한 계란을 생산한 농장은 추적조사해 추가 검사 등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특별관리한다. 그동안 전남도는 산란계 농장 110곳에서 생산한 계란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모든 산란계 농장에 대해 1대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동물용의약품 사용 시 휴약 기간 준수, 닭 진드기 방제 상황, 계란 유통 상황 등을 전화, 휴대폰을 통해 수시로 확인하고 홍보하고 있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 산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