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파래 활용한 반추동물 메탄가스 저감 사료 첨가제 ><스마트팜 온수파이프 검출 및 진입용 무인자율 주행> 해양환경을 위협하는 갈파래를 활용한 반추동물 메탄가스 저감 사료첨가제와 스마트팜 온수파이프 검출 및 진입용 무인 자율주행기술’ 이 농림식품 신기술로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26일 이같은 종류의 12개 기술을 농림식품신기술 (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농림식품 신기술은 국내기업, 연구기관및 대학 등에서 개발한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경제성, 경영성을 종합 평가하여 정부가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증된 신기술은 농업 부산물이나 원료를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개발함으로써 원료 확보의 용이성과 친환경적 효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기술이 많이 증가했다. 특히 해양환경을 위협하는 갈파래를 활용한 반추동물 메탄가스 저감 사료첨가제는 반추동물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를 약 30%까지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옥수수수염과 레몬밤 추출복합물을 이용한 체지방 개선 건강기능식품과 국산콩 가공분말을 활용한 항비만 포스트바이오틱스 제조기술 등도 농업부산물과 원료를 이용한 신기술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 안정세였던 국제곡물 가격이 지난 7월 17일 '흑해 곡물 협정' 이 중단되면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주요 생산 품목 중 하나인 밀의 국제 선물가격은 협정 중단 이후 최근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수급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와 전문가에 따르면 밀 국제 선물가격($/톤)은 (평년) 208, (고점, ’22.5월 평균) 419, (저점, ‘23.5월 평균) 228, (’23.6월 평균) 243, (‘23.7.25.) 279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 흑해 지역 불안정성에 따른 국제가격 상방 압력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나, 작년 수준의 급등세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 며 “ 올해 밀, 옥수수의 전세계 생산 전망이 양호하고, 육로를 통한 우회 수출도 일부 가능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미국 농무부에 의하면 ‘23/’24 시즌 세계 밀 생산량은 전년대비 0.8% 증가하고, 옥수수는 6.3% 증가할 전망이다. 전 세계 밀 생산량은 (‘22/’23) 790.2백만톤에서 (‘23/’24) 796.7백만톤(0.8%↑)으로 상승했으며, 전세계 옥수수 생산량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논에서 재배하는 콩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 (청장 조재호)은 영농 손실을 최소화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신속한 물길 정비 = 폭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 논콩 재배지의 물길(배수로)을 재정비한다. 특히 콩꽃이 피는 8월 초는 습해에 매우 취약한 시기이므로 논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재배지 가장자리에 쌓인 흙을 걷어내는 등 각별하게 관리한다. △침수피해 약하면 ‘요소’ 뿌려 질소 공급 = 물에 잠긴 시간이 짧아 피해 정도가 약했을 때 콩잎은 연한 녹색으로 변한다. 이 경우에는 요소를 물에 녹여(0.5~1%, 물 20L당 요소 100~200g) 작물에 직접 뿌리거나 무인기(드론)로 10아르당 3~5kg 요소 비료를 살포해 질소를 공급한다. △침수피해 심하면 ‘액상 인산’과 ‘요소’ 같이 줄 것= 침수 피해가 심하면 아랫부분에 있는 콩잎이 누렇게 변한다. 이는 토양 속 산소가 부족해 뿌리 호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때는 인산 성분이 들어간 액상 제제를 요소와 같이 준다. 인산을 작물에 주면 뿌리 생성을 도와 양분과 수분 흡수가 원활해진다. 요소는 7~10일 간격으로 2~3회
충북 음성군 소이면에 자리한 광명농장의 김기찬 대표. 김대표는 전업 축산농가가 아니다. 2010년 한우 농장인 광명농장을 시작해 3년 뒤, 바로 옆에 오이 농장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서로 다른 분야의 농장을 겸하며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던 김 대표가 삶의 여유를 찾게 된 비법은 무엇인가. ■ 한우 농장과 오이농장, 두 농장 운영의 어려움 김기찬 대표는 한우 농장의 관리 뿐만 아니라 비닐하우스에서 수확한 오이를 매일같이 경매장으로 출하, 판매해야하는 일까지 해내야 했다. 직원을 따로 두지 않고 아내와 둘이서 모든 일을 해내야 했기에 부부는 고된 노동에 시달려야 했다. '저녁이 있는 삶'은 커녕 휴식이 없는 농장 운영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자, 농장 운영에 대한 고민도 자연스럽게 커져갔다. 하지만 오이 농장의 수익을 소의 사료값으로 쓰고, 한우 농장의 수익은 고스란히 가지는 방법으로 두 농장을 운영하고 있었던 터라, 어느 한 농장을 포기하는 선택을 내리기도 어려웠다. 그러던 찰라, 김 대표는 바로 인근에서 축산업을 하던 '그린 농장' 대표의 추천으로 ' 원피딩500'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원피딩 500은 소의 성장 전구간을 하나의 사료로 급이할 수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활동,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우유는 서울우유 멸균우유, 컵커피 등 약 27,000개의 제품들을 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 등 집중 수해지역에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가슴 아픈 소식들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우유는 추가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전국 각 지역의 이재민분들이 하루속히 현 위기를 극복하고 안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가적 재난 피해 발생 시, 구호물품 지원 및 성금 기탁을 통한 지원 및 취약계층 아동,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동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ESG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환경뉴스 = 김선옥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11일 서울우유 본조합 4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임직원 및 외부 초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86주년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올해 창립 86주년을 맞이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 대한민국 낙농산업 역사를 개척한 협동조합 운동가의 사명감을 가지고 서울우유 100년 성장기반 구축”을 슬로건으로 창립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문진섭 조합장은 창립 86주년 기념사를 통해 “ 창립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선하고 위생적인 원유 생산과 안전한 유제품 공급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우리나라 낙농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소회를 밝혔다. 문 조합장은 " 우리나라 낙농산업 86년의 새 역사를 쓰는 전인미답의 서울우유를 언급하며 원유 생산기반인 조합원의 목장경영 안정화, 100년 미래 먹거리를 위한 초일류기업 서울우유, ESG경영 실천으로 신뢰하고 존경받는 서울우유의 발전 방향" 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2026년 FTA 우유시장 완전 개방에 대응하고자 혁신경영을 내세워 나100% 브랜드를 잇는 새로운 제품 개발은 물론 스마트한 가치중심 소비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 (총괄사장 이범권)은 양돈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선진 희망 한돈 행복 농장의 날’을 개최했다. ‘선진 희망 한돈 행복 농장의 날’은 Easy Farming High Living의 슬로건으로 2023년 ▲하절기 고온 환경에서의 생산성 저하 ▲ASF 등 질병 ▲ 환경 관련 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에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김승규 사료영업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절기 생산성 극복 프로젝트 ▲악취저감 관련 법규의 올바른 이해와 사례 ▲질병 예방을 위한 차단 방역 핵심 포인트와 사례 등의 주제로 농가 현장에 유익한 세미나로 구성되었다. 올해 엘리뇨 현상에 따른 강한 더위로 돼지의 스트레스가 심해질 것을 대비해, 선진 사료 마케팅실은 ‘하절기 생산성 극복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선진은 " 여름철 돈사 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차광막, 노즐분무, 중계팬 등을 활용한 쿨 패키지를 제안함과 동시에, 5월부터 9월까지 돼지의 사료 섭취량 개선을 위한 특별 처방 사료를 공급한다" 고 밝혔다. 축산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진의 계열사 세티는 " 올해 6월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7월 6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회 농림수산미래기술포럼을 개최했다. 금번 포럼은 ‘AI, 메타버스 기술과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지난 4월 구성된 미래기술특별위원회(이하 기술특위, 특위위원장 민승규) 위원과 다양한 농업분야 업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더 나은 농어촌을 위해 AI 등 다양한 기술이 가져올 미래를 도전적으로 제시해달라”는 장태평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포럼은 네이버인공지능연구소 하정우 소장의 기조발제로 이어졌다. ‘초거대 AI시대 우리의 대응과 규제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한 하정우 소장은 “다른 국가와 달리 네이버라는 한국어 포털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대한민국의 특성상 한국어 특화 생성형 AI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적절한 공공데이터 개방이 전제된다면 한국 농림수산에 특화된 정보를 관련 부처, 전문가, 농어민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AI를 만들어 내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어진 국회미래연구원 이승환 연구위원은 ‘메타버스 라이즈: GPT 엔진을 달다’라는 주제로 생성형 AI와 메타버스 기술과의 결합을 통한 폭발적인 생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는 5일 중소기업 DMC타워 DMC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 참가해 ‘공공부문 탄소배출저감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미래는우리손안에ㆍ환경미디어가 주최하고 환경부ㆍ농림축산식품부ㆍ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환경분야 대표적인 상으로, 2005년부터 매년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큰 기관, 기업, 개인 등을 선발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공사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의 국내외 확산과 함께 ▲공공기관 최초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ve,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가입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획득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한 비축기지 운영 ▲저탄소 농작물 우리밀 생산 확대 등에서 배출 저감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농수산식품산업을 위해 그간 공사의 노력에 대한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수상 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수제 사료 등 온라인거래 활성화에 따라 7월 6일부터 8월 말까지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반려동물 사료에 대해 중금속 등 유해물질 검사와 허위 · 과장 광고 등 포장재 표시사항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장터 (오픈마켓) · 온라인 전문쇼핑몰 등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관리를 위해 잔류농약 37종, 중금속 7종, 동물용의약품 27종, 곰팡이독소 2종 등 유해물질 4개 항목 73성분을 검사한다. 또한 반려동물 양육 가구에서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포장재 의무 표시사항(등록성분량, 제조 또는 수입 연월일 및 유통기간 등)과 허위 · 과장 광고를 점검하고, ‘무보존제’ 표시 사료 제품에 대해서는 보존제 5성분 검사를 통해 진위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조사결과 반려동물 사료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 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위반 내역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여 행정처분을 하고, 표시사항 오류 등 단순 실수에 의한 경미한 위반에 대해서는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표시기준 안내 등 행정 지도 및 홍보를 병행한다. 농관원 서해동 원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안심하고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9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종이팩 회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지난해 이어 올해 역시 지원사업에 동참하며 종이팩 재활용 인식에 대한 지속적인 붐 업(boom up)을 위한 활동을 함께 이어간다. 지난해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자원봉사센터 21개소에서 총 2,1000명이 참여해 4,200kg의 종이팩을 수거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이에 올해는 참여 자원봉사센터를 42개소(광역 3개소, 기초 39개소)로 확대했다.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자원봉사자가 직접 지역 내 종이팩 다량배출처를 발굴해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종이팩을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주민과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각 기관 및 기업은 이에 필요한 수거함, 종이팩 제품, 기타 활동 물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우유는 자사 종이팩 제품 30,000개를 지역 자원